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5

리디에서 연재되며 스토리와 작화, 각색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웹툰 『마귀』 5~6권이 오렌지디에서 종이책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섬세하고 풍부한 인물 감정 묘사로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비첸치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마귀〉가 한흔 작가의 각색과 FUKI. Choco 작가의 작화를 만나 웹툰 『마귀』로 재탄생되었다.
웹툰 『마귀』는 신비로운 중세 분위기와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정교하고 화려하게 구현해 원작의 흡입력을 시각화했다. 각 인물의 세밀한 감정과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아름답고도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원작 웹소설과 같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마귀』에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포착한 엽서 2종이 함께 수록되었다.

“이제 네가 무엇인지 똑똑히 알겠지?
나의 조상, 뒤코멩의 마귀여.”

자꾸만 악몽을 꾸는 어린 요한은 꿈속에서 전생을 겪는다. 한편 요한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누이 지오비네타는 순진한 장난 끝에 어머니에 의해 규방에 유폐된다. 누이에게 자유를 되찾아 주기 위해 공작과 공비를 각각 알현한 요한은 자신의 탄생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며 크나큰 상처를 입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