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 (이중나선 구조부터 유전자가위까지 알고 보면 매력 넘치는 유전학 이야기)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 (이중나선 구조부터 유전자가위까지 알고 보면 매력 넘치는 유전학 이야기)

$16.70
Description
1. 청소년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쓴 유전학
- 〈생명과학Ⅰ〉의 최대 장벽인 ‘유전’
과학 전문 저술가의 친절한 설명으로 만나다

이과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은 다름 아닌 ‘유전’ 단원이다. ‘세포분열’, ‘가계도’,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 등과 관련한 고난도 추론형 문제, 일명 킬러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는 유전학의 기초 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유전암호의 염기는 왜 네 가지일까?’, ‘유전자는 어떻게 단백질을 만들까?’, ‘왜 어떤 단백질은 뇌에서만 만들어지고 피부에서는 만들어지지 않을까?’ 등 유전학의 발전을 이끈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청소년 독자의 과학적 사고력을 키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유전학의 핵심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다.
과학 전문 저술가이자 번역가인 이한음 저자는 인류가 생명의 비밀을 더 깊이 알아낼수록 유전학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 말하며 관련 지식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흥미로운 질문과 일상의 사례, 비유를 활용해 유전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마블 영화 속 토르와 그루트는 생물일까?’, ‘밀의 유전자 수가 인간보다 4.8배 많다는데, 유전자가 많으면 좋은 걸까?’, ‘돌연변이는 무조건 나쁠까?’와 같은 생각거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과학자들도 비슷하게 품었던 의문인데, 질문과 함께 전개되는 이 책은 과학이 흥미진진한 지적 탐험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포스트게놈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첫걸음을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와 함께 내디뎌 보자.

2. 포스트게놈 시대, 모르고 살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유전학
- 백신, 먹거리부터 범죄 수사, 환경보호…
우리 삶 속으로 깊이 들어온 유전의 신비를 찾아서

유전자와 유전체, 코돈과 안티코돈, 전사와 번역… 낯선 용어와 복잡한 개념들이 자꾸만 등장하는 유전학, 모르고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테다. 하지만 유전학은 의학과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농업, 범죄 수사, 생물종 및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정치, 경제, 윤리, 문화 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전학은 이제 생물학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학 분야다. 유전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또 어떤 미래를 그려 갈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는 DNA의 구조, 유전자의 발현 조절, 줄기세포와 생물 복제, 유전자 편집 기술, 후성 유전학 등 유전학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연구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교양서다. 더불어 유전자 변형 식품(GMO)에 관한 논쟁, mRNA 백신의 등장과 안전성 문제, 유전자 편집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 등 유전학이 불러오는 사회적 이슈도 함께 살펴본다.
유전자 변형 작물의 경우, 찬성 측과 반대 측의 기본 입장 그리고 각각에 대한 반론을 제시해 과학적 논리를 검증하며 추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 지구적 식량 부족의 해결책으로서 GMO의 가능성, 다국적기업 중심의 종자 산업이 초래하는 불평등의 문제 등 이 기술과 얽힌 정치적ㆍ경제적 차원도 함께 짚으면서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도록 한다. 과학 기술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나날이 중요해지는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고찰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3. 유전학의 어제와 오늘을 탐구하다
- 멘델의 유전법칙부터 돌연변이와 진화, 크리스퍼 가위까지

