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스트레이치
저자:줄리아스트레이치
JuliaStrachey|1901년인도알라하바드에서태어났다.아버지는동인도철도회사에서일했고,스위스계독일인이었던어머니는줄리아에게충분한사랑을주었다.삼촌인리턴스트레이치는유명한전기작가였고,동생인도러시스트레이치역시소설가로활동했다.다섯살때까지인도에서살았으나부모님이이혼하자영국으로이주해친척들과함께지냈다.기숙학교를다니며버트런드러셀의아내인앨리스스미스와우정을쌓았고,앨리스의독특한유머감각이줄리아의소설에도영향을미쳤다.1932년버지니아울프에게“드물게완벽하고개성이있다”라는극찬을받은대표작《결혼식을위한쾌적한날씨》를울프의호가스출판사에서덩컨그랜트의표지디자인으로출간했다.결혼식날을파노라마처럼보여주는이작품은종잡을수없는그날의날씨처럼어지러운주인공의마음을기괴하고쾌적하게그렸다.이후줄리아는영국의예술가집단‘블룸즈버리그룹’의일원으로많은사교행사에참여했다.이곳에서만난조각가스티븐톰린과결혼했지만그를진심으로사랑하지는않았고4년만에이혼했다.이기간에단편소설을발표해생계를이어나가면서소설가로서의경력을쌓아갔다.줄리아는완벽하게하지못할것같으면시작조차하지않았고,같은내용을조금씩다르게쓰면서어떤글이든잘쓰려고애썼다.그밖의주요작품으로는《일기의조각》(1940),《부두의남자》(1951)등이있다.1979년영국에서사망했다.
역자:공보경
고려대영문과를졸업했다.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는《로즈메리의아기》,《셜록홈즈이탈리아인비서관》,《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페트록의귀환》,《커튼》,《양들의침묵》,《완벽한여자》,《멕시칸고딕》,《노바》,《제5도살장》,《작은아씨들》,《해리포터마법연감》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