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용기를 내 봐 - 엄마 마음 그림책 13 (양장)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엄마 마음 그림책 13 (양장)

$15.00
Description
너의 ‘처음’을 설렘과 성취감으로 맞이하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세 번째 권 《조금씩 용기를 내 봐》가 출간되었습니다. 《조금씩 용기를 내 봐》는 아이가 성장하며 맞닥뜨리는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두려움과 걱정 대신 설렘과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시인 겸 소설가인 E. E. 커밍스는 “성장하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순간은 누구나 낯설고 두려우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을 하게 되지요. 어떤 일이든 ‘처음’의 순간을 맞닥뜨려야만 합니다. 스스로 직접 경험을 해 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작은 힘,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는 비단 처음을 맞이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힘이지요. 넘어져서 혼자의 힘으로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때, 싸운 친구에게 먼저 사과할 때, 잘못된 것을 못 본 척하지 않고 잘못되었다고 말할 때,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은 정말 많습니다. 용기를 낸다면 두렵고 무서운 순간,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언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혹은 용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사실 아이는 이미 커다란 용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디로 가게 될지, 누구를 만나게 될지, 온통 불확실한 것들 투성이인데도 아이는 커다란 용기를 내어 우리를 만나러 이 세상에 왔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용기가 있을까요? 마음 속의 그 용기를 일깨우고 끄집어내 준다면, 아이는 보다 단단한 사람이 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2학년 봄 2) 1. 알쏭달쏭 나

저자

황시원

대학에서국어국문학을전공하고잡지사와출판사,애니메이션회사에서일했습니다.현재는출판사파란소나기대표로콘텐츠와출판물을기획하고집필하고있습니다.네이버지식백과〈만화로보는교과서인물〉,쥬니버와아울북인터랙티브〈동화만들기〉콘텐츠를만들었으며쓴책으로는〈매직엘리베이터:인체〉,〈매직엘리베이터:곤충〉,〈속담월드〉,〈초등교과서어휘능력12000〉,〈EBS철학학교1〉외다수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용기는스스로를믿고한발앞으로나아가는힘

수영을배우려고수영장에가는아이는설렘이가득합니다.좋아하는물놀이를마음껏할수있을거라는기대로즐거웠으니까요.하지만막상배워보니,발차기도힘들고,물에빠질까봐무서웠습니다.아이는자신을도와줄엄마도아빠도없는수영장에서혼자무언가를해내야한다는두려움에걱정을합니다.

세상모든것이새로운아이에게처음은충분히두려울수있습니다.성인이되어서도처음을맞이하는순간에는가슴이콩닥콩닥뛰고두려움이느껴지니까요.자신은할수없다고지레짐작하고포기할수도있습니다.하지만이때조금만등을떠밀어준다면,아이의세상은한층더크고넓어질거예요.

다른사람이경험한것은도움이되기도하지만,스스로직접경험해보는것이훨씬더가치있습니다.사람마다재미있는것,관심있는것,좋아하는것이모두다르니까요.자신이하고싶은일을찾기위해서,조금더재미있는일을찾기위해서,보다좋은세상을만들기위해서용기는우리에게꼭필요한힘입니다.마음의성장을앞두고머뭇거리는아이가있다면이책을읽어주세요.아이는이미수많은순간용기를내어왔고,앞으로도그렇게스스로를믿으며앞으로나아갈것입니다.두려움을느끼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작은위로와격려는용기와함께아이의마음을한뼘더성장시키는데밑거름이될것입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기획단계부터엄마가아이에게가장전하고싶은말,들려주고싶은이야기,함께나누고싶은기억에대한다양한경험과의견을모아책속에담고자했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담았다면,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가담겨있습니다.그리고이어서출간되는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담았습니다.아이를품는순간부터엄마아빠는아이가보다더넓은세상에서행복하고풍족한마음으로살아가기를바라는마음으로여러가지소망을품습니다.아이가크고작은꿈을꾸길,사랑이가득하길,조금만더용기내길,행복하길,건강하길…아이가어른이되어도엄마아빠의이바람들은한결같지요.《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

교과연계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알고존중하기,나와다른사람의감정알고조절하기)
2학년봄2)1.알쏭달쏭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