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필사노트 vol 3 :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양장)

이영도 필사노트 vol 3 :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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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도

저자:이영도
첫장편『드래곤라자』로밀리언셀러에등극하며한국판타지의붐을일으켰다.이후『퓨처워커』,『폴라리스랩소디』,『눈물을마시는새』,『피를마시는새』,『그림자자국』,『오버더초이스』,『어스탐경의임사전언』등의장편소설을연이어발표하였다.

『드래곤라자』는여러차례게임및만화와라디오드라마로도제작되었으며,일본과중화권에수출되어100만부이상의판매고를올렸다.2004년에는판타지소설최초로고등학교문학교과서에수록되기도하였다.2022년에는『눈물을마시는새』가한국단행본역사상최고선인세로영어,독어,불어,일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아랍어를비롯한전세계17개언어권에수출되며화제를모았으며,프랑스권위의장르문학상'그랑프리드리마지네르'와'프리이마지네르'에연이어최종후보에오르기도하였다.국내에발매된『눈물을마시는새』은한국전자출판우수상을수상하기도하였다.그외에중단편집『오버더호라이즌』,『별뜨기에관하여』,중편소설『시하와칸타의장-마트이야기』가있다.

엮음:황금가지편집부

목차


눈물을마시는새…77
단편과엽편들…169
소묘들/너는나의/남은이야기―정석
피를마시는새…185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하늘을불사르던용의노여움도잊혀지고
왕자들의석비도사토속에묻혀버린
그리고그런것들에누구도신경쓰지않는
생존이천박한농담이된시대에
한남자가사막을걷고있었다.

“술이뭔데요?”
비형의대답은륜을당혹시켰다.
“차가운불입니다.거기에달을담아마시지요.”

“잔치는모두끝났소.이제집으로돌아가시오.”

“이제백일몽에서깰때가되었소.황혼의빛이따스해보이더라도현명한자라면그속에배어있는냉기를느낄수있을거요.차가운밤을대비하시오.”

오늘은어제보다더사랑하려애쓰고,
내일은오늘보다더사랑하려마음먹으시오.
함께있을수있는시간은너무도짧소.
그리고그녀의무덤에바칠일만송이의꽃은
그녀의작은미소보다무가치하오.

“나를준비해준것에대해감사하겠어.이제내가네눈물을마시고죽겠어.”

“물이가장날카롭지.이제,그물에독을풀어온세상을중독시켜야해.”

“세상아,들어라!즈라더가여기있-었-다-!”

증오도사랑만큼이나이해의자양분을필요로한다.

“세상에는반드시오는것이있어.숙취와정의의실현이지.”

희망의날갯짓이클수록추락거리는늘어난다.

“강력한부정은군령자라지.그속에긍정이들어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