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라는 위로 (삶이 흔들릴 때마다 책을 펼쳤다)

문학이라는 위로 (삶이 흔들릴 때마다 책을 펼쳤다)

$17.00
Description
“삶이 흔들릴 때마다 책을 펼쳤다”
21권의 세계문학에서 찾은 감동과 환희의 순간들
시공을 초월해 사랑받는 위대한 문학 고전은 신비롭고 고귀한 인류의 자산이다. 우리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하는 보편적 질문에 대해 숙고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문학 속으로 파고들면 그 답이 조금씩 선명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인간실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위대한 개츠비》, 《자기만의 방》, 《죄와 벌》, 《안나 카레니나》 등 제목은 익숙하지만 막상 읽어 보지는 못했던 21권의 문학 고전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문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삶이 힘들고 버거울 때마다 문학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으며 깊은 사색에 빠졌던 작가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아마 이 책을 덮을 즈음엔 책장에 꽂아만 두었던 세계문학 책들을 다시 펼칠 용기가 생길지도 모른다.
저자

은현희

소설가.1997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향기와칼날〉이당선되어등단했다.출판계에서문학편집자로오래일했으며다종의정기간행물편집기획및전기집필등글쓰기와관련된다양한일을했다.2010년세계일보에‘세계문학인터뷰’를일년동안연재했으며문화잡지《쿨투라》에단편소설〈개와인간의시간〉(2022),《K_Writer》에〈묘지식당〉(2023)을발표했다.

목차

추천사
서문

인간자격을박탈할권리
다자이오사무,《인간실격》

물결을거스르는배처럼
F.스콧피츠제럴드,〈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

모래수렁에서탈출하는방법
아베코보,《모래의여자》

산에핀제비꽃이바위를부순다
테네시윌리엄스,《욕망이라는이름의전차》

행복과불행은동전의양면
레프톨스토이,《안나카레니나》

자정의불꽃과총소리처럼
요한볼프강폰괴테,《젊은베르테르의슬픔》

돈과자기만의방그리고고독해질권리
버지니아울프,《자기만의방》

파티가끝난후장례식에가다
캐서린맨스필드,〈가든파티〉

초대받은사람은누구인가
레이먼드카버,〈대성당〉

우리는왜헤어졌을까
이언매큐언,《체실비치에서》

위대하고개인적인비극을위하여
F.스콧피츠제럴드,《위대한개츠비》

파국에서새로운비극을예고하다
하인리히폰클라이스트,〈버려진아이〉

죄와속죄,진정한구원에대하여
표도르도스토옙스키,《죄와벌》

밝힐수없는죄의비밀에관하여
이언매큐언,《속죄》

내가죽어가만히생각해보니
기드모파상,〈죽은여자〉

나는아픈러시아다
표도르도스토옙스키,《지하로부터의수기》

벽속에숨긴진실
에드거앨런포,〈검은고양이〉

당신의아내는살아있습니까?
레프톨스토이,〈크로이체르소나타〉

내가남몰래사랑한사람들은
토마스만,〈토니오크뢰거〉

우리가사랑을이야기할때신은침묵한다
레이먼드카버,〈사랑을말할때우리가이야기하는것〉

어느유령의농담
밀란쿤데라,《농담》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세계문학으로배우는인생수업
위로가필요한순간,나를지켜준문학의힘

문학이라는최초의세계가보여준감동과환희의순간들은수십년이지난지금까지도일렁이는불꽃으로가슴속에살아있다.그따스한문장들이앞으로도살아가는동안나를위로해주며동행해주리라믿는다.
-작가의말

★《인간실격》,《안나카레니나》,《위대한개츠비》,《죄와벌》…
시공을초월해사랑받는위대한문학고전은신비롭고고귀한인류의자산이다.우리에게“어떻게살것인가?”,“무엇을할것인가?”,“무엇을위해살것인가?”하는보편적질문에대해숙고할기회를주기때문이다.잠시바쁜일상에서벗어나진정나를위한‘가치있는삶’이무엇인지고민해보자.문학속으로파고들면그답이조금씩선명해질지도모른다.

이책은《인간실격》,《젊은베르테르의슬픔》,《위대한개츠비》,《자기만의방》,《죄와벌》,《안나카레니나》등제목은익숙하지만막상읽어보지는못했던21권의문학고전을소개함으로써독자들이문학에보다쉽게접근할수있도록안내한다.

작가는삶이힘들고버거울때마다문학을통해공감과위로를얻으며그해답을찾아갔다고말한다.문학속에서타인의불행과고통을응시하는태도를배우며,그들의고난과동행하면서어둠너머에있는출구를향해조금씩나아갔다고고백한다.《문학이라는위로》는이처럼문학으로위로받은작가의특별한경험을독자들과함께나누고자이야기하는책이다.

★“너도아주힘들고아팠구나...”
“책을읽다보면종종시간을잊는다.지금이몇시쯤인지,며칠인지,오늘이금요일저녁인지토요일아침인지,창밖어스름한빛이황혼인지아침놀인지잠시막막해진다.일어나서거울에비친얼굴을가만히들여다본다.왠지머리카락은하얗게세고턱에는구레나룻같은수염이돋아있을것만같아서다.”(11쪽)

작가는세계문학을읽는동안시공을초월해낯선세계를여행하는기분이든다고말한다.그가도착한신세계에는언제나소중한무언가를상실하고방황하는사람들로가득하다.돌이킬수없는실수로몰락하거나사랑하고신뢰했던이들에게뼈아픈배신을당한이들,권력에의해짓밟히고보이지않는폭력에부서지는,비참하고불행하고상처받은사람들말이다.불꽃과섬광속에서찬란한생을살아낸사람일수록손상은깊고상처는쉽게아물지않는다.우리는언어를매개로영혼을교류하며서로살갗에연고를발라주고위로한다.이과정에서공감과위안을얻는다.“너도아주힘들고아팠구나”라고.

우리는문학속에서타인의불행과고통을통해그것의가치가무엇인가를곰곰이생각해본다.작가의시선을통해타인의불행을응시하는태도를배우기도한다.그러면서그들의인생을목격하고간접적으로나마기꺼이그들의고난과동행하면서어둠너머희망을향해나아간다.

★진정한삶의의미를묻다
이책을추천한한국문학계의거장권영민교수는“우리가읽어온베스트셀러나화제작에얽힌이야기를새롭게풀어내어다시그책을열어보게만드는묘한매력의책”이라고말했다.

풀꽃시인나태주시인은“이책은단순한세계문학리뷰가아니라작가가작가로서성장해오는과정에서만난명작들과의교감을담았다”며“우리에게삶에대한새로운개안을주고희열을선물한다”라고전했다.

부드러운언어로삶의생채기를어루만지는마종기시인은“이책에소개된세계문학작품들은나를위로해준신실한친구이자내생을안전하게인도해준등불”이었다며문학의소중함을다시금강조했다.

《문학이라는위로》는혼란과불안의시대를살아가는현대인에게진정한삶의의미를묻고,행복을찾아가도록해결의실마리를찾을수있게도와줄것이다.우리가슴속에일렁이는불꽃으로살아남을문학이라는세계속으로함께빠져들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