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썰의 전당 : 서양미술 편

예썰의 전당 : 서양미술 편

$18.94
Description
“어제의 예술이 오늘의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미술·역사·음악이 함께하는 예술에 관한 가장 창의적인 감상

양정무X김지윤X조은아X심용환 썰의 향연!
KBS 화제의 교양 프로그램 〈예썰의 전당〉을 책으로 만나다
수백 년 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려진 그림, 지어진 음악, 세워진 건축물 앞에서 알 수 없는 감동과 벅차오름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예술 작품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작가의 생애와 시대가 깃들어 있기 때문 아닐까?
KBS 화제의 교양 프로그램 〈예썰의 전당〉은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와 함께 미술, 음악, 문학, 건축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각각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예썰의 전당〉에서 소개된 여러 예술 작품 중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서양미술을 주제로 엮었으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20세기 파블로 피카소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17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시대순으로 전개되는 작가와 그들의 뒷이야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곁들여져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예술과 시대의 흐름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각 장의 끝에 작가가 건네는 한 문장은 때로는 생각할 거리를, 때로는 위로를 주어 처음 서양미술을 접하는 독자들은 물론 평소 서양미술에 관심 있던 독자 모두에게 신선하고 따뜻하게 다가올 것이다.

〈예썰의 전당〉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후기
★★★★★ 내가 예술을 좋아한다는 걸 방송을 보며 알게 됐다. - 애청자 S
★★★★★ 예술에 무지했던 내 눈을 뜨게 해 주었다. - 애청자 K
★★★★★ 미술관, 박물관에서 작품을 보는 눈이 생겼다. - 애청자 H
★★★★★ 지적 호기심과 갈증을 채워 줬다. - 애청자 J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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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KBS〈예썰의전당〉제작팀

하나의예술작품에는예술가의삶뿐만아니라당대의시대상과사회상이담겨있기때문에미학,역사,심리학,과학등다양한측면에서감상이가능하다.<예썰의전당>은대한민국에서‘썰’푸는걸로는둘째가라면서러운박사들이모여예술작품을둘러싼창의적인감상법을공유하고,어제의예술이품은이야기를통해오늘의시청자와독자들에게통찰과위로가되고자한다.

목차

1.위대한도전,레오나르도다빈치
-당신에게도전이란무엇인가요?

2.나를찾아서,알브레히트뒤러
-진짜당신을찾았나요?

3.완벽을꿈꾸다,미켈란젤로
-당신의한계는어디까지인가요?

4.욕망의재발견,피터르브뤼헐
-당신은무엇을욕망하나요?

5.융합의마에스트로,페테르파울루벤스
-오늘당신은무엇과화해했나요?

6.누구를위하여붓을들었나,디에고벨라스케스
-당신은어떤스토리를갖고있나요?

7.삶의빛과그림자,렘브란트판레인
-당신의인생그래프는어떤가요?

8.일상을예찬하다,얀페르메이르
-가장위대한오늘을놓치고있진않나요?

9.풍요의시대,발칙한시선,윌리엄호가스
-당신의사회는지금건강한가요?

10.삶을위로하다,장프랑수아밀레
-오늘도힘들게일한당신을응원합니다

11.지금이순간마법처럼,클로드모네
-당신의순간은지금빛나고있습니다

12.미술관에걸린편지,빈센트반고흐
-당신은있는그대로가치있는사람입니다

13.황금빛으로물든반항,구스타프클림트
-당신의화려한시절이다가오고있습니다

14.무엇이마음을흔드는가,알폰스무하
-당신을설레게하는건무엇인가요?

15.밤의방랑자,에드바르뭉크
-깊은밤뒤에는찬란한아침이옵니다

16.색다른꿈을꾸다,앙리마티스
-당신의마음은지금무슨색인가요?

17.전쟁과평화,파블로피카소
-평화를위해우리는무엇을해야할까요?

출판사 서평

어제의예술이오늘의우리에게주는거대한위로와용기
예술을통해보는역사와문화그리고우리의삶

세상에존재하는다양한삶만큼이나예술작품에대한감상도사람마다다를수밖에없다.그렇게예술작품은멈춰있는듯보여도살아숨쉬며현재의우리와소통한다.예술에관한세상의모든‘썰’을나누는이곳‘예썰의전당’에서는미술,역사,음악등다양한분야의전문가들이한데모여작품과작가를여러관점에조명하며보다재미있고깊이있게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이런이해는문화를보는시각을넓힐뿐아니라삶을살아가는방식에대해서도다시금생각해보게한다.그림은좋아하는데미술사가어렵게느껴졌던사람,역사는재미있는데그림은잘모르겠는사람,문화의흐름을쉽게들여다보고싶은사람이라면모두이전당으로모이자.

신에게서인간으로,인간에서다시‘나’로
예술이일상에스며들다

이야기는바야흐로르네상스시대로거슬러올라간다.신중심에서인간중심으로넘어가던르네상스시기에그림역시교회의전유물에서벗어나사람으로시선을옮긴다.사람중에서도왕과귀족등특정계층에한정돼있던그림은점차농민과노동자로범위를확장시키게되는데이는왕정에서공화정으로,백성에서시민으로변화되는과정과닮아있다.

예술은여기서머물지않는다.실제와똑같이그리던데서그리는사람의순간적인인상을다루는것으로,더나아가그인상에화가의감정과느낌을담는것으로변화하였고이는많은사람들중하나가아닌세상에하나뿐인‘나’자신에대한집중을의미한다.이런변화는음악,문학,건축등에서도유사한형태로나타났다.사회는예술에영향을미쳤고,예술은또다시사회에영향을주며그렇게오늘날까지변화해오고있는것이다.

위대한명작뒤에숨겨진우리가미처몰랐던이야기
그속에서받는묘한위안과감동

시대순으로화가들의그림과삶,나아가문화와역사를훑는다는건분명흥미로운일이지만자칫지루하게느껴질수도있다.하지만방송좀아는전문가들이소개하는이에피소드들을읽어내려가다보면지루할틈이없다.천재화가다빈치의눈물없이들을수없는구직활동기,티끌하나허락지않는완벽주의자미켈란젤로의외모콤플렉스,호가스가그림으로투기광풍을비판하는동안그일로큰돈을번헨델과크게잃은뉴턴의이야기는어쩐지친숙하게다가오고,그림말고다른길을찾으라는평을들으며미술학교에서불합격했지만결국사람을설레는그림으로성공한무하의이야기를포함해,기성세대들의거센비난속에서도자신의길을갔던인상파,분리파,야수파,입체파화가들의이야기는자신의한계,또는사회적환경이나시선에매이지않고다시도전할용기를준다.어디그뿐인가.노동의고귀함을그린밀레를통해서는오늘의수고를위로받고,존재만으로도가치있는사람임을확인받고싶어했던고흐를통해서는공감을얻으며,절규를태양으로변화시킨뭉크를통해서는희망을확인할수있다.

하나의작품을본다는건그시대의사회와문화그리고삶을보는일이다.어제의예술이오늘의우리에게건네는이야기에귀기울여보자.그리고답해보자.

“당신의오늘은어떤가요?”

〈예썰의전당〉에쏟아진시청자들의후기

★★★★★내가예술을좋아한다는걸방송을보며알게됐다.-애청자S
★★★★★예술에무지했던내눈을뜨게해주었다.-애청자K
★★★★★미술관,박물관에서작품을보는눈이생겼다.-애청자H
★★★★★지적호기심과갈증을채워줬다.-애청자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