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노 가즈아키의 시작과 현재 세트 (전 2권)

다카노 가즈아키의 시작과 현재 세트 (전 2권)

$28.81
Description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데뷔작과 최신작을 만나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일본 서점 대상 2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과 야마다 후타로상을 석권한 『제노사이드』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데뷔작과 최신작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세트. 일본보다 앞서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죽은 자에게 입이 있다』는 사실상 작가의 첫 단편집으로, 미스터리에서 공포와 SF까지 아우르는 여섯 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 중 네 편은 여태 일본을 포함해 어느 지면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는 미발표작이다. 각 수록작은 그간의 장편소설들에서 사형 제도부터 신인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상력을 선보인 저자의 사고실험을 보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는 동시에,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탁월한 스토리텔러의 솜씨를 여실히 드러낸다. 한편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기념비적 데뷔작 『13계단』도 한국어판 첫 출간 이후 20년 만에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단장하여 출간되었다. 사형이 확정된 수감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 전과자와 교도관이 펼치는 재수사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13계단』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에 당선되어 출간된 이후 평론가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유수의 미스터리 베스트 랭킹에 오르고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기도 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치밀한 전개, 방대한 자료 조사에 기반한 디테일한 현실 묘사가 탁월한 『13계단』은 사형 제도와 현대 범죄 관리 시스템이라는 소재에 정면으로 부딪치며 사회파 추리소설의 모범으로서 퇴색되지 않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

다카노가즈아키

高野和明
1964년도쿄출생.어린시절부터영화감독을지망하여독립영화를제작하고는하였으며,고등학교시절2학년때부터쓰기시작하여대학재수시절완성한각본이일본영화제작자연맹에서주관하는기도상최종후보에오른인연으로영화감독오카모토기하치의문하에들어갔다.1984년부터영화와텔레비전촬영현장에서경험을쌓았고,1989년미국으로건너가로스앤젤레스시티컬리지에서영화연출과촬영,편집을공부했다.1991년귀국한뒤에는영화및텔레비전각본가로활동하다가,2001년『13계단』으로제47회에도가와란포상을심사위원의만장일치로수상하며소설가로데뷔했다.란포상심사위원이었던미야베미유키는“도저히신인작가라고믿을수없다.주도면밀한구성과탄탄하고이지적인문장에읽을때마다감탄사가터져나온다.”며극찬했다.이후단편집인『6시간후너는죽는다』가드라마로제작되었을때는직접각본을담당했으며,그중한에피소드인「3시간후나는죽는다」의연출을맡기도했다.2011년출간된대작『제노사이드』로야마다후타로상과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수상하고‘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주간문춘미스터리베스트10’랭킹1위와일본전역의서점직원이직접가장추천하고싶은책을선정하는‘일본서점대상’에서2위에오르는영예를누렸다.2022년,『제노사이드』이후11년만에출간한장편소설『건널목의유령』으로이듬해제169회나오키상후보에올랐다.

목차

13계단
죽은자에게입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