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의 봄맞이

세로의 봄맞이

$16.05
Description
그림동화 〈세로의 봄맞이〉는 어린 얼룩말 세로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외로움,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 성장 동화입니다.

이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어린 독자를 위한 그림동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그 내면에는 애도와 고립, 그리고 관계를 통한 회복이라는 깊이 있는 정서적 주제가 촘촘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라는 계절적 배경을 활용한 상징 구조와, 주인공 세로의 심리 변화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상실 이후의 감정을 단순화하거나 교훈적으로 환원하지 않고,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드러내 작품의 주제를 더욱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저자

박상재

박상재 작가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3년 새벗문학상 장편 동화 부문에,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이후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PEN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학회 회장, 한국교원대학교 겸임 교수, 단국대학교 대학원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아동문학사조》 발행인 겸 주간으로 재직하며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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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로의 봄맞이」는 아동문학의 외형 속에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상실 이후의 감정을 단순화하거나 교훈적으로 환원하지 않고, 그 복잡성과 지속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문학적 성취가 크다. 더 나아가 이 작품은 ‘문제 행동’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환시킨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을 읽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는 어린 독자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유효하다. 결국 이 동화는,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