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가까이 : 위로가 있는 신학 풍경

신약성경, 가까이 : 위로가 있는 신학 풍경

$19.00
Description
★성서학자 김호경 교수가 걸어온 신학 여정 40년의 고백들★
“돌아보면, 신학은 언제나 제 삶을 지탱해 준 가장 큰 위로였습니다.”
“이 책은 한 성서학자의 깊은 학문 세계와 신앙고백을 담아
신약성경을 우리의 일상, 삶의 현장으로 가장 가까이 끌어당긴다.
한 걸음씩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삶을 든든하게 세우려는 이들에게,
함께 그 믿음의 길을 걸어가자고 초대한다.”

신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지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길의 처음에는 ‘하나님은 무엇을 하는가, 나는 그 역사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던 20대의 제가 있었습니다. 그 물음을 안고 신약성경의 해석이라는 길을 찾아 40년을 걸어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줄곧 한 가지에 마음을 두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신학을, 누구라도 경계심을 내려놓고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글로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간절함은 신학의 대중화에 대한 갈망이기도 합니다. 신약성경을 공부한 제게 신학이 뜬구름 잡는 소리가 되지 않도록 붙드는 동아줄은 언제나 성경입니다.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을 깊이 들여다보면, 없던 의미가 살아나고 알던 것이 새로워집니다.

이름 모를 한 여자가 어떻게 예수의 죽음을 준비한 진정한 제자가 되는지, 팔복의 ‘온유함’과 ‘의’가 하나님 나라에서 무엇을 뜻하는지, 익숙하던 이야기들이 전혀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삶이 곧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신앙 따로, 신학 따로는 무의미합니다. 신학은 신앙을 구성하고 신앙은 신학을 실천합니다. 신학적 사고는 학문적 업적을 쌓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사고하는 믿음, 신학하는 일상. 소수만을 위한 신학을 넘어 마침내 만나는 일상의 신학.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사고를 한 걸음씩 넓히고 삶을 든든히 세워, 마침내 안식과 평안의 길로 이끌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자

김호경

저자:김호경
1979년이화여자대학교국문과에들어갔다.격동의현대사속에서20대를보내면서늘어정쩡한상태로살아남는법을배웠다.그안에서국문학에대한미련은여전했지만하나님에대한의문도만만치않았다.이러한이유로졸업후신학을공부하기위해독일로유학을떠났다.신학을공부한지4년정도지나서야성서를분석하고그안의의미를찾는일에평생을걸어도괜찮으리란생각이들었다.

한국에돌아와이화여자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연세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으면서공식적인신학자가되었다.그는성서의역사적배경을서술하고있다.그의역사이해의출발점에는하나님의주권에대한이해가있다.그러나하나님의초월성이인간의역사와맺는관계에서시작된물음은결국초점을인간에게로옮겨놓았고,인간사에신학적의미를부여하는데까지이른다.

주요논문으로〈누가공동체의식탁교제와선교〉,〈성전상징으로서누가공동체의식탁교제〉,〈여성,교회,그리고사회,그역학관계〉등이있고《성서묵시문학연구》,《일요일의산책》,《종교,과학에말을걸다》,《여자,성서밖으로나오다》,《예수가상상한그리스도》,《바울:차별과불평등의장벽을넘어서》,《누가복음》,《씬과함께》등을썼으며《신학-정치론》,《성서-소피아의힘》,《정치론》,《스피노자와근대의탄생》,《스피노자:철학을도발한철학자》등을옮겼다.현재서울장로회신학교교수로재직중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신약성경은어떤책인가?

1.그것의진실
2.생각할힘
3.누군가의이야기
4.우리들의이야기

2부신약성경을어떻게읽을것인가?

1.격동의세월들
2.배제에도전
3.편견에도전
4.그여자의이름

3부신약성경은어떻게연구되었는가?

1.새로운시선으로
2.파격적으로
3.단지누군가가······
4.양심적으로

4부신약성경에는무엇이감추어져있는가?

1.하나님의주권
2.기원전4년
3.예수,그사람
4.처음사람들

5부신약성경은하나님나라에대해무엇을말하는가?

1.미래의‘나’
2.오늘밤
3.자유
4.행복I
5.행복II

6부신약성경은하나님의의에대해무엇을말하는가?

1.새롭고도오래된
2.날마다지치지않는
3.다른세계에서는
4.이토록처절한
5.고난을겪어내는
6.반드시승리하는

나가며

출판사 서평

신학을공부하고가르친지오랜세월이지났습니다.그길의처음에는‘하나님은무엇을하는가,나는그역사속에서무엇을해야하는가’를묻던20대의제가있었습니다.그물음을안고신약성경의해석이라는길을찾아40년을걸어왔습니다.그동안저는줄곧한가지에마음을두었습니다.결코쉽지않은신학을,누구라도경계심을내려놓고흠뻑빠져들수있는글로옮기는일이었습니다.

이런간절함은신학의대중화에대한갈망이기도합니다.신약성경을공부한제게신학이뜬구름잡는소리가되지않도록붙드는동아줄은언제나성경입니다.성경한구절한구절을깊이들여다보면,없던의미가살아나고알던것이새로워집니다.

이름모를한여자가어떻게예수의죽음을준비한진정한제자가되는지,팔복의‘온유함’과‘의’가하나님나라에서무엇을뜻하는지,익숙하던이야기들이전혀새로운세계를열어보입니다.성경은하나님을만난사람들의이야기이며,그들의삶이곧우리가하나님을만나는자리이기때문입니다.

신앙따로,신학따로는무의미합니다.신학은신앙을구성하고신앙은신학을실천합니다.신학적사고는학문적업적을쌓기위함이아니라그리스도안에서믿음의삶을살아가기위함입니다.사고하는믿음,신학하는일상.소수만을위한신학을넘어마침내만나는일상의신학.이책이독자여러분의사고를한걸음씩넓히고삶을든든히세워,마침내안식과평안의길로이끌기를간절히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