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이프 엄금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스와이프 엄금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8.50
Description
일본을 뜨겁게 달군
모큐멘터리 호러

치넨 미키토가 선보이는
핸드폰 사이즈의 신개념 소설?!
환영합니다. 독자 여러분……
핸드폰, 아니 책을 펼칠 준비가 되었나요?

『유리탑의 살인』, 『이메르의 거미』,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등을 통해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 힐링, 호러까지 여러 분야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치넨 미키토의 첫 모큐멘터리 호러 『스와이프 엄금』이 북다에서 출간된다. 소설가 겸 현직 내과 전문의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작가는 서점직원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일본 서점대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에 오른 중견 작가다. 특히 2021년 본격 미스터리 『유리탑의 살인』으로 일본 장르문학의 거장 시마다 소지의 극찬을 받았고, 대한민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치넨 미키토는 평소 도시 전설이나 폐허의 마을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좋아해 『스와이프 엄금』 집필 과정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괴물 도메키가 진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채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마지막에는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미스터리 작가다운 호러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술회했다.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가로 8.6, 세로 16.5cm라는 핸드폰만 한 크기다. 그리고 책 오른쪽 페이지는 전부 우리가 평소 핸드폰으로 이용하는 온갖 이미지들로 채워져 있다. 읽다 보면 내가 책을 읽는 건지 핸드폰 화면을 스와이프하는 건지 헷갈린다. 그야말로 처음 경험하는 독서다. 독특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내용은 한동안 서점과 멀어진 독자는 물론 책 자체가 낯선 독자마저 한껏 끌어당긴다. 믿고 읽는 작가 치넨 미키토의 저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저자

치넨미키토

知念実希人
1978년오키나와현출생.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을졸업하고의사생활을하던중2011년『레종데트르』로제4회시마다소지선정‘바라노마치후쿠야마미스터리문학신인상’을수상,이듬해이작품의제목을『누구를위한칼날』(국내출간명『살인의이유』)로바꾸어데뷔했다.2014년‘아메쿠타카오시리즈’가크게히트했고,2015년『가면병동』이게이분도서점문고상을받으며베스트셀러가되었다.『무너지는뇌를끌어안고』『구원자의손길』『몽환의i』『유리탑의살인』『방과후미스터리클럽』으로총다섯번일본서점대상후보에올랐다.

출판사 서평

출간일주일만에10만부판매!
토한·유린도종합1위!

일본을뜨겁게달군모큐멘터리호러
치넨미키토가선보이는
핸드폰사이즈의신개념소설?!

★★★★★거침없는기세로결말로치닫는전개에허를찔렸다.
★★★★★책이아니라스마트폰을들고있는것같았다.
★★★★★빠르게읽히지만두번읽어야복선까지알수있다.
★★★★★이런독서경험은처음이다.
★★★★★‘~인줄알았는데’를뒤집는결말.역시치넨미키토!

●내핸드폰에서‘뭔가’가일어나고있다.
그때,핸드폰을스와이프만하지않았어도……….

나는오컬트동아리선배의제안으로인터넷에떠도는도시전설중하나인‘도메키의동네’에관한조사를시작한다.어느유령마을에침입하면괴물의저주를받아죽게된다는내용이다.처음에는코웃음을쳤지만도메키때문에정신에이상이생긴사람의계정을발견하고,그가스스로목숨을끊었다는사실을알게되면서점차혼란이온다.도메키의동네는어디일까?도메키는누구일까?도메키는어떤방법으로사람들을죽음으로몰아넣는걸까?다음목표는누구일까?그러는사이내몸은무언가에이끌리듯점점도메키에게로향하게되는데…….
『스와이프엄금』은나라마다지역마다하나이상은있다는도시전설을소재로삼았다.대개친구의친구가예전에,삼촌이고등학생이었을때등나와가깝진않아도완전한타인도아닌누군가의경험이나그가전해들은이야기로시작한다.가볍게읽기시작했더라도실재하는장소,리얼한경험,얽히고설킨관계,그리고오랜시간깊숙이숨겨져있던비밀이드러나며억눌려있던공포가폭발한다.치넨미키토는어쩔수없이사건의관계자가되고마는인물들이라는새로운형태의모큐멘터리를선보임으로써독자로하여금‘정말로저주받은듯한감각’을맛보게한다.

●J-호러의새로운지평
치넨미키토가안내하는모큐멘터리호러

일본에서호러붐이일고있다.수색전단,유류품같은실종자의흔적처럼보이는물건들을전시한《행방불명전》(2024)에는무려10만명이상이다녀갔다.출판계에서도우케쓰,세스지,가와무라겐키등이저마다의장점을내세운호러작품을발표했고우리나라에서도높은인기를끌었다.최근의J-호러는스즈키코지의‘링’시리즈로대표되는2000년대초반작품들과는결이다르다.허구의인물과사건을다큐멘터리방식으로만든‘모큐멘터리(Mockumentary)’가가장큰특징이다.일상과의경계를흐리며현실성을강조한다.
이모던호러에치넨미키토가출사표를던졌다.다양한장르를섭렵했지만모큐멘터리는처음이다.이에대해작가는“독서의진입장벽을낮춘다는점에서도,현실적인공포를체감하게한다는점에서도흥미로운기법”이라고생각한다고말했다.또“독자를작품세계에깊이몰입시키고싶어서모큐멘터리를채택했다.하지만기존작품과똑같이쓰면의미가없다”며치넨미키토만이쓸수있는보여주었다고자평했다.그렇다면무엇이다를까?먼저구성의새로움이다.『스와이프엄금』은하루종일내손을떠나지않는‘핸드폰’안에서모든사건이발생한다.그리고중독성강한스마트폰처럼독자의온신경을이책에집중시킨다.탄탄한내러티브로독자가넋을잃고이야기에빠져든사이예상치못한반전과공포가다가오는데,다읽고나면“역시치넨미키토”라는탄성이절로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