페어리 테일 1~2 세트 (전2권)

페어리 테일 1~2 세트 (전2권)

$29.00
Description
모든 이야기의 뼈대가 되는 이야기, 동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이 처음으로 그만의 동화를 선보이다!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페어리테일』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유산으로 마법의 우물을 상속받게 된 평범한 고등학생 ‘찰리 리드’가 반려견, ‘레이더’를 살리기 위해 우물 속 동화의 세계로 뛰어들며 겪는 모험담을 그린 소설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제목에 걸맞게 「럼펠스틸스킨」, 「잭과 콩나무」, 「오즈의 마법사」, 「아기돼지 3형제」 등 다양한 동화들을 오마주하면서도 스티븐 킹 특유의 재해석을 선보여 “‘동화’라는 제목을 감히 썼지만, 그 단순하면서도 난해한 제목에 걸맞은 작업을 선보인다. …… 그림 형제의 작품들 옆에 놓아둘 만하다.(《USA 투데이》)”는 언론의 극찬이 뒤따랐다. 아카데미 감독상ㆍ작품상을 받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제왕다운 목소리’로 전개된 작품이라고 찬사했다. 「본 시리즈」로 명성을 떨친 감독 폴 그린그래스가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모든 면에서 동화답지만, 스티븐 킹의 동화는 누군가를 재우는 것이 아니라 밤을 새서 다음 페이지를 읽게 한다.” -《베니티 페어》
“사랑스럽다. 어린 시절 동화들의 소름끼치는 서스펜스를 포착해낸다.” -《시카고 트리뷴》
“처음에는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들로 가득 찼다는 점에서 그 옛날의 스티븐 킹답다” -《커커스 리뷰》
저자

스티븐킹

저자:스티븐킹

1947년메인주포틀랜드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아버지를여의고홀어머니를따라여기저기이사다니며힘든생활을하면서도형이발행하던동네신문에기사를쓰면서글쓰기에흥미를갖기시작했다.

킹의이름을세상에알린작품은1974년에발표한첫장편소설『캐리』였다.원래쓰레기통에처박혔던원고를아내인태비사가설득하여고쳐쓴이작품으로킹은작가로서경력을쌓기시작했고,그의작품들은지금까지30여개언어로번역되어3억5000만부이상이판매되었을만큼전세계독자들로부터뜨거운사랑을받고있다.‘공포의제왕’이란별명이붙을정도로인간의심층적인두려움을자극하는데탁월한작가로알려졌지만,공포소설뿐아니라SF,판타지,서스펜스를넘나드는방대한작품세계를통해대중적인기를얻는동시에뛰어난문학성을인정받으며명실공히‘이야기의제왕’으로자리매김했다.2003년킹은미국의가장권위있는문학상인전미도서상시상식에서미국문단에탁월한공로를세운작가에게수여하는평생공로상을수상하였고1996년에는오헨리상,2011년에는LA타임스도서상을수상하며문학성을입증받기도했다.이외에도브램스토커상15회수상,영국환상문학상과호러길드상각6회,로커스상5회,세계환상문학상4회를수상하는기록을남겼다.2015년에는작가인생에서처음도전한탐정미스터리『미스터메르세데스』로영미권최고의추리소설상인에드거상을수상하며왕성한활동을과시했다.

킹은특히할리우드가사랑하는작가로도유명하다.대표작인『캐리』,『샤이닝』,『살렘스롯』,『미저리』,『돌로레스클레이본』,『쇼생크탈출』,『그린마일』,『미스트』등이명작으로손꼽힌다.



역자: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중어중문학을,국제학대학원에서동아시아학을전공했다.편집자,저작권담당자를거쳐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는스티븐킹의『11/22/63』,『닥터슬립』,『리바이벌』,빌호지스3부작(『미스터메르세데스』,『파인더스키퍼스』,『엔드오브왓치』),『악몽을파는가게』,『자정4분뒤』,『악몽과몽상』,『아웃사이더』,『인스티튜트』,『피가흐르는곳에』를비롯하여『실크하우스의비밀』,『모리어티의죽음』,『맥파이살인사건』,『그레이스』,『도둑신부』,『아킬레우스의노래』,『키르케』등이있다.

