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큰글자책) (김정빈 장편소설)

단(큰글자책) (김정빈 장편소설)

$40.00
Description
주술에 갇힌 대.한.민.국!

고려의 신돈과 영의, 조선의 장순명과 진령군,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
주술이 어떻게 한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가!
역사적,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풍수와 비보술을 비교 분석하며
우리 사회를 농락한 주술의 어두운 그림자를 적나라하게 들춰낸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술 논쟁이 뜨겁다. 일상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가 궁금해 점 등을 보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권력층의 국정 운영과 통치 행위에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술이 개입되었다는 논란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시화시킨 이슈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불거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었다. 이러한 의혹은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합리적 판단과 질서를 뒤흔들 수 있기에 심각성이 크다.
사실 한반도에서 정치 권력과 주술의 결탁은 그 역사가 깊다. 이에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21세기까지 한반도에 벌어졌던 주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것의 폐해와 위험성을 살펴보고자 신작『그들은 왜 주술에 빠졌나?』를 펴냈다.
저자 김두규 교수는 고려시대부터 1천 년 동안 이어온 풍수를 21세기에 되살린 대표적인 풍수학인(風水學人)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그 학문적 출발은 독문학으로, 특히 이 책에서 ‘의심과 부정’의변증법적 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동양학과 서양학,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주술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저자

김정빈

1953.전북장수출생.
1978.소설가김동리가창간하고이근배시인이발행하던문예지〈한국문학〉에서근무.
1980.《현대문학》에수필이추천되어등단.
1981.《조선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당선.
1982.첫작품『기쁨으로빛나는나무』출간,문화공보부우수도서선정.
1983.계몽사어린이문학상수상.대학문화사편집장.
1984.정신세계사편집장.6월,『단』을위한취재시작.11월장편소설『단』출간,이듬해최대의베스트셀러가됨.

이후문학,종교,철학,리더십,만화등여러분야를아우르며지금까지총69권의책을냈다.널리알려진책으로『도』,『무』,『숭어』,『성자들의마을』,『마음을다스리는법』,『리더의아침을여는책』,『만화불교』,『논어,꿈을논하다』,『장자,상상에노닐다』,피천득의문학을다룬『인생은작은인연들로아름답다』등이있다.
1985년에불교에귀의하였고,1989년부터명상수행을해왔다.2012년5월,평생에걸친진실탐구의결과를문학적으로형상화한장편소설『소설경』을발표하였다.

목차

초판서문

괴청년의염력실험
선도를말하는이인
고구려의옛영광이다가오고있다
4차원문제를푸는동양의지혜
일송스승을따라서
선으로가는길
때를못만난잠룡
11인의초인삼비팔주
축지와비월과조선검법과
북으로북으로
대도인을찾아서
대운3천년을바라보면서

작가의말|오늘도,나는걷는다

출판사 서평

100만독자의사랑을받은초유의베스트셀러이자
명상·정신과학열풍을불러일으킨전설같은책〈단〉이부활했다!

『단(丹)』은1984년출간되어이듬해최대의베스트셀러가된작품으로대중에게강력한인상을남긴소설이다.이책이몰고온파장은문학계를넘어사회전반에까지나타났다.100만독자를열광시킨이소설은단학수련ㆍ단전호흡ㆍ뇌호흡ㆍ국선도열풍의원류가되었으며,이후모방서적이줄지어출간되기도했다.뿐만아니라주류사학에억눌려변방으로밀려나있던재야사학의존재를수면위로급부상시키기도했다.당시장르문학이라는개념자체가없었던문학계에서는이책을문학계를어지럽힌책으로평가했지만,대중들은열렬한환호를보냈다.수년동안절판되었다가다시‘대한민국스토리DNA’시리즈로부활한〈단〉은20여년이지난지금의시각으로바라보면한국문학의지평을넓힌책으로새롭게평가되어야마땅할것이다.


우학도인의일생이가리키는
황홀하고불가사의한단(丹)의세계
‘정신’을잃은오늘날의세대에게전하는〈단〉의대답은여전히놀랍다!

