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희망사전 : 삐딱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 다시 읽는, 복 있는 사람 3 (개정판)

통쾌한 희망사전 : 삐딱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 다시 읽는, 복 있는 사람 3 (개정판)

$14.00
저자

프레드릭비크너

저자:프레드릭비크너(FrederickBuechner,1926-2022)
미국의저명한작가이자목사다.1926년뉴욕에서태어나프린스턴대학교에서영문학을공부했으며,1950년소설『긴하루의죽음』으로극찬을받으며데뷔했다.뉴욕에서작가로입지를다지던중,‘예수님은신자의고백과눈물,큰웃음가운데신자의마음에즉위하신다’는내용의설교를듣고회심했다.이후유니온신학교에입학하여라인홀드니부어,폴틸리히등당대신학의거장들을사사하고장로교목사로안수받았다.사립학교교목으로9년간일하다가,작가로서글쓰기에집중하기위해버몬트주의한적한시골마을로이주했다.그곳에서작업을이어가는한편,다양한강단에서설교자로활동했다.2022년8월15일,96세를일기로세상을떠났다.
퓰리처상을비롯한유수의문학상후보에여러차례지명된그의글쓰기는,삶의한복판에서포착한섬광같은진실을깊은사유의그물로건져올리는보석같은작업이었다.「뉴욕타임스」는그를두고“실존과영적여정을깊이천착하는이시대에드문탁월한작가”라평했다.소설,회고록,에세이,설교집등다양한장르를아우르는그의책들은전세계27개언어로번역되어수많은독자에게깊은영감과배움의원천이되고있다.저서로는『어둠속의비밀』(포이에마),『진리를말하다』『주목할만한일상』『기이하고도거룩한은혜』(비아토르),『하나님을향한여정』(요단)등이있다.

역자:이문원
성균관대학교영문학과를졸업하고,미국텍사스오스틴주립대학교와골든게이트신학교에서각각드라마학및목회학석사학위를받았고,캘리포니아버클리주립대학교극예술학박사과정을수료했다.현재한동대학교커뮤니케이션학부공연예술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는희곡집『나의첫석류알』(요단)이있으며,옮긴책으로는『기이하고도거룩한은혜』(비아토르),『하나님을향한여정』(요단),『시나리오속의시나리오』『시나리오구조의비밀』(시공사)등이있다.

목차

작가노트


가난
감각
거룩
거짓말
겸손
계시
고백
과학
교리
교만
교회
구원
그리스도
그리스도의신성
그리스도인
긍휼
기도
기쁨
기억

ㄴ-ㄷ
나태
농담
도덕성
동정녀탄생
떡혹은빵


마귀
마리아
마술

메시아
목사1
목사2

무신론자
묵상
미사
미신
믿음


바보
바울

보석
복음
부모
부자
부활
분노
불가지론자
불교
불멸
비크너
비밀1
비밀2
비유



사랑
삭개오
삼위일체
생명
선지자
설교
성경
성령
성사
성수태고지
성육신
성인
성찬식
성화
세례
섹스
소망
순결
순종
시간
시기
신비주의
신앙의자유
신앙적인서적
신학
신화
심판
십자가


