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내 곁의 IT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 교양)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내 곁의 IT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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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 세상을 만나고 세계를 만드는 방법, 코딩
AI 시대,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가볍게
내 곁의 기술에 대한 이해는 두텁게!
현직 개발자의 쉽고 다정한 안내서

오늘날 코딩이 활용되지 않는 분야는 드물다. 일상생활부터 주식 거래, 우주 연구, 심지어는 미디어, 예술 분야에서도 코딩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세계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세상을 제대로 향유하려면 기초적인 코딩 지식은 필수다. 하지만 시중의 코딩 서적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능적 습득을 목표로 하는 상황.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안다고 해서 좋은 개발자가 되거나 디지털 세계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은 현직 개발자가 청소년을 위해 집필한 쉽고 다정한 코딩 교양서다. 알고리즘 문제 해결 강사, 스크래치를 통한 코딩 교육 강사, 여성 개발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인 GHC Open Source Day(2022) 멘토로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온 저자가 친절한 설명으로 코딩의 매력을 전한다.
이 책은 더 넓은 시야로 프로그래밍을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의 발전 역사, 프로그래밍 과정, 코딩 언어의 특징, 빅데이터 시대에 프로그래밍이 갖는 특유성 등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괄적 설명은 물론이고 개발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개발자의 사회적 역할,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까지 내 곁의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을 고루 담았다.
또한 책 곳곳에 생생한 현장 사례와 ‘모두를 위한 기술’을 고민해 온 저자의 고유한 관점이 녹아 있어 청소년 독자가 ‘어떤 개발자 혹은 사용자가 되어 기술과 함께 살아갈 것인지’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다.

2. 어느 날 내게 코딩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코딩의 원리부터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 IT 기술의 윤리까지
코딩 교육이 고민되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책

2025년부터 초ㆍ중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 오늘날의 IT 환경에서 슬기롭게 살아가려면 단지 코딩하는 방법만 익혀서는 부족하다. 실제로 간단한 코드는 AI가 뚝딱 작성해 내기도 하고 AI 챗봇이나 인터넷이 제공하는 정보가 믿을 만한지 판단하는 능력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현실의 문제를 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내는 창의력과 사고력, 기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디지털 기초 소양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발전을 이끈 위대한 개발자 그레이스 호퍼는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면 수학을 배운다 해도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호퍼는 프로그래밍이 단순히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세상과 단절된 학문이 아니며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술 역시 사회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코딩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 프로그래밍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코딩이 아직 낯선 청소년 독자는 물론 코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치고 안내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및 교사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의 전반부(1~3장)에서는 프로그래밍의 역사 및 정의, 코딩의 기본 원리, 프로그래밍 과정 등을 다루며 문제 해결법으로서 코딩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안내한다. 개발자는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코드를 짠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코딩 역시 글쓰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코드 또한 읽히기 위한 글’이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개발자가 누구와 어떤 식으로 협업하는지,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어떤 지점을 고려하는지에 따라 사용자에게 다른 경험을 안겨줄 수 있다. 그렇기에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포용적인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다방면으로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저자는 개발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능동적이고 사려 깊은 개발자가 되도록 격려하고 조언한다.
중반부인 4~6장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발전 과정과 그 특징을 알아본다. 그레이스 호퍼 등 역사 속 여성 프로그래머들의 활약상 또한 함께 살펴보며 청소년 독자, 특히 코딩 교육이 잘 권장되지 않는 여성 청소년에게 신선한 자극을 전한다. 더불어 퍼블리셔, QA, 테크니컬 라이터 등 오늘날 새롭게 등장한 IT 관련 직종을 소개해 독자가 IT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적성을 찾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3. 프로그래밍은 모두를 위한 도구입니다
다양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 낼
더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

