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사람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건축가의 기록법)

쓰는 사람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건축가의 기록법)

$18.80
Description
“기록은 평범 이하였던 내 삶을
내일 더 기대할 수 있게 만들었다!”
20여 년간 80여 권의 노트
기록이 만든 기적 같은 기록들…

∨ 아시아인 최초 프랑스 젊은건축가상 폴 메이몽 수상
∨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 건축사무소 전 소속 건축가
∨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가
2024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한국의 건축가가 쓴 소설이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 국내에서도 1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가 된 이 소설이 등단은커녕 글쓰기는 배워 본 적도 없는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데 모두가 놀랐다. 그의 기록은 이뿐 아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젊은건축가상인 폴 메이몽을 수상했고,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건축사무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서울과 파리에 사무소를 둔 건축 회사를 운영 중이다. 그렇게 건축가이자 소설가가 된 백희성 작가는 특별한 재능도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자신이 이만큼 올 수 있었던 이유로 ‘기록’을 꼽는다. 2002년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노트가 80여 권에 달할 정도로 ‘기록광’인 그는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를 찾았고, 기록 안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켰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의 자신처럼 평범한 스스로를 탓하느라 가능성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록법’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기록하는 방법이나 기록의 유용성을 알려 주는 책은 많지만 기록이 결과가 되기까지의 과정 전체를 보여 주는 책은 잘 없다. 이 책은 그가 무엇을 기록했는지, 그리고 그 기록을 어떻게 아이디어로 바꾸고 성과를 냈는지 실제 노트 내용과 함께 직접적이고 명징하게 보여 준다. 시끄러운 빗소리에 잠에서 깨 빗소리가 싫다고 적었던 메모가 ‘빗방울 실로폰’이 돼 디자인상을 받았고, 아파트 정원에 놓아 뒀던 토끼 석고상이 ‘안 읽는 책을 읽게 만드는 책장’의 모티브가 됐다. 아이디어는 항상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아주 오래된 기록 속에 반짝이고 있었다. 기록에 아이디어만 있는 건 아니다. 기록 안에는 내가 있다. 내가 무엇에 관심 있는지,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모으고 쌓다 보면 나아갈 방향도 보인다.
부정적인 생각, 낯선 감각, 근원을 향한 탐구, 불완전한 경험, 엉뚱한 상상 등 기록할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저자가 했던 방법을 참고하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나의 오늘에 관해 무엇이든 기록해 보자. 당장은 의미 없는 글자들로 보여도 그 기록들이 쌓여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나를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

백희성

건축가이자작가.명지대학교건축공학과에서학사·석사학위를받고,프랑스발드센건축학교를졸업,말라케건축학교에서건축사과정을마쳤다.한국건축문화대상계획부문금상,아시아인최초로프랑스의젊은건축가상폴메이몽,TIFF어워드디자인특별상등을수상했으며,프랑스를대표하는세계적인건축가장누벨의건축사무소를비롯해,프랑스에서10여년간건축가로활약했다.현재는한국과프랑스에각각사무소를둔KEAB건축의대표로,‘기억을담은건축’을모티브로해서사람들의추억과사랑으로완성되는공간을만들고있다.지은책으로는《환상적생각》,《빛이이끄는곳으로》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기록의시작

PART1기록에관한기록
-생각을만드는기록
-생각을바꾸는기록
-인생을바꾸는기록

PART2기록이만든기록
하나,부정적인생각의기록
-시끄러운빗소리가음악이되다
둘,낯선감각의기록
-낯선사람과대화하기
-세상논리에반대하기
-내안에서답찾기
-설득의기술
셋,근본에다가가는기록
-전통에집중하기
-모든일은연결된다
넷,불완전한경험의기록
-준비없이실패하기
-자신없이성공하기
-불완전함이주는힘
다섯,엉뚱한상상의기록
-준비된상상이현실이되다
-꿈을꿔라

PART3나만의기록
-나의기록법
-기록을이어가려면

출판사 서평

‘왜나는재능이없을까?’
평범한나를탓하기에앞서‘기록’을시작합니다

‘누구나재능하나쯤은타고난다는데왜난없을까?’이런생각을해본적있다면당신은지극히보통의사람이다.정말사람마다재능하나쯤있는지어떤지는몰라도,세상에는내재능이뭔지발견한사람보다발견하지못한사람이더많다는것만은확실하다.그럼에도불구하고내재능을알고싶다면기꺼이‘기록’을추천한다.

