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교회가 희망이다

마침내, 교회가 희망이다

$13.00
Description
❝짧았던 한국교회의 봄은 영영 지나가 버린 것인가?❞
성서학자, 설교자 박영호 목사의 교회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
-박영돈, 박경수, 송용원, 송태근, 최도성 추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때문에 아파하며, 여전히 교회가 희망이라고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저자

박영호

저자:박영호

‘에클레시아’(교회)를주제로한논문으로세계신학계에이름을알린성서학자이자목회자다.부산대학교영어영문과(B.A.)와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M.Div.,Th.M)을졸업했다.미국예일대학교신학부에서석사학위(S.T.M.)를,시카고대학교인문학부에서신약학과초기기독교문학전공으로박사학위(Ph.D.)를받았다.박사과정중시카고약속의교회를개척하여10년동안목회했고,2015년에귀국하여한일장신대학교에서4년동안신약학을가르쳤다.현재포항제일교회(pohangcheil.org)를담임하고있으며,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원장으로섬기고있다.그밖에코스타를비롯한국내외집회의강사로활동하며,특별히목회자와신학생들에게성경을가르치고성경의눈으로시대를읽는일에힘쓰고있다.이책『마침내,교회가희망이다』는2023년3월22-24일장로회신학대학교사경회에서다섯차례에걸쳐전한주제설교를새롭게재집필하여내놓은것이다.

그외저서로『다시만나는교회』『시대를읽다,성경을살다』(복있는사람),『우리가몰랐던1세기교회』(IVP),『쾌청신약』(두란노),『빌립보서』(홍성사),『성경을보는눈』(성서유니온,공저)등이있으며,박사학위논문이독일과한국에서각각Paul’sEkklesiaasaCivicAssembly(MohrSiebeck),『에클레시아』(새물결플러스)라는제목으로출판되었다.

목차

시작하는말

1강예배가구원이다출애굽기8:1-4
2강섬김이치유다마가복음10:35-45
3강습관이영성이다다니엘6:1-10
4강성품이선교다베드로전서2:9-12
5강마침내,교회가희망이다사도행전20:7-12

대화_온전히살아가기

출판사 서평

특징

-성서학자,설교자박영호목사의최신작
-위기의시대에희망이되는교회의길을설득력있게제시
-사경회에서신학생들을대상으로전한주제설교를모든그리스도인을위해새롭게재집필

대상독자

-교회의본질을이해하고교회의미래를소망하는모든그리스도인
-성경을연구하고설교하는목회자및신학생들
-소그룹모임을인도하는리더,교사

책속에서

설교가쉽다는것,신학이쉽다는것은하나님이만만하다는말입니다.하나님앞에서모든그리스도인은죄인됨의의식이있어야합니다.하나님앞에서모든사역자는자신의부족함을인식해야합니다.말하자면,제가사경회인도를요청받고서‘주님,어떻게감당합니까’하는마음이어야한다는것입니다.사경회강단뿐아니라작은교회나시골교회에서목회하더라도,유치부설교를하더라도,우리에게설교는자신의부족함을인식하고자격없음을고백하는두려움과떨림의자리가되어야합니다.설교가하나님의뜻을전하는일이며,듣는영혼들에게하나님의말씀을심는일임을알고겸손히임해야합니다.그런설교자를하나님은기쁘게사용하십니다.
_22쪽,1강예배가구원이다

요즘지겹도록듣고있지만,한국교회의위기가어디에있을까요?대외이미지가나빠진것입니까?예배출석인원이줄어든것입니까?제가목회를해보니까그문제가아닙니다.한국교회의위기는예배출석문제가아닙니다.교회마다섬김과헌신이사라지고있습니다.교회학교교사를할사람도,성가대원을할사람도없습니다.봉사에나서려고하지않습니다.이세계가다위기라고는하지만,진정한위기는내부로부터옵니다.아무리큰건물이라도기둥이무너지면전체가무너집니다.교회의기둥은섬김입니다.특히코로나19사태를거치면서교회마다섬김이얼마나약해졌는지모릅니다.가장걱정되는부분입니다.
_74쪽,2강섬김이치유다

코로나19사태때교회문이닫혔습니다.그때저는예루살렘성전이무너졌던바벨론포로기를많이생각했습니다.‘지금이런상황속에서어떻게우리의신앙을지킬수있을까?’제가깨달은것은,교회건물이없어져도신자들에게기도하고예배하는습관,말씀을읽고하나님을찾는습관이있다면교회는살아남는다는사실입니다.그동안우리는교회를지나치게‘하드웨어’중심으로생각했습니다.물론교회건물도중요합니다.그러나멋진교회건물이있어도예배하지않으면소용없습니다.예배하는습관이없으면아무소용없습니다.여러분,교회건물이다무너져도들판에서라도기도하고예배하는사람이있다면,그런습관을유지하는사람이있다면그교회는희망이있습니다.
_101쪽,3강습관이영성이다

이러한시대에우리가성경을어떻게읽어야할까고민해보면,신약성경의상황이오늘우리의상황과대단히비슷하다는것을깨달을수있습니다.루터나칼뱅이살던시대는교회가세상을주도하던시대였습니다.그러나신약성경은그리스도인들이‘마이너리티’이던사회,주변부에겨우붙어서바람앞의촛불같이살아가던시대를배경으로하고있습니다.그런상황에서기록된신약성경을기독교가모든것을장악하고있던시대의사람들이제대로읽을수있었을까요?저는그러지못했을것이라고생각합니다.물론루터와칼뱅은위대한신앙의스승들이지만,우리와본질적으로다른시대를살았습니다.오히려우리가훨씬더신약성경의상황과가까운시대를살고있습니다
_153쪽,4강성품이선교다

이제한국교회에희망이있는가,없는가묻지마십시오.그저내가,여러분이희망이되는교회를하나세워가면됩니다.그러면그교회는세상의희망이되는것입니다.어느정도사람이많이모여야희망이되는가?어느정도목회에성공했다는말을들어야희망이되는가?그런것이아닙니다.우리교회의문을열고들어오는한사람에게,세상에희망이없다고하는한가정에희망이되어준다면,그교회는세상의희망이되는것입니다.하나님께서보시기에희망이되면희망이되는것입니다.여러분,믿습니까?우리의삶은하나님께달려있습니다.
_190-191쪽,5강마침내,교회가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