1953년 DNA 이중나선 구조가 밝혀진 이후, 유전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제 우리는 유전자 지식을 활용해 암을 고치고 멸종위기종을 되살리는 단계에 와 있다.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는 유전학의 핵심 개념부터 최신 연구 동향까지 폭넓게 다루며, 앞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1장과 2장에서는 현대 유전학이 어떻게 탄생하고 또 발전했는지를 멘델, 매카티, 왓슨과 크릭, 니런버그 등 주요한 과학자들의 족적을 따라가며 알아본다. 이어서 DNA란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유전정보를 저장하는지, 어떻게 단백질을 합성해 우리의 머리카락과 피부, 심장 등을 만드는지를 살피며 전사와 번역, 단백질 합성과 발현의 조절 등 기초 개념을 다진다.
3장과 4장에서는 ‘진화’에 초점을 맞추어 유전자가 어떻게 변화하며 수천, 수만 종의 지구 생물을 만들었는지를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하는 역할, 유전자 수와 유전체 크기의 비밀 등을 밝힌다.
더불어 생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요인인 환경과 유전자의 상호작용도 들여다본다. 그러면서 생물학적 결정론의 논리적 허점과 역사적 오점을 짚고 과학에 기반한 올바른 사고를 함양하도록 예시와 함께 안내한다. 또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제안한 문화적 진화의 ‘밈(meme)’ 개념, 최근 주목받고 있는 후성 유전학도 소개한다.
5장과 6장은 DNA 지식이 오늘날 어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5장에서는 생활 속으로 들어온 기술들, 예를 들어 유전자 감식, 유전자 조작 식품, 재조합 DNA 기술을 통한 신약 개발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인류의 기원을 탐구하거나 고대 환경을 연구하고, 생물종 보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학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양상도 살펴본다. 6장에서는 DNA 기술의 최전선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하게 알려진 mRNA 백신, 그리고 유전학의 혁명을 불러온 크리스퍼 가위와 유전자 편집 기술이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끊임없이 주목한다. 그러면서 DNA 지식의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갖도록 독려한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DNA 지식과 이를 활용한 기술들은 우리 모두의 삶에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이 얽혀 있는 유전학, 이제는 외면하지 않고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저자

이한음

저자:이한음
생물학을공부했고,글을쓰고번역하는일을하고있다.여러권의소설과과학교양서를집필했고,많은과학책을번역했다.과학과기술의의미를탐구하려는노력을계속하고있다.지은책으로《바스커빌가의개와추리좀하는친구들》《청소년을위한지구온난화논쟁》《생명의마법사유전자》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는《질병해방》《우리는왜잠을자야할까》《만들어진신》《생명이란무엇인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DNA의비밀속으로

1.정체를밝혀라,DNA
DNA발견으로이어진질문들
DNA란무엇일까
생물은엉성하지않다

2.DNA는어떻게몸을만들까?
DNA에서단백질로
유전자를켜고끌수있다고?
줄기세포와생물복제

3.다종다양지구생물과DNA
진화와유전자
놀랄만큼복잡한유전자의작용

4.나의모든게유전자에새겨져있을까?
유전자vs.환경
생물학적진화vs.문화적진화

5.이토록쓸모있는DNA지식
생활속으로들어온DNA
인류의기원을찾아서
생물종을탐구하다

6.유전학이바꿀미래
다가온미래의학
유전자편집기술에서후성유전학까지

나가는글DNA의시대를슬기롭게살아가기
이미지출처

출판사 서평

1.청소년을위해쉽고재미있게쓴유전학
-〈생명과학Ⅰ〉의최대장벽인‘유전’
과학전문저술가의친절한설명으로만나다

이과진학을희망하는청소년들이〈생명과학〉에서가장어려워하는단원은다름아닌‘유전’단원이다.‘세포분열’,‘가계도’,‘유전자의발현과조절’등과관련한고난도추론형문제,일명킬러문항이출제되기때문이다.
《아직DNA가어려운너에게》는유전학의기초지식을친절하게설명하는것은물론,‘유전암호의염기는왜네가지일까?’,‘유전자는어떻게단백질을만들까?’,‘왜어떤단백질은뇌에서만만들어지고피부에서는만들어지지않을까?’등유전학의발전을이끈질문에답하는방식으로청소년독자의과학적사고력을키운다.꼬리에꼬리를무는질문을따라가다보면유전학의핵심개념이머릿속에자연스럽게자리잡을것이다.
과학전문저술가이자번역가인이한음저자는인류가생명의비밀을더깊이알아낼수록유전학이우리삶에미칠영향은더커질것이라말하며관련지식을바르게알아야한다고강조한다.이책은흥미로운질문과일상의사례,비유를활용해유전학을더욱쉽고재미있게풀어낸다.
‘마블영화속토르와그루트는생물일까?’,‘밀의유전자수가인간보다4.8배많다는데,유전자가많으면좋은걸까?’,‘돌연변이는무조건나쁠까?’와같은생각거리는호기심을불러일으킨다.이는과학자들도비슷하게품었던의문인데,질문과함께전개되는이책은과학이흥미진진한지적탐험이라는사실을구체적으로경험하게한다.포스트게놈시대를슬기롭게살아가는첫걸음을《아직DNA가어려운너에게》와함께내디뎌보자.