유례없는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이슈와 논쟁이 일고 있다. AI가 그린 그림의 저작권 문제부터 사회의 편견을 그대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등이 대표적이다. 후반부인 7~9장에서는 빅데이터ㆍ인공지능 시대에 프로그래밍할 때 고려해야 할 지점을 살펴본다. 사회적 차별을 강화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필터 버블 현상, 데이터 센터의 환경 문제까지 IT 기술을 다각도로 사유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7장에서는 빅데이터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짚어 본다. 사용자의 활동으로 생성되는 데이터의 주인은 누구인지부터 IT 기술이 만들어 내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데이터세 논의, 대형 데이터 센터의 과도한 탄소 배출 문제까지 기술을 사용하고 만드는 주체로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지점을 살펴본다.
8장에서는 구조화, 추상화 등 코딩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문제 해결 방식을 알아보고 코딩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저자는 코딩이 ‘문제 해결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코딩으로 직접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없는지 상상해 보도록 독려한다.
마지막 9장은 컴퓨터 공학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저자는 어떤 것을 ‘문제’라고 인식하는지가 이미 개발자의 가치관이 반영되는 일이기에 서구ㆍ비장애ㆍ백인ㆍ남성 중심적 IT 업계가 갖는 한계를 극복해 나가려면 다양한 삶을 고려하는 개발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4.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코딩의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코딩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할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누구나 코딩 언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코딩의 결과물인 프로그램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아야 한다. 즉 코딩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은 어린이도 시각장애인도 디지털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코딩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이며 코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코딩 주변을 기웃거리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한다. 더불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지,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어떤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
코딩을 알면 내가 살아가는 세계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아직 세상에 없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 어쩌면 가장 쓸모 있는 지식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구, 코딩.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코딩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저자

이래은

저자:이래은
9년차현직여성개발자.전사적자원관리(ERP),자연어처리(NLP),이미지분류(ImageClassification)등다양한기술을경험해왔다.알고리즘문제해결강사,스크래치를통한코딩교육강사,2022GHCOpenSourceDay멘토로서초등학생부터성인까지코딩에관심이있는사람들에게지식과경험을나누었다.현재는대다수서비스에활용되고있는추천시스템및추천알고리즘을개발하며,사람과기술의상호작용에흥미를두고있다.모두를위한코딩,가치가담긴프로그램,사람을위한기술에관심이많다.

목차

머리말코딩은모두를위한것입니다

1.프로그램은어떻게우리삶에등장했을까?
일상곳곳에스며든프로그램
최초의프로그래머,에이다러브레이스
컴퓨터의조상,해석기관
세계최초의프로그램
컴퓨터,숫자를넘어세상을표현하다

2.프로그램은어떻게만들어질까?
프로그램을혼자만들수있을까?
무슨프로그램을만들까?
프로그램을어떻게만들까?
프로그램개봉박두!
프로그램사용하기,그리고또기획하기