아담과하와
아브라함

안식일
어린아이들
언약
엑스
여행
여호와
역사
연옥

영광
영생
영원
예배
예수
예정설
욕정

용서
우상숭배
우연의일치
웃음
원죄
원칙
유카리스트
율법
은혜
음악

의사
의식
의심
이단자
이름
이성
이스라엘
이웃
인류



자비
자신
자애
자유
절망
제자
종교

죄의식
주의만찬
죽음
지옥
직업
진리
질문
집없음


찬양
창조
천국
천사
추함
축복
치유
침례
칭의

ㅌ-ㅍ
탐식
탐욕
택함
편재1
편재2
평화
평화주의
포도주


하나님
하나님나라
현실도피

환경
회개
회심
희망사항
희생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추천사

비크너는무엇이진실인지도무지기억나지않을때우리가끝내의지하게되는등대와같은존재다.
앤라모트

인간의성품과궁극적관념이라는신비를함께비추는비크너는우리시대가장뛰어난작가중한사람이다.
애니딜라드

비크너는매혹적인이야기꾼의재능과예술적감각,평범한일상이면에숨겨진깊이를꿰뚫어보는탁월한안목을갖춘작가다.
월터브루그만

나는글쓰기를예술로끌어올린그진정성때문에비크너를기독교작가의모범으로꼽는다.
제임스K.A.스미스

익숙함에잠든생각을깨우고싶을때,정직한마음을비추는통찰이필요할때,비크너를읽으라.
맥스루케이도

책속에서

84-86쪽
이낱말을들을때우리는즉각적으로어두운비밀을생각하기쉽다.우리가했거나하지못했기때문에자신을용서하지못하는그런일들,우리자신도인정하기어려운지독한절망,오래전일이지만아직도말을꺼내기힘들만큼고통스러운일들,인간으로서자신의가치에대한회의,가장가까운사람들에대한의심,만일믿는다면하나님에대한의구심,그리고삶과죽음에대한두려움.
그러나행복한비밀도있다.우리가보물처럼품고사는비밀,변질될까봐세상과나누지못하는것이아니라너무나소중해서남과나눌수있는방법이아예없는보배로운비밀들.어떤사람들을향한우리의사랑이그런경우다.그들중에는우리가거의모르는사람들도있고,우리의사랑을짐작도못하고,안다하더라도어떻게반응해야할지모르는사람들도있다.어떤사람들은눈한번꿈쩍하지않겠지만,우리의가슴을쿵쿵뛰게만드는특별한것들도있다.첫눈,전화기에서흘러나오는어떤사람의목소리,어렸을적읽은책장모서리가접힌책,차를타고가면서우연히본문간에서담배를피우던노인.
우리의비밀은곧우리다.우리의비밀은우리를우리답게만드는본질이다.우리의비밀은비옥한토양이며,좋든나쁘든거기서자라난자아를보고세상은우리를알게된다.우리가자유롭고온전해지려면,비밀의어둠에서해방되고우리에게드리워
진주문을깨뜨려야한다.서로온전한모습을대면하려면비밀의빛을통해보아야한다.
전편에걸쳐비밀의숨김과드러냄을다루는위대한시편139편은이렇게부르짖는다.“하나님이여,나를살피사내마음을아시며나를시험하사내뜻을아옵소서.……주에게는흑암과빛이일반이니이다.”칠흑같은어둠조차그분께는빛과같다.
이것이우리모두의비밀기도다.
_‘비밀2’

27-28쪽
사람들은그리스도인은반드시뭔가를믿는사람이라고생각한다.예수는하나님의아들이라든가,마리아가처녀였다든가,교황은오류가없다든가,다른종교들은모두틀렸다든가.
사람들은또한그리스도인은반드시뭔가를하는사람이라고생각한다.교회에간다든가,세례를받는다든가,술과담배를끊는다든가,성경을읽는다든가,매일선행을한다든가.
사람들은그리스도인을그냥괜찮은사람정도로생각하기도한다.
예수는이렇게말씀하신다.“내가곧길이요진리요생명이니나로말미암지않고는아버지께로올자가없느니라”(요14:6).그는어떤특정한윤리나교리나종교가길이고진리고생명이라고하지않으셨다.자신이세가지모두라고말씀하셨다.그는특정한것을믿거나행해야“아버지께로올”수있다고하지않으셨다.오직자신을통해야한다고하셨다.예수가걸어가신길이자구현하신삶의방식대로살고참예하고사로잡혀야하는것이다.
역설적으로그리스도에대해들어본적이없어도그의흔적을지니고그리스도의길을가는것이가능하다.
그리스도인은반드시많이앞선것은아니지만어쨌든여행중인사람이고,희미하고설익었을지언정적어도누구에게감사해야할지아는자다.
그리스도인은다른사람들보다괜찮은사람이아니다.더분명히알뿐이다.
_‘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