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큰글자책) (김내성 탐정소설)

마인(큰글자책) (김내성 탐정소설)

$49.09
Description
다시 태어난 조선 최초의 장편탐정소설!
1939년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한민국 추리문학의 시초 『마인』. 화려한 배경과 탄탄한 짜임새, 기괴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당시 소설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작품이다. 화려한 가장무도회에서 벌어진 의문의 공작부인 살인미수. 범인으로 지목된 정체불명의 어릿광대, 연이어 날아드는 핏빛 주홍색 협박장.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인간의 탐욕과 한 맺힌 복수, 거짓과 비밀을 향한 끈질긴 추리까지 지금도 추리문학의 전설로 남아 있는 작품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현대적 감각을 더해 경성 한복판의 핏빛 무도회장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조선 최고의 무희 주은몽이 생일 파티를 위해 경성 한복판에 가장무도회를 연다. 화가 박수일을 애인으로 두고 백만장자 백영호와의 결혼을 앞둔 그녀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공작부인다. 그러나 화려함도 잠시, 주은몽이 한 어릿광대의 습격을 받고 경성의 무도회장은 피로 물든다. 범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고, 핏빛의 협박장으로만 존재하는 범인의 정체는 바로 어릴 적 주은몽을 연모했던 도승 ‘해월’이다. 사랑이 끔찍한 애증으로 바뀐 해월의 복수로 은몽의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살해되자 경찰은 결국 탐정 ‘유불란’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저자

김내성

1909. (음력)5.29.평안남도대동출생.호는아인(雅人).어린시절동네서당에서 한학을배우고열살때평양의강남공립보통학교에입학.
1921. 연상의여인과조혼하면서문학에관심을갖기시작.
1926. 동인지《서광(曙光)》에동요,시,소설등을발표.이무렵부터탐정소설을탐독함.
1929. 조혼한아내와이혼.
1931. 일본와세다대학제2고등학원문과에입학.2년후같은대학독법과(獨法科)에입학,변호사가되고자하였으나결국문학을선택.
1935. 일본의탐정소설전문지《프로필》에「타원형의거울」과「탐정소설가의살인」이,《모던일본》에「연문기담(戀文綺譚)」이각각당선됨.
1936. 와세다대학독법과졸업.
1937. 〈조선일보〉에「가상범인」,《소년》에「백가면」을발표하는등우리나라에서유일한탐정소설가로서활동.
1938. 〈조선일보〉에입사해월간지《조광(朝光)》편집.「황금굴」「악혼(惡魂)」등발표.
1939. 한국추리소설의효시로불리는『마인(魔人)』을171회에걸쳐〈조선일보〉에연재.12월에단행본으로출간.
1940. 「복수지」「그림자」등발표.
1943. 「태풍」「백사도(白蛇圖)」등발표.
1945. 《개벽》편집.광복이후초기의탐정(추리)소설경향에서벗어나여성문제를다룬「행복의위치」(1946),애정및인생문제를다룬「인생안내」(1946)등발표.
1947. 『진주탑』『비밀의가면』등발표.
1949. 『청춘극장』을〈한국일보〉에연재.11월에1,2부가단행본으로발간.
1953. 『청춘극장』이전5부로발간.
1956. 「탐정소설론」발표.1953년부터발표되던『사상의장미』발간.
1957. 2.19.〈경향신문〉에『실낙원의별』을연재(1956.6.~1957.2.)하던중뇌일혈로사망.
2014. 일본에서『김내성탐정소설선』『마인』출간.

목차

가장무도회
어릿광대
마술사
마인의명령서
장송행진곡
무서운연애사
암야의야수
복수귀의비가
유불란탐정
제1차참극
오변호사의추리
새로운전망
보이지않는손
사진속의처녀
제2차참극
의혹
황세민교장
황치인
오상억의귀경
죄악의실마리
로미오와줄리엣
제3차참극
유탐정의오뇌
무서운상상
악마인가,인간인가?
제4차참극
최후의참극
황치인체포
의외의선언
공중의악마
해월의정체
탐정폐업

출판사 서평

100년의세월을뛰어넘는재미와예상치못한반전의연속
조선최초의장편탐정소설『마인』이다시태어났다!

1930년대,추리문학의불모지한국에나타난김내성의출현은센세이션을불러일으켰다.특히화려한배경과탄탄한짜임새,기괴하면서도박진감넘치는『마인』은당시소설계에큰충격을안기기충분했다.화려한가장무도회에서벌어진의문의공작부인살인미수,범인으로지목된정체불명의어릿광대,연이어날아드는핏빛주홍색협박장.과학적으로는설명불가능한방법으로신출귀몰하는그는누구인가?범인을추적하는과정에서밝혀지는인간의탐욕과한맺힌복수,거짓과비밀을향한끈질긴추리로완성되는기막힌반전의연속이시작된다!
『마인』은1939년〈조선일보〉에연재되어엄청난인기를끌었던소설로,지금도추리문학의전설로남아있는작품이다.세월이흘러오늘날읽어도지루하지않은이야기의호흡은한국추리문학의든든한대부인김내성의내공을여실히보여준다.원전의스토리는그대로살리되,현대적감각을더해경성한복판의핏빛무도회장을그대로재현해낸『마인』.절세미인이자조선최고의무희주은몽을죽이려는‘마인’의정체는과연무엇인가?



서양에홈스와뤼팽이있다면서울엔‘유불란’이있다!
감정적인,그래서속아버린,그렇기에가장인간적인탐정의등장

조선최고의무희주은몽은생일파티를위해경성한복판에가장무도회를연다.화가박수일을애인으로두고,백만장자백영호와의결혼을앞둔그녀는세상부러울것없는‘공작부인’이다.그러나화려함도잠시,그녀는한어릿광대의습격을받는다.피로물든경성의무도회장,그러나범인의행방은묘연하다.핏빛의협박장으로만존재하는범인의정체는바로어릴적주은몽을연모했던도승‘해월’.사랑이끔찍한애증으로바뀐해월의복수로은몽의주변사람들이하나둘씩살해되자경찰은결국탐정‘유불란’에게도움을청한다.신출귀몰한해월을쫓는유불란은그과정에서얽히고설킨과거의비밀과거듭되는반전에맞닥뜨리게되는데…….한국탐정소설계의1세대탐정이라고할수있는유불란은치밀하고번뜩이는머리를가진동시에한여인에게감정적으로흔들리는모습을보여준다.이는서양의셜록홈스나괴도뤼팽이보여준차갑고도도한캐릭터와는대조적으로,감정의수렁에빠지는탐정이지만그렇기에더욱인간적이고친근한모습이다.김내성은완벽한듯완벽하지않은,그러면서도치밀하게사건을파헤치는유불란이라는캐릭터를통해자신만의독특한탐정캐릭터를창조해낸것이다.그렇다면과연유불란은이끔찍한연쇄살인을막을수있을것인가?해월의진짜정체는과연무엇인가?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한시도긴장을놓칠수없는추적이시작된다!

한편,새움출판사는문학전문출판사를표방하고이야기성에주목하여,문단의평가못지않게독자들의선택과지지를중시하여우리문학사를재정립코자대한민국스토리DNA선집을발간하고있다.
모든역사드라마와영화의원형이된『단종애사』를필두로노동소설,계급소설의원류인『인간문제』,우리나라경제성장의민낯을그대로드러낸『돈황제』를비롯하여『만다라』,『평양기생강명화전』등이이미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