『단』은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도이름이오른실존인물우학도인권필진(권태훈)옹을주인공으로한소설이다.장풍,축지,비월,둔갑,그리고조선최고의검법을자유자재로구사하는도인ㆍ이인ㆍ초인들의통쾌한이야기를생동감있는필치로그려냈다.우학도인의해석을거쳐조명되는한국의위대한인물들,과학과동양사상의결합,세계의탁월한영적수행자들…….〈단〉은전설로만존재하던선도의세계를생생히증언했을뿐만아니라일제에의해억눌린민족자존심을일깨우고,한민족의광활한미래상을제시했다는평가를받았다.과학만능과물질만능의시대속에서정신없이살아가는현대인에게‘정신의힘’을주장하고있는소설.인간정신의광활함은어디까지이며,우리내면에는얼마나거대한힘이깃들여있는가?그누구에게서도들을수없었던거칠고힘찬야인들의목소리는방황하는현대인을향해여전히의미심장한질문을던진다.


11인의삼비팔주와선도술,과학을뛰어넘는기상천외한이야기

나(무명의작가)는직장생활4년만에다니던회사를쉬게되었다.그러다어느날웬텁수룩한사내하나가찾아온다.그는고향친구인박정표군이다.정신계발법에관심이많은친구로염력으로스푼밴딩실험을성공했을뿐만아니라한때마인드컨트롤에심취하기도했다.나는정표로부터도인(道人)한사람을만나볼것을제안받는다.그렇게해서친구정표와함께찾아간우학도인권필진옹.은백의수염,형형한눈빛,벌겋게대춧빛으로무르익은얼굴…….한눈에보아도도골선풍의면모를지닌우학도인은구십이다되었지만얼굴에주름살하나없고목소리또한강건했다.나는장장70여시간에걸쳐우학도인의삶과수련에대한증언을듣게된다.
고종황제의충신이었던아버지의밑에서자란우학도인의곁에는이인,술객,고사,명승의발길이끊이지않았다.6세에어머니를통해선도비전의호흡수련을시작하였으며,8세에사서삼경을독파하고,13세에일송스승의시험을거쳐,19세에정식으로단법을수련한뒤,삼비팔주라고불리는열한명의대술객과인연을맺게된다.장풍,둔갑,축지,투시,비월등이결코신화나전설이아님을몸으로체득했다는우학도인은고구려의옛강토를회복하여세계적대국이될백두산족(한민족)의3천년대운(大運)을밝히는데…….


문학을사랑하는대중들을위해구성된새로운한국문학시리즈
‘독자가사랑한스토리DNA’열한번째책
‘독자가사랑한한국문학(스토리DNA)100선’.새움출판사가야심차게펴내고있는이선집은이름에서알수있듯이두가지큰특징이있다.첫째는,이야기성이강한소설을골라펴냈다는점이다.둘째는,드라마영화만화등다양한문화콘텐츠의원형(DNA)이되는작품위주로구성돼있다는사실이다.이야기성에주목해우리대한민국사람들의삶의내력을오롯이껴안고있으면서도우리나라의정신사를면면히이어가고있는작품들을꼼꼼하게챙기고골랐다.옛날민담에서부터현대소설에이르기까지우리에게전해지는이야기는무수히많다.그가운데스토리가풍부하고뚜렷한장편소설을선정해과거와현재,신화와역사가공존하면서서로대화하는형식으로100권을채워나가고있는중이다.
오늘날모든역사드라마와영화의원형이된이광수장편소설『단종애사』,마음의불꽃을단련시키는모든구도자의이야기를그려낸김성동장편소설『만다라』,일제강점기때크게유행했던이해조의‘딱지본소설’을편저한『평양기생강명화전』등과함께열한번째로출간되었다.독자가사랑한한국문학(스토리DNA)은이후에도국문학자나비평가에의한선집이아니라,문학을사랑하는대중들의선호도를우선적으로반영하여새로운한국문학사를구성해갈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