목차

1권
1장 9
2장 39
3장 64
4장 86
5장 115
6장 140
7장 174
8장 196
9장 218
10장 244
11장 275
12장 309
13장 336
14장 361
15장 384
16장 426

2권
17장 7
18장 39
19장 66
20장 82
21장 117
22장 143
23장 176
24장 206
25장 237
26장 270
27장 290
28장 324
29장 349
30장 369
31장 411
32장 438
에필로그448
감사의글459

출판사 서평

왕자로거듭나세계를구해야하는17세고등학생의운명!

평범한고등학생,찰리리드는우연히이웃의‘사이코’노인인하워드보디치의목숨을구한다.찰리는보디치는물론그의개레이더와가까워지지만,얼마지나지않아보디치씨가심장마비로사망한다.그렇게보디치의어마어마한유산을모두상속받은찰리는보디치씨집의뒷마당에동화속세계와통하는우물이있다는사실을알게된다.그세계에시간을돌릴수있는신비로운해시계가있다는사실도.수명이얼마남지않아레이더의목숨이위태로운지경에이르자찰리는레이더의시간을되돌려그를살리기위해동화속세계에뛰어든다.하지만찰리를기다리고있는것은온통회색으로변해가며죽어가는세계!심지어우물속세계의인물들은그가이세계를구할예언속의왕자라고주장한다.

‘나를행복하게만들수있는글은무엇인가?’에대한거장의자문자답!

코로나시기를겪으며스티븐킹은“쓰는내가행복해지기위해서는어떤이야기를써야할까?”라는질문을스스로에게던진뒤,이소설을답으로제시했다고한다.“마치그질문을기다리고있었다는듯이상상력은거대한,버려진도시를보여주었다.버려졌지만여전히살아있는도시였다.……그이미지들이내가쓰기를바랐던이야기를풀어주었다.”고작가는말한다.스티븐킹은‘위기에빠진세계와공주를구하는왕자’라는동화적인클리셰를적극차용하고오컬트적인공포를배제한영웅서사담을전개하며,‘권선징악’이라는주제에관해서도일흔이넘은대작가의식견을발휘하여삶의아이러니를담아냈다.

추천사

아주오랫동안앉아서스티븐킹의멋진이야기,‘페어리테일’을읽었다.대단한모험이었다!경이와공포가한쌍을이루는,마법이가득하면서도공포스러운도시를향한여행이자,집으로돌아오기위한여행이었다.10대때읽고악몽을꾸었던산문들이생각이났다.제왕다운목소리다.―기예르모델토로
모든면에서동화답지만,스티븐킹의동화는누군가를재우는것이아니라밤을새서다음페이지를읽게한다.―《베니티페어》
기억에남는기이한만남들,그리고잘설계되었으며종종스릴넘치는액션으로가득찬페이지터너다.―《뉴욕타임스》
옛날옛날아주먼옛날,스티븐킹은‘동화’라는제목을감히썼지만,그단순하면서도난해한제목에걸맞은작업을선보였다.…창의성이가득찼다…선과악의대결이라는,시의적절하면서도만국공통의주제를가지고심오한스토리를그려냈으며삶에대한긍정으로가득차있다.마지막장을넘기고나면당신의영혼은더활기차졌을것이며,다른이야기가읽고싶어질것이다.그리고감히‘행복하게잘살았습니다’라고말할수있을지도모르겠다.……그림형제의작품들옆에놓아둘만한책이다.―《USA투데이》
사랑스럽다.어린시절동화들의소름끼치는서스펜스를포착해낸다.―《시카고트리뷴》
처음에는친숙하게느껴지지만전혀예상하지못했던반전들로가득찼다는점에서그옛날의스티븐킹답다―《커커스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