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칼날은 차갑게 2

복수의 칼날은 차갑게 2

$20.00
Description
“복수는 차게 식었을 때, 가장 맛있는 요리다.”

-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영미권 다크 판타지 문학의 대표 작가 조 애버크롬비의 인기작 국내 첫 출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애정하고 조지 R. R. 마틴 작가가 극찬한 다크 판타지 작가 조 애버크롬비의 인기소설 『복수의 칼날은 차갑게』가 국내 첫 출간되었다. 중세 유럽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용병 집단의 수장인 몬자가 믿었던 이들로부터 배신당하고 죽음에 내던져진 후,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와 처절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내용의 장편소설이다. 『복수의 칼날은 차갑게』는 저자의 대표 시리즈인 「퍼스트 로」 3부작의 독립 장편으로 기획되어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서, 제목은 프랑스의 작가이자 군인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복수는 차게 식었을 때, 가장 맛있는 요리다'라는 말에서 따왔다. 엘프와 마법 등 전승 속 낭만과 신비감을 드러내는 일반 판타지 장르와 달리, 각자도생과 배신이 난무하는 추악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특징을 가진 다크 판타지 장르의 대표 작가인 조 애버크롬비의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복수의 칼날은 차갑게』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애정하는 작품으로 직접 꼽아 주목받기도 했으며, 현재 레베카 퍼거슨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 준비중이다. 한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3」 이후 본격적인 각색을 하기 위해 판권을 사들인 조 애버크롬비의 신작 소설 『데블스』 3부작은 2026년부터 황금가지에서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전투 장면은 생생하고 강렬하며, 액션은 잔혹하고 속도감 넘친다. 애버크롬비는 배신, 반전,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를 겹겹이 쌓아올려 독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를 선사한다. 그의 책 중 단연 최고라 하겠다." -조지 R. R. 마틴. 『왕좌의 게임』 저자



"조 애버크롬비는 하이 판타지 문학의 위대한 전통을 가장 좋은 방식으로 시궁창으로 끌어내렸다. 엘프도, 마법 지팡이도 없고, 그저 비열하고 지저분한 검술만이 있을 뿐이다." -《타임》





줄거리

스티리아의 전설적인 용병 천검단의 대장 몬자 머카토는 고용주인 오르소 대공의 배신으로 남동생 베나를 잃고 자신도 칼에 찔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온몸의 뼈가 분절되고 망가졌음에도, 뼈를 깎아내고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통해 살아남게 된 것이다. 몬자는 이 후유증으로 불구가 되었음에도 몰래 숨겨둔 금괴를 이용하여 처절한 복수를 맹세한다. 그녀는 오랜 전투에 질려 남부에서 새 삶을 시작하러던 북부 전사인 시버스, 이득을 위해 배신을 일삼는 독물학자 모비어와 그의 조수 데이, 강박이 있는 전과자 프렌들리, 한때 스승이자 천검단의 대장이었지만 지금은 주정뱅이가 된 코스카 등 사회 부적응자들을 하나둘 모아 오르소와 그의 측근을 처단할 팀을 꾸리게 된다.
저자

조애버크롬비

저자:조애버크롬비(JoeAbercrombie)
영국의서사판타지소설가이자영화편집자.『퍼스트로』3부작과『광기시대』3부작으로주목받았으며,소설『하프어킹』으로2015년로커스상최고청소년도서부문을수상했으며,2025년에는새로운시리즈인『데블스』를출간하였는데,이작품은제임스카메론의제작사가판권을획득하여화제가됐다.아내,세아이와함께영국바스에거주하고있다.

역자:배지혜
뉴욕시립대버룩칼리지경제학과를졸업했다.유학시절재미있게읽던작품을한국어로옮기고싶다는욕심이생겼고,현재글밥아카데미를수료한뒤바른번역소속으로활동중이다.역서로는『시체와폐허의땅』,『구원의날』,『1984』,『그녀가테이블너머로건너갈때』,『미키7』등이있다.

목차


IV비세린(하)―7
V푸란티―57
VI오스프리아―183
VII탈린―335

감사의말―530

출판사 서평

줄거리

스티리아의전설적인용병천검단의대장몬자머카토는고용주인오르소대공의배신으로남동생베나를잃고자신도칼에찔려낭떠러지에서떨어지지만,기적적으로살아남는다.온몸의뼈가분절되고망가졌음에도,뼈를깎아내고살을도려내는수술을통해살아남게된것이다.몬자는이후유증으로불구가되었음에도몰래숨겨둔금괴를이용하여처절한복수를맹세한다.그녀는오랜전투에질려남부에서새삶을시작하러던북부전사인시버스,이득을위해배신을일삼는독물학자모비어와그의조수데이,강박이있는전과자프렌들리,한때스승이자천검단의대장이었지만지금은주정뱅이가된코스카등사회부적응자들을하나둘모아오르소와그의측근을처단할팀을꾸리게된다.

추천사

"조애버크롬비는드라마,정치적음모,그리고물론유혈사태의측면에서조지R.R.마틴,J.R.R.톨킨같은작가들이창조한세계관에견줄만한독자적인세계를구축했다."-《SciFiNow》

"애버크롬비는기발하면서도설득력이뛰어나며,특히끔찍하리만치생생한전투장면에거의자외선처럼어두운유머를뿌려넣는재주가탁월하다."-《퍼블리셔스위클리》

"강력히추천한다.재미있고,정교하게만들어졌으며,엄청난에너지가넘치는하이판타지작품이다.꼭찾아보길바란다."-조힐(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