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A 그리고 좀비 (제9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엄마A 그리고 좀비 (제9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13.00
Description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열리는 ZA 문학 공모전의 다섯 번째 작품집이자, 제6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 이야기 부문 당선작인 「엄마A 그리고 좀비」를 표제작으로 한 제9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엄마A 그리고 좀비』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좀비 사태로 인해 좀비가 되어버린 엄마의 시신 일부를 모시고, 평생의 엄마 소원인 남산 타워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 한 여성의 여정을 통해 가족간의 응어리진 상처가 치유에 이르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엄마A 그리고 좀비」, 『묵호의 꽃』 등 다수의 장편소설을 출간해 온 최정원 작가가 시집살이를 하는 한 조선시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좀비 아포칼립스를 풀어낸 「기항지」, 좀비와 무당을 연결시켜 귀신에 의해 조종당한 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소년 소녀를 그린 「식귀」, 좀비를 약재로 만들어내는 기업에서 저마다의 이익만을 좇는 자들의 욕망을 그린 「그날, 동좀하초 재배실에서」 등 제9회 ZA 문학 공모전 우수상 수상 작품집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

배예람

앤솔러지『대스타』에「스타이즈본」을수록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소설『사단법인한국괴물관리협회』,『살인을시작하겠습니다』,『좀비즈어웨이』,에세이『소름이돋는다』등을펴냈다.

느슨하더라도포기하지않고이야기를쓰는삶을목표로한다.끔찍하고잔인한상황속에서인간의보편적인감정을깊이파고드는이야기를좋아한다.무섭고,기괴하고,피가쏟아지고내장이너덜거리는와중에도울컥눈물이차오르는이야기.

그런이야기를쓰는사람이될수있기를바라고있다.

목차

엄마A그리고좀비-7
기항지-47
식귀-93
그날,동좀하초재배실에서-139

출판사 서평

줄거리


엄마A그리고좀비

좀비재난이발생한상황에서'나'는죽은엄마의시신을마주한다.엄마는세부분으로나뉘어처참하게죽음에이르렀지만,머리가붙은부분만은좀비가되어아직움직이고있었다.난그부분을엄마A라고지칭하고배낭에담아,엄마의평생소원이었던남산타워구경을위해위험한여정을시작한다.


기항지

한어촌마을에서구박받는며느리로살아가던한여성이,수평선너머로나타난기이한서양배와함께그곳에서퍼진괴질로마을이아수라장이되는상황을목격한다.남편은점차좀비로변해가는와중에,시어머니의괄시와구박은더해만가는데.


식귀

성진은과거모범생이던누나가이제는파혼후폭식에빠지고자신에게쌍욕까지해대는상황에난감하다.그러던중먹는것,특히사람의몸을먹으려고달려드는사람들이하나둘씩전염병처럼늘어나고,신기가있던친구초연에의해이것이식귀가만들어낸일이라는걸알게된다.그리고누나를구하기위해위험에뛰어드는데.


그날,동좀하초재배실에서

좀비를비료삼아귀한보약을생산하는비윤리적기업R사의직원인은진은당직을서던중,자신의가족좀비를훔치러온유가족단체와마주친다.전원까지차단된상태에서은진은위험을무릅쓰고이들의행동을저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