2.포스트게놈시대,모르고살기에는너무나중요한유전학
-백신,먹거리부터범죄수사,환경보호…
우리삶속으로깊이들어온유전의신비를찾아서

유전자와유전체,코돈과안티코돈,전사와번역…낯선용어와복잡한개념들이자꾸만등장하는유전학,모르고살면그만이라고생각하는사람도많을테다.하지만유전학은의학과생명공학뿐만아니라농업,범죄수사,생물종및환경보호등다양한분야에서활용되고있다.나아가정치,경제,윤리,문화등에도큰영향을미치고있다.유전학은이제생물학교과서속개념이아니라우리삶과직결된중요한과학분야다.유전학이어떻게발전해왔고,또어떤미래를그려갈지주의를기울여야하는이유다.
《아직DNA가어려운너에게》는DNA의구조,유전자의발현조절,줄기세포와생물복제,유전자편집기술,후성유전학등유전학의기본개념부터최신연구까지폭넓게소개하는교양서다.더불어유전자변형식품(GMO)에관한논쟁,mRNA백신의등장과안전성문제,유전자편집기술의가능성과위험성등유전학이불러오는사회적이슈도함께살펴본다.
유전자변형작물의경우,찬성측과반대측의기본입장그리고각각에대한반론을제시해과학적논리를검증하며추론하는경험을제공한다.아울러전지구적식량부족의해결책으로서GMO의가능성,다국적기업중심의종자산업이초래하는불평등의문제등이기술과얽힌정치적?경제적차원도함께짚으면서융합적사고력을함양하도록한다.과학기술에대해이해도를높이는것은물론나날이중요해지는과학기술의윤리적문제를고찰하고판단하는능력을기르는데도움이될책이다.

3.유전학의어제와오늘을탐구하다
-멘델의유전법칙부터돌연변이와진화,크리스퍼가위까지

1953년DNA이중나선구조가밝혀진이후,유전학은눈부신발전을거듭해왔다.이제우리는유전자지식을활용해암을고치고멸종위기종을되살리는단계에와있다.《아직DNA가어려운너에게》는유전학의핵심개념부터최신연구동향까지폭넓게다루며,앞으로우리의삶과미래에어떤영향을미칠것인지깊이있게들여다본다.
1장과2장에서는현대유전학이어떻게탄생하고또발전했는지를멘델,매카티,왓슨과크릭,니런버그등주요한과학자들의족적을따라가며알아본다.이어서DNA란무엇이며어떤식으로유전정보를저장하는지,어떻게단백질을합성해우리의머리카락과피부,심장등을만드는지를살피며전사와번역,단백질합성과발현의조절등기초개념을다진다.
3장과4장에서는‘진화’에초점을맞추어유전자가어떻게변화하며수천,수만종의지구생물을만들었는지를살펴본다.이과정에서돌연변이가하는역할,유전자수와유전체크기의비밀등을밝힌다.
더불어생물의진화에영향을미치는또하나의요인인환경과유전자의상호작용도들여다본다.그러면서생물학적결정론의논리적허점과역사적오점을짚고과학에기반한올바른사고를함양하도록예시와함께안내한다.또한진화생물학자리처드도킨스가제안한문화적진화의‘밈(meme)’개념,최근주목받고있는후성유전학도소개한다.
5장과6장은DNA지식이오늘날어떤분야에서활용되고있는지를살펴본다.5장에서는생활속으로들어온기술들,예를들어유전자감식,유전자조작식품,재조합DNA기술을통한신약개발등을소개한다.이어서인류의기원을탐구하거나고대환경을연구하고,생물종보전에기여하는등다양한학술분야에서활용되고있는양상도살펴본다.6장에서는DNA기술의최전선에서어떤움직임이있는지를알아본다.코로나19백신으로우리에게도친숙하게알려진mRNA백신,그리고유전학의혁명을불러온크리스퍼가위와유전자편집기술이그주인공이다.
저자는단순히과학지식을전달하는데그치지않고,그지식이우리삶과어떻게연결되는지에끊임없이주목한다.그러면서DNA지식의발전에꾸준히관심을갖도록독려한다.빠른속도로발전하고있는DNA지식과이를활용한기술들은우리모두의삶에깊이영향을미치고있다.우리일상과떼려야뗄수없이얽혀있는유전학,이제는외면하지않고제대로알아야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