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종의 ‘실험’이죠.
우린 인간의 본모습을 보고 싶어요.”
알면서도 외면해 왔던 진실을 터뜨리는
설재인표 어글리 스릴러
우린 인간의 본모습을 보고 싶어요.”
알면서도 외면해 왔던 진실을 터뜨리는
설재인표 어글리 스릴러
2019년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데뷔한 이후 몇 년 만에 괴물 같은 신인에서 믿고 보는 작가로 거듭난 설재인의 장편소설 『뱅상 식탁』이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늘 폭발적인 서사의 힘과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 주는 작가의 매력은 더욱 강해졌다. 작가가 막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가 봤던 레스토랑을 모티프로 삼고, 당시와 현재의 자신과 그동안 만났던 여러 인간 군상을 톺아보며 완성해 낸 작품이다.
『뱅상 식탁』은 삼면이 막히고, 마주 보는 대신 나란히 앉아야 하는 독특한 구조의 레스토랑이 배경이다. 미식보다는 공간 때문에 이곳을 찾는 여덟 명, 네 쌍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한 발의 총성과 함께 이들의 숨겨 두었던 진심과 상대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고, 가장 알기 어려운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처럼 까발려진 진심은 어떤 스릴러보다 놀라움을 안긴다. 십수 년간 이 이야기를 구상해 온 작가의 단단한 내공이 독자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매력 넘치는 작품이다.
『뱅상 식탁』은 삼면이 막히고, 마주 보는 대신 나란히 앉아야 하는 독특한 구조의 레스토랑이 배경이다. 미식보다는 공간 때문에 이곳을 찾는 여덟 명, 네 쌍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한 발의 총성과 함께 이들의 숨겨 두었던 진심과 상대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고, 가장 알기 어려운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처럼 까발려진 진심은 어떤 스릴러보다 놀라움을 안긴다. 십수 년간 이 이야기를 구상해 온 작가의 단단한 내공이 독자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매력 넘치는 작품이다.
뱅상 식탁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