3.코드의세계로초대합니다
프로그래밍이란무엇일까?
프로그래머는무슨일을할까?
코드의비법,변수와연산
코드의시스템이해하기

4.프로그래밍의발전
10년이면강산도바뀌고코딩하는방법도바뀐다
기술민주화를이룬호퍼의발명
코드구문과의사코드
효율적인코딩을위한서브루틴
대화의도구컴파일러

5.프로그래밍언어와글쓰기
목적을갖고태어난프로그래밍언어
만국의공통어,프로그래밍에는국적이없다
코드에도문체가있다고?
코드의가독성
개발자도글을쓴다

6.벌레를잡아라,코드의수정
끊임없이실패하는코드
세계1호버그
코드속에사는벌레
오늘날의버그들

7.빅데이터시대의프로그래밍
빅데이터로세상읽기
데이터가서말이어도꿰어야보배
데이터수집하기
데이터생태계의윤리와법

8.개발자의문제해결법
개발자다운문제해결?
현실속문제를컴퓨터세상으로
효율적으로문제해결하기
알고리즘을찾아떠나는여행
돌아보고다시나아가기

9.코드로세상바라보기
프로그램이편견을배운다고?
프로그램과함께살아가는법
모두를위한프로그램


참고문헌
이미지출처

출판사 서평

어느날내게코딩이필요한순간이온다면?
코딩의원리부터개발자에게필요한역량,IT기술의윤리까지
코딩교육이고민되는부모와교사에게도유용한가이드가되어줄책

2025년부터초?중등학교에서코딩교육이의무화된다.오늘날의IT환경에서슬기롭게살아가려면단지코딩하는방법만익혀서는부족하다.실제로간단한코드는AI가뚝딱작성해내기도하고AI챗봇이나인터넷이제공하는정보가믿을만한지판단하는능력도날로중요해지고있다.현실의문제를컴퓨터가해결할수있는형태로바꾸어내는창의력과사고력,기술에대해깊이있게이해하고비판적으로사고하는디지털기초소양이필요하다.
프로그래밍발전을이끈위대한개발자그레이스호퍼는“다른사람들과의사소통을할수없다면수학을배운다해도소용없다.”라고말했다.호퍼는프로그래밍이단순히숫자와기호로이루어진,세상과단절된학문이아니며세상과소통하는일이중요하다고생각했다.기술역시사회와끊임없이상호작용하기때문이다.코딩에대한단편적인이해를넘어프로그래밍의전체적인그림을파악하는넓은시야가필요한이유다.이책은코딩이아직낯선청소년독자는물론코딩을어디서부터어떻게가르치고안내해야할지고민하는부모및교사에게도유용한가이드가되어줄것이다.
책의전반부(1~3장)에서는프로그래밍의역사및정의,코딩의기본원리,프로그래밍과정등을다루며문제해결법으로서코딩은어떤특성이있는지안내한다.개발자는혼자컴퓨터앞에앉아코드를짠다고흔히들생각한다.그러나저자는코딩역시글쓰기라는점을언급하며,‘코드또한읽히기위한글’이라고말한다.
현장에서개발자가누구와어떤식으로협업하는지,프로그램을만들때어떤지점을고려하는지에따라사용자에게다른경험을안겨줄수있다.그렇기에안정적이고건강하며포용적인프로그램을만들려면다방면으로고민해야한다.이처럼저자는개발자의사회적역할을강조하며능동적이고사려깊은개발자가되도록격려하고조언한다.
중반부인4~6장에서는프로그래밍언어의발전과정과그특징을알아본다.그레이스호퍼등역사속여성프로그래머들의활약상또한함께살펴보며청소년독자,특히코딩교육이잘권장되지않는여성청소년에게신선한자극을전한다.더불어퍼블리셔,QA,테크니컬라이터등오늘날새롭게등장한IT관련직종을소개해독자가IT분야에호기심을갖고적성을찾아도전해볼수있도록안내한다.

프로그래밍은모두를위한도구입니다
다양성과접근성을보장하는프로그램이만들어낼
더평등하고건강한세상!

유례없는속도로기술이발전하면서여러이슈와논쟁이일고있다.AI가그린그림의저작권문제부터사회의편견을그대로학습하는인공지능등이대표적이다.후반부인7~9장에서는빅데이터?인공지능시대에프로그래밍할때고려해야할지점을살펴본다.사회적차별을강화하는인공지능,알고리즘과필터버블현상,데이터센터의환경문제까지IT기술을다각도로사유할수있는질문을던진다.
7장에서는빅데이터와관련된윤리적문제를짚어본다.사용자의활동으로생성되는데이터의주인은누구인지부터IT기술이만들어내는불평등을해소하기위한데이터세논의,대형데이터센터의과도한탄소배출문제까지기술을사용하고만드는주체로서반드시고민해야할지점을살펴본다.
8장에서는구조화,추상화등코딩에서중요하게쓰이는문제해결방식을알아보고코딩으로어떤문제를해결할수있는지생생한사례를통해살펴본다.저자는코딩이‘문제해결법’이라는점을강조하며독자들이코딩으로직접해결하고싶은문제는없는지상상해보도록독려한다.
마지막9장은컴퓨터공학기술과사회의상호작용을자세히들여다본다.저자는어떤것을‘문제’라고인식하는지가이미개발자의가치관이반영되는일이기에서구?비장애?백인?남성중심적IT업계가갖는한계를극복해나가려면다양한삶을고려하는개발자의노력이필요하다고강조한다.

무한한가능성을품은
코딩의세계가여러분을기다립니다

코딩이모두를위한것이라고할때는두가지의미가있다.첫째,누구나코딩언어를익히고사용할수있다.둘째,코딩의결과물인프로그램은누구도배제하지않아야한다.즉코딩은특별한사람만할수있는것이아니고,프로그램은어린이도시각장애인도디지털문해력이떨어지는사람도사용할수있어야한다.
저자는“코딩은누구나활용할수있는도구이며코드를통해세상을바꾸는일에동참할수있다.”라고말하며코딩주변을기웃거리는청소년들을적극적으로초대한다.더불어어떤프로그램을만들것인지,프로그램을어떻게사용할것인지,어떤세상에서어떻게살아가고싶은지를고민해볼것을권한다.
코딩을알면내가살아가는세계의해상도가높아지고,아직세상에없는프로그램을개발해변화를만들수도있다.어쩌면가장쓸모있는지식이자무한한가능성을가진도구,코딩.어렵지않을까하는걱정은잠시내려두고,코딩의세계로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