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진료실의 중국어 회화 : 중국어 기초부터 진료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까지

산부인과 진료실의 중국어 회화 : 중국어 기초부터 진료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까지

$30.00
Description
추천 서문

산부인과 전문의 최소영 선생이 쓴 이 책은 중국어로 산부인과 진료를 하는데 필요한 대화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동안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의 분야에서는 영어, 중국어 회화 교재가 몇 권 발간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의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성형외과 등의 의료관광 사업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산부인과 분야에서 진료를 위한 중국어 회화책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점에서 최소영 선생의 〈산부인과 진료실의 중국어 회화〉 출간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더구나 중국어를 전공하지 않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중국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중국어를 배워 저술까지 했다는 점은 칭찬할만 합니다.
이 책은 산부인과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중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진료하다 중화권의 산모나 부인과 환자가 내원했을 때 당황해 본 적이 있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중국에서 가르치는 산부인과 분야의 의학 용어도 잘 정리해 수록했습니다. 때문에 진료 과정에서뿐 아니라 혹시 산부인과 의학 분야에서 중국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서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30여 년 전인 지난 1992년에 수교를 하였습니다. 이후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는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면서 한중 관계가 크게 위축됐지만, 중국은 경제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교류는 다시 늘어날 것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중국어 회화 교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최소영 선생이 중국에서 이 책을 쓴 시기는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엄격히 통제하던 시기였습니다. 현지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중국어 공부에 정진하여 귀중한 책을 지은 최소영 선생에게 박수를 보내며 산부인과 진료실의 동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실
주임 교수 허수영
저자

최소영

저자:최소영

출판사 서평

코로나19펜데믹종식이후위축되었던국제적교류가다시늘어나고있습니다.의료분야에서도외국인들의한국의료에대한관심이커지고,의료관광사업이활성화되고있는현재에도산부인과분야에서는중국어회화교재를찾아보기어려웠습니다.
이번에출간된<산부인과진료실의중국어회화>는진료과정에서발생하는다양한상황을설정하고,중국어로말할수있도록하는데주안점을두었으며병음표기외에도QR코드를통해음성파일을제공하여발음과성조를수월하게익힐수있도록하였습니다.

중국인환자를진료하거나산부인과의학분야에서중국전문가들과교류협력을하려는분들에게도도움이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