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큰글자책) (즐겁게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큰글자책) (즐겁게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39.00
Description
봄에도 흰눈이 펑펑 내리는 기상이변,
이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절실한 시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일상의 작은 노력을 담은 책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일상에서 쓰는 플라스틱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눈만 뜨면 ‘오늘의 쇼핑’ 목록이 펼쳐지고, 카페를 가면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을 습관처럼 쓴다. 가끔은 포장재를 시켰나 싶을 정도로 과하게 포장된 택배를 받기도 한다.

기후 문제가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운동인 ‘제로웨이스트’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린피스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배우 류준열 씨는 생선을 다회용 용기에 담아 구매하는 모습을 개인 SNS 계정에 올려 팬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기도 했다. 포장재가 없는 제로웨이스트 샵은 2014년 독일에서 시작돼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현재도 제로웨이스트 샵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며 얻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쓰레기 없이 장보기, 쓰레기 없이 커피 즐기기, 정수리가 센 여자의 샴푸바 찾기 같이 생활 속에서 재밌고 쉽게 할 수 있는 실천을 주로 담았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저자의 일상은 따듯하다. 쓸수록 하얗게 변하는 소창 행주는 하루를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살림 친구가 되었고, 천연 설거지 비누는 맨손으로 설거지해도 좋을 만큼 기존 세제보다 자극적이지 않다. 떡볶이와 김밥 등도 스테인레스 통에 담아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용기 내어 말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젊은 사람이 참 생각이 좋다’며 칭찬을 듣기도 하고, 스스로 알 수 없는 뿌듯함도 느낀다고. 환경보호는 거창하지 않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지구를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허유정

좋아하는일을하고,좋아하는것들을곁에두고,불필요한쓰레기는최소한으로만들면서살려고한다.할수있는만큼,즐겁게제로웨이스트를실천하고있다.『세상에무해한사람이되고싶어』는제로웨이스트라이프를실천하는일상의작은노력을담은에세이다.

“이책에서만큼은나는더만만해지고,더유쾌해지고싶다.환경하면떠오르는‘엄근진’이란이미지는잠시잊고,더많은사람이쓰레기없는일상에가까워지도록.”

블로그blog.naver.com/heonions
인스타그램@frau.heo

목차

prologue·쟤도하는데,나도해볼까?

01
잘살고싶어시작한일
·내일이없는엽기떡볶이녀
·나좋자고시작한,플라스틱줄이기
·나도‘제로웨이스트’해보고싶어요
·자취생의쓰레기줄이기
·지금북극곰만걱정할때가아니다
·할수있는만큼,즐겁게
·시작하는이들을위한2가지팁
·쓰레기없는결혼식을꿈꿨지만
·비닐씨,우리이제진짜헤어져


02
쓰레기없는살림
‘부엌’
·제로웨이스트고수는엄마
·제1원칙,얄궂은거사지않기
·맨손설거지의손맛
·쫄보의비닐없이장보기
·게으른주부의지퍼백안쓰는법
·오늘밤,행주를삶는다는건
·쓸수록‘내’가좋아하지는살림,스텐팬

‘욕실’
·정수리가쎈여자의샴푸바찾기
·그날을바꿔준면생리대예찬
·욕실에는비누‘네마리’

‘거실&옷방’
·오래오래커피를즐기는방법
·광장시장데프콘을꿈꾸며
·나는보자기도둑

‘청소&세탁’
·수학의정석말고분리수거의정석
·음식물쓰레기와동충하초대첩
·퉁퉁양모볼소리

03
쓰레기없는바깥생활
·종이컵에이름을쓰는멋
·쓰레기를줄이는여행짐싸기
·여행에서발견하는새로운취향
·달력속동그라미,마르쉐채소시장
·다소용없는일이라고

epilogue·모두를위한작은변화

출판사 서평

‘즐겁게,할수있는만큼’
따뜻하고유쾌한제로웨이스트의세계로초대합니다

일상에서쓰는플라스틱이너무많다는사실에많은사람들이공감한다.눈만뜨면‘오늘의쇼핑’목록이펼쳐지고,카페를가면일회용컵과플라스틱을습관처럼쓴다.가끔은포장재를시켰나싶을정도로과하게포장된택배를받기도한다.

이렇게플라스틱을남용하고탄소를많이배출하면서지구는날로뜨거워지고있다.기후환경전문가들은지구의온도가1.5도상승하면그때는돌이킬수없는재난이닥치는데,우리에게남은건단0.5도라고경고했다.기후변화문제가핵전쟁급으로우리에게소리없이다가온것이다.
이렇게기후문제가전세계의화두로떠오르면서,일상속에서쓰레기를줄여친환경삶을실천하는운동인‘제로웨이스트’가전세계적인트렌드로자리잡기시작했다.

내일이없는것처럼살던유정씨는왜
‘제로웨이스트’를시작하게됐을까?

지은이는보통의우리들과마찬가지로마치오늘만있고내일은없는사람처럼살아갔다.퇴근후녹초가된몸으로인스턴트식품과배달음식으로끼니를때우기일쑤였다.그러자몸에이상이찾아왔다.그때일회용품이가득한집안의모습이그녀의눈에들어왔고,그녀는어떤결심을하게된다.

첫번째계기가건강이었다면,두번째계기는독일함부르크여행이었다.그곳에서만난‘제로웨이스트샵’에서는다양한곡물과식자재,샴푸와섬유유연제등을포장없이살수있었다.한번도세제용기를‘문제’라고생각한적이없는그녀에게는처음보는신선한장면이었다.

사실그전까지‘환경보호’는자신과먼‘환경운동가’만이할수있는일처럼느껴졌다.하지만함부르크에서만난사람들은모두평범했다.유리용기를들고샵을찾은할머니,쓰레기를주우며뛰는동네러닝크루,에코백을들고제로웨이스트카페를찾는대학생은모두특별할것없는보통시민들이었다.그녀는함부르크여행을통해환경을위하는일이생각보다거창하거나어려운게아님을깨달는다.그녀는간단한결론에이른다.
“멋있었고,따라하고싶었고,그리고할수있을것같았다.”

“즐겁게,할수있는만큼”
따뜻하고유쾌한제로웨이스트의세계로초대합니다

책속에는자신의취향에맞는제로웨이스트라이프를실천하며얻은지은이의노하우가아낌없이담겨있다.쓰레기없이장보기,쓰레기없이커피즐기기,샴푸바찾기같이생활속에서재밌고쉽게할수있는실천을주로담았다.쓸수록하얗게변하는소창행주는하루를깨끗하게마무리하는살림친구가되었고,떡볶이와김밥등도스테인레스통에담아달라고부탁한다.처음에는용기내어말하는게쉽지않았지만,‘젊은사람이참생각이좋다’며칭찬을듣기도하고,스스로알수없는뿌듯함도느낀다고.

엄격하고적극적인환경운동가의목소리도중요하지만,지은이처럼오늘하루만이라도플라스틱컵을쓰지않으려고노력하는평범한사람들의이야기가점점더많아지면좋겠다.세상에존재하는작은생명하나가건강히사는것이,오늘내가행복하고무탈하게살아갈수있는힘이된다고믿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