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 세례, 성경, 성찬례, 기도 - 로완 윌리엄스 신앙의 기초 3부작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 세례, 성경, 성찬례, 기도 - 로완 윌리엄스 신앙의 기초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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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지침서이자,
윌리엄스 최고의 면모가 담긴 역작(力作)이다!“
로완 윌리엄스의 글에는 다른 신학자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그것은 그가 건조하고 딱딱한 학술용어가 아닌 전례적(liturgical) 언어에 풍부한 시적 감수성을 담아 신학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배의 중심이 되는 세례, 성경, 성찬례, 기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신학과 삶, 이론과 예배의 조화를 추구하는 그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영국의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고난주간 동안 일반 대중을 위해 진행되었던 공개강좌를 기초로 쓰여진 이 책은, 로완 윌리엄스가 어떻게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지혜의 생수를 끌어내어 영적으로 탈진해 가는 현대인의 마른 목을 축여 주고 새 힘을 북돋아 주는지를 잘 보여준다.
저자

로완윌리엄스

저자:로완윌리엄스
세계성공회의지도자인전캔터베리대주교이자,교단과언어의차이를넘어전세계적으로가장널리읽히는이시대대표적신학자중한사람이다.1950년영국웨일스의스완지에서태어나케임브리지대학교크라이스트칼리지에서신학(B.A.,M.A.)을공부했고,1975년옥스퍼드대학교에서워드햄칼리지소속으로박사학위(D.Phil)를받았으며,이후미르필드에있는성공회신학교(CollegeoftheResurrection)에서2년간학생들을가르치며교수생활을시작했다.1977년부터1986년까지케임브리지에서연구와교구활동에참여했으며,35세의젊은나이에영국여왕이임명하는명예로운교수직인옥스퍼드대학교레이디마가렛신학교수직을맡게되었다.1990년영국학술원의회원이되었고1,992년몬머스의주교가되었으며,1999년웨일스의대주교로선출되었다.교구주교로서10년,세계성공회관구장으로서3년간경험을쌓은후,2002년말에제104대캔터베리대주교가되었다.2012년말사임하기까지10년간대주교로서주요한목회적책무를수행하였으며,캔터베리교구와영국성공회를지도하고세계성공회를이끌었다.이후케임브리지대학교모들린칼리지학장으로자리를옮겨후학양성에힘쓰고있는그는,뛰어난시인이자번역자일뿐만아니라탁월한신학자이자교사로서국제적명성을얻고있다.
신학과교회일치,교육문제를다루는많은위원회에서활동한그는,철학과신학(특히초기와교부시대의신학),영성,종교적미학등광범위하고서로연관된분야에서두루글을썼다.또한생애전체에걸쳐서도덕과윤리,사회문제들을주제로삼아글을썼으며,대주교가되고부터는현대문화및종교간쟁점들에큰관심을가지고연구하였다.주요저서로는『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제자가된다는것』『루미나리스』(복있는사람),『심판대에선그리스도』『신뢰하는삶』『삶을선택하라』『복음을읽다』『그리스도교』(비아),『하나님이함께하신다는것』(국제제자훈련원),『기독교영성입문』(은성),OnChristianTheology,LostIcons,FaithinPublicSquare등이있다.

역자:김기철
감리교신학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하고현재여수석교교회를담임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신학이란무엇인가』『신학이란무엇인가Reader』『예언자적상상력』『하나님의나그네된백성』『예수가바라본하나님나라』『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제자가된다는것』『초기교회의성경』『주님주신아름다운세상』『프레더릭브루너로마서주석』(복있는사람)등이있다.

목차


해설의글
서문

1.세례
2.성경
3.성찬례
4.기도

스터디가이드
추천도서

출판사 서평


“20세기에존스토트를읽었다면,21세기는로완윌리엄스다!”
―강영안,김근상,김회권,양희송,월터브루그만,앤서니C.티슬턴추천
―개인묵상과그룹토의를위한스터디가이드수록

“이책은그리스도인의삶을위한지침서이자,
윌리엄스최고의면모가담긴역작(力作)이다!“

로완윌리엄스의글에는다른신학자에게서는찾아보기힘든독특한아름다움이있는데,그것은그가건조하고딱딱한학술용어가아닌전례적(liturgical)언어에풍부한시적감수성을담아신학을전개하기때문이다.특히이책『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은예배의중심이되는세례,성경,성찬례,기도를다루고있다는점에서신학과삶,이론과예배의조화를추구하는그의특성이고스란히드러나있다.영국의캔터베리대성당에서고난주간동안일반대중을위해진행되었던공개강좌를기초로쓰여진이책은,로완윌리엄스가어떻게그리스도교전통에서지혜의생수를끌어내어영적으로탈진해가는현대인의마른목을축여주고새힘을북돋아주는지를잘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은세례,성경,성찬례,기도라는이전부터많이다루어왔던신학적주제에새로운의미를찾아주는책이다.교회의공동생활을구성하는네가지핵심요소를통해우리는창조,구원,새창조에이르는하나님의드라마에들어오도록초청받으며,그속에서참인간으로잉태되고영글어가게된다.즉세례,성경,성찬례,기도는그리스도교공동체의삶을구성할뿐만아니라,교회밖일상생활에서도신자의생각과행동에질적인차이를만들어낸다.이에대한로완윌리엄스의설명은비할바없이풍성하다.

결론적으로말하면,그리스도인의삶을구성하는핵심요소인세례,성경,성찬례,기도는인간이독립적이고자족적인존재라는환상으로부터우리를일깨워준다.하나님의사랑의심연과상호의존적관계망속에서자기를찾게한다.삶의표층에집착하며일희일비하던욕망어린시선을거두고,사물들의온전한깊이와온전성을응시하게한다.무엇보다도신비이신하나님의사랑의심연위에안식하며떠있는참인간됨을발견하게한다.즉세례,성경,성찬례,기도속에서우리는그리스도의손을잡고자아의골방에서나오며,그리스도를대면하는가운데하나님의심오한신비앞에놓인다.또한그리스도와함께깨어진세상속에서상처받은이웃과연대한다.그렇기에세례,성경,성찬례,기도는우리가교회에소속되었다는이유로세상을등지게하지않는다.오히려이것들은세상한복판에서“그리스도인답게되는것”(BeingChristian)을가능하게하는하나님의선물이다.

특징
-전캔터베리대주교로완윌리엄스의신간이자역작
-명료하고깊고간결한문체로기독교신앙의핵심을밝혀준다.
-개인묵상과그룹토의를위한스터디가이드및‘해설의글’수록

독자대상
-기독교신앙의본질과참된의미에대해관심하고고민하는독자
-세례및입교전그리스도인으로서견고한기초를세우고자하는독자
-말씀을전하고가르치는목회자,교회지도자및리더,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