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튼튼하길 (양장본 Hardcover)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꿈꾸는 삶을 마음껏 누리도록 건강하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다섯 번째 권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이 출간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은 아이가 꿈꾸는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라비아 속담에 “건강한 사람은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건 중에 하나이지만, 잃고 나서야 그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몸이나 마음이 아프다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꿈을 꾸어 보기도 전에 포기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건강이 밑바탕이 되어 주어야 자신감과 용기도 생기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난 이후 엄마가 마음으로 가장 간절히 바라며 많이 기도하는 말이 “건강하게 해 주세요”가 아닐까요? 건강한 사람은 삶의 질이 높아지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도 좋으며, 자신이 바라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또한 몸도 마음도 안정되어 보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에 나오는 아이는 아프던 몸이 나아 놀이터에 갑니다. 하지만 조금밖에 못 놀았는데 금세 지치고 말지요. 건강하게 보여도 아직 다 나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힘들면 모자란 힘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몸뿐 아니라 마음도 튼튼하게 돌보아야 한다고 하지요. 지치고 힘들 때, 모른 척하지 말고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건강할 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고 힘들 때는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신체운동〮건강(건강하게 생활하기)
2학년 봄2) 1. 알쏭달쏭 나
저자

김경애

대학에서국문학을공부했습니다.순수하고예쁜마음을가진아이들에게따뜻하고재미있는이야기들을전하고싶습니다.쓴책으로《너를기다릴게》,《함께라는걸기억해》,《뽀득뽀득목욕을해요》,《꾸벅인사를해요》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할머니의사랑》이있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크고작은아픔을겪더라도훌훌털고다시일어나길

독일의철학자인쇼펜하우어는“우리의가장큰어리석음은다른종류의행복을위해건강을희생하는것이다”라고말했습니다.우리가살아가는데건강이그만큼중요하다는것이겠지요.하지만이세상그누구도계속건강할수는없습니다.누구나평생동안한번쯤은질병이생기기도하고,사고를겪기도합니다.몸이건강하더라도마음의건강을잃을수도있지요.건강을지키는것만큼중요한것은크고작은아픔을겪더라도훌훌털고다시일어날수있는힘이아닐까요?
《몸도마음도튼튼하길》에서엄마는말합니다.눈에보이지않더라도아플수있으며,아프다면꼭이야기를해서나을수있는방법을찾아야한다고요.그리고아픔이찾아와도시간이지나면차차나아져다시건강해질수있을거라고말입니다.놀이터에서친구들과뛰어놀거나,자전거를타고동네를누비고다니던아이에게어느날아프니밖에나가면안된다고말하면혼란스러울수있습니다.어제의나와오늘의나는같은사람인데,갑자기밖에나가면안된다고하니말이에요.아이에게아이에게감기가나으면다시놀수있다고,상처가났다면밴드를붙이고다시놀자고이야기해주세요.엄마의말은아이의불안한마음을잠재우고마음근육을단단하게키워주니까요.아이는안정을찾고몸도마음도튼튼하게자라날겁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기획단계부터엄마가아이에게가장전하고싶은말,들려주고싶은이야기,함께나누고싶은기억에대한다양한경험과의견을모아책속에담고자했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담았다면,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가담겨있습니다.그리고이어서출간되는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담았습니다.아이를품는순간부터엄마아빠는아이가보다더넓은세상에서행복하고풍족한마음으로살아가기를바라는마음으로여러가지소망을품습니다.아이가크고작은꿈을꾸길,사랑이가득하길,조금만더용기내길,행복하길,건강하길…아이가어른이되어도엄마아빠의이바람들은한결같지요.《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