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독자의삶을변화시킨도널드밀러의대표작!
―아마존2년연속베스트셀러/종교부문1위
―출간20주년기념증보판,스터디가이드수록
“투명한언어로영혼의속살을드러내는보석이다!”
_션(가수),최인아(최인아책방대표)추천
『재즈처럼하나님은』출간20주년을기념하여증보판이출간되었습니다.이책은150만독자의삶을변화시킨도널드밀러의대표작입니다(아마존2년연속베스트셀러/종교부문1위).출간이래많은독자들이신앙여정에서이책을‘인생책’으로꼽았습니다.이번판에는개인적용및소그룹나눔을위한‘스터디가이드’를추가로수록하였습니다.
“종교의틀밖에서기독교영성을말하다!”
이책은죄,믿음,교회,공동체,예배,사랑등의주제를장별로다루되책전체가하나의개인적인이야기로구성되어있습니다.진정성,솔직함,위로,자유,실패,친구…….이책에공감한독자들의서평에자주등장하는단어입니다.회의하고넘어지는신앙의경험이있다면,꽉짜여진틀속에서하나님이멀게만느껴진다면,교회에서나눌수없는일상적·세속적고민으로외롭다면이책이낯설지않을것입니다.마치밤을새워마음을터놓을친구를만난듯,새로운자유와희망을찾을지도모릅니다.
“내게오신예수님이당신에게도오셨으면좋겠다.”
이와같이솔직하고영혼을탐구하는이야기에서저자는우리문화와밀접하게관련이있고우리를무한히사랑하시는하나님께로돌아가는여정을묘사합니다.객관적인인생의지침과해답을제시하는것이아니라,문제를던져놓고숨은해답들을발견하게합니다.포스트모던시대에기독교신앙이여전히유효한지고민하는이들,실재하시는하나님과의참된만남을갈망하는이들,모범적인신앙생활가운데공허함을느끼는이들,마음과삶의진정한변화를갈망하는모든이들에게삶과사랑,구원에대한새롭고독창적인눈을열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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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재즈음악을좋아한적이없다.
재즈음악은협화음이되지않기때문이다.
뭔가를사랑하는사람을보고나서야자신도
그것을사랑하게되는때가있다.
마치상대가우리에게길을일러주는것같다.
나는하나님을좋아하지않았었다.
하나님도협화음이되지않았기때문이다.
그러나그것은사건이터지기전의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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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무수한별빛아래,
나는가만히하나님을불렀다.
“여보세요?”
별들은조용했다.강은물고기들만알아들을수있는사투리로말했다.
“죄송해요,하나님.당신에대해너무헷갈려서,너무위선자가돼서죄송해요.
너무늦었지않기를바랍니다.
저는내가누구이고당신이누구이고믿음이무엇인지잘몰라요.
하지만당신이말하고싶다면전여기있어요.
어렸을때제마음에가책을주시는당신을느낄수있었지요.
당신은지금도저와통하려하고계신것같아요.
하지만제게당신은외계인처럼,멀리계신분처럼느껴집니다.”
별들은그대로였고강에서도계속물고기언어만들렸다.그러나거기누워솔직한
모습으로하나님께말하다보니마음이좀편해지기시작했다.약간괘씸했던옛
친구에게사과하는기분이었는데,친구는괜찮다며자기는아무생각없었다고말하는
듯했다.나는다시시작하거나아예처음시작하는것같았다.
하나님께자신을드린다는건그런거다.어떤사람들은감정이아주격해지고어떤
사람들은중대한결정을내린뒤의평안외에별느낌이없다.나는깊은평안을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