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이의 첫겨울 (양장본 Hardcover)

반달이의 첫겨울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그런데 동굴 안은 조용했어요.
문득, 어제 들었던 엄마의 목소리가 떠올랐어요.
“우리 반달이, 세상에는 혼자서 해야 할 일도 많단다.
그래도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반달이는 엄마가 떠난 것을 알고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반달이는 과연 독립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자

박상재

1956년전북장수에서태어났으며,단국대대학원국문학과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어요.1981년『아동문예』신인상에동화「하늘로가는꽃마차」가당선된후,1983년새벗문학상에장편동화가,1984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어요.초등학교에서40여년동안아이들을가르치면서활발한창작활동을하여황조근정훈장을받았어요.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한정동아동문학상,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PEN문학상등을받았으며,『원숭이마카카』,『개미가된아이』,『달려라,아침해!』,『돼지는잘못이없어요』등수많은동화책과『한국창작동화의환상성연구』,『한국동화문학의탐색과조명』,『동화창작의이론과실제』,『한국동화문학의어제와오늘』등의연구서를펴냈어요.현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으로일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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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마곁을떠나는첫겨울,반달이의독립연습”
자립심과사회적응력을키워주는성장그림동화,〈반달이의첫겨울〉
유치원생과초등학교저학년어린이가읽기에알맞은그림동화〈반달이의첫겨울〉이출간되었다.
이책은한국글짓기지도회추천신간도서로,엄마에게서한걸음떨어져세상으로나가야하는아이들에게‘혼자서도해낼수있는힘’을길러주는성장동화이다.
요즘한자녀가정의증가와빠르게변하는사회환경속에서,많은아이들이부모의세심한보호속에자라며스스로결정하고책임지는경험을충분히하지못한채학교와사회로나아가고있다.그러나어린이는부모의소유물이아니라,가정의한구성원이자사회의소중한일원으로성장해야할존재이다.
지금필요한것은‘부모에게만의지하는아이’에서‘스스로선택하고행동할수있는아이’로나아가기위한성장연습이다.

〈반달이의첫겨울〉은엄마곰의보살핌아래자라던아기곰‘반달이’가첫겨울을앞두고혼자살아가는법을배워가는과정을섬세하게그려낸이야기이다.
엄마품에서한해동안안전하게자란반달이는새봄을앞두고드디어엄마와이별하게되고,스스로먹이를찾고,위험을이겨내며,실패와두려움을넘어서는‘진짜독립’을경험한다.
엄마와의이별은반달이에게아프고무서운시간처럼느껴지지만,이이야기는그것을마음이단단해지고자립심이자라는통과의례로보여준다.

책을읽는어린이들은반달이가겪는두려움과설렘,실수와성장을함께따라가며
“나도할수있어.”
라는말을마음속으로여러번되뇌게된다.귀여운동물이야기로시작하지만,친구관계,학교생활,새로운환경에적응해야하는실제아이들의현실과자연스럽게이어진다.

〈반달이의첫겨울〉은
·스스로생각하고선택하는힘을길러주고싶은부모님
·아이들이도전과적응을응원하고싶은선생님께특히추천하고싶은그림동화이다.

가정에서는잠자리그림책으로,유치원과초등학교저학년교실에서는함께읽고이야기나누는수업그림책으로활용하기좋다.
엄마곁을떠나는첫겨울,반달이의용기있는한걸음은,곧우리아이가세상으로나아갈용기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