평범을비범으로바꾼기록의힘,
직접보여드립니다!

기록에는힘이있다,기록하면도움이된다……익히들어왔던말이다.기록하는습관을들여야한다,기록할때는이렇게해야한다고알려주는책들은시중에이미많다.반면어떤기록을어떻게활용해어떤결과를낳았는지보여주는책은찾기어렵다.
현대건축을잘하고싶어서대학원에서전통건축을전공하고,대기업입사를포기한채파리발드센건축학교로유학을떠난백희성건축가는아시아인최초로프랑스젊은건축가상인폴메이몽을수상했고,세계적인건축가장누벨건축사무소에서일했다.건축가이면서도제품디자인으로TIFF어워드디자인특별상을받았으며,2024년출간한소설은10만부이상판매돼베스트셀러에올랐다.어떤사람은하나도갖기힘든타이틀을이렇게나여럿거머쥐었다는건특별한재능덕아닐까?하지만그는말한다.자신또한그저특별해지고싶어부단히애썼던평범한사람들중하나라고.
그의삶이달라진건2002년기록을시작하면서였다.물론기록하자마자삶이드라마틱하게바뀐건아니다.기록이쌓이면서자신이원하는자신만의진로를찾을수있었고,부정적인생각,낯선감각,근원을향한탐구,불완전한경험,엉뚱한상상등을기록하고,스스로질문하고또답을찾으면서오랜기간조금씩생각을발전시켰다.그러자언제부턴가그기록들이결과를만들기시작했다.싫어하는소리를음악으로바꾼빗방울실로폰부터기억을담은식당,운명적인길을보여주는소방관의카페,받는사람이무조건읽게되는명함,안읽는책을읽게만드는책장등이마법같은결과물들의시작은모두아주오래전노트에끄적거린메모에있었다.이책에는실제메모가수록돼있어어떤메모였는지보고,메모가어떻게아이디어로전환됐으며,어떤결과를낳았는지까지모두확인할수있다.

책을읽다말고
당장기록하고싶어집니다!

기록의필요성을확실히알게됐다고해도실천으로이어지긴어렵다.그런데이상하게도이책은읽다보면문득기록이하고싶어진다.어제나를화나게한것,아침에읽은황당한인터넷기사에관한내생각,주말에영화관에서있었던일등주변에기록하고싶은것들이떠오른다.어쩌면기록을시작하는건쉽다.그럴듯한노트를하나사고,마음에드는펜을하나꺼내들면첫장은누구나쓸수있다.다만꾸준히이어지기가어렵다.그래서저자는자신이주로무엇에관해쓰는지,어떻게기록을이어가는지,그리고꾸준히쓰기위해어떤마음을가져야하는지덧붙이는것도잊지않았다.그는노트와펜을늘들고다니며기록하고싶은순간을놓치지않기위해애쓴다.그리고기록의끝에항상질문을남긴다.그에대한답은내일의내가할수도있고,먼훗날의내가할수도있지만질문이있기에기록은과거에만머물지않고오늘과내일의나에게계속해서영향을준다.

“기록을하면재능을찾을수있을까?”묻는다면자신있게“그렇다!”하긴어렵다.하지만기록하지않으면재능을발견할기회조차가질수없다는것만은분명하다.재능까지는아니어도내가무엇을좋아하고무엇에관심이있는지는쌓인기록이분명알려줄것이다.그럼그걸바탕으로내길을찾고,이책의저자가그랬듯새로운나만의성취를이룰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