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안동은 오래된 역사만큼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을 간추렸다.
-안동 도슨트 권오단-
안동에는 꼰대들만 살았을까?
동화작가이자 역사소설가인 권오단이
‘양반의 고장’ 정도로만 알고 있는 안동이
왜 우리의 ‘정신문화의 수도’인지 그 진면목을 보여준다.
우리가 ‘유교’와 ‘안동’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태사묘부터 〈미스터 션샤인〉의 무대가 된 만휴정까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감지할 수 있는 25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을 간추렸다.
-안동 도슨트 권오단-
안동에는 꼰대들만 살았을까?
동화작가이자 역사소설가인 권오단이
‘양반의 고장’ 정도로만 알고 있는 안동이
왜 우리의 ‘정신문화의 수도’인지 그 진면목을 보여준다.
우리가 ‘유교’와 ‘안동’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태사묘부터 〈미스터 션샤인〉의 무대가 된 만휴정까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감지할 수 있는 25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안동이 새롭다!
새로운 곳을 갈 때, 여행을 떠날 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교통편, 숙소, 맛집뿐만 아니라 그곳이 어떤 곳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사전지식도 필요하다. 그래서 필요한 책이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다. 그림이나 유물유적을 설명해주는 것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과 땅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 이번에는 『대한민국 도슨트 11_안동』이 출간되었다. 안동은 안동시(10동)와 1읍(풍산읍), 13면(길안면, 남선면, 남후면, 녹전면, 도산면, 북후면, 서후면, 예안면, 와룡면, 일직면, 임동면, 임하면, 풍천면)으로 이루어졌다.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에 따르면 안동이 형성된 연원은 이러하다. 백두대간의 지맥이 청량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학가산이 되고 남쪽으로 구불구불 뻗어 내려오다가 낙동강을 만나 멈춰 서서 영남산이 되었다.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물이 청량산을 돌아 남으로 흘러 내려오는데 안동에서는 이를 ‘낙수(洛水)’라고 불렀다. 또 영양 북쪽의 일월산에서 발원한 물이 청송과 임하를 거쳐 안동에서 합쳐지는데 이를 ‘반변천(半邊川)’이라고 한다. 북에서 남으로 흐르던 낙수가 반변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비옥한 토지가 형성되었는데 예로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바로 낙동강 유역의 안동이다.
안동은 오래된 역사만큼 수많은 문화 자원이 있고 거기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면 끝도 없겠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하고 간추려서 되도록 쉽고도 재미있게 안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안동을 소개하는 역사문화 해설서이자 여행서로 처음 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야기가 가득하고 객관적인 자료 설명과 해설에 주안점을 맞췄다.
새로운 곳을 갈 때, 여행을 떠날 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교통편, 숙소, 맛집뿐만 아니라 그곳이 어떤 곳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사전지식도 필요하다. 그래서 필요한 책이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다. 그림이나 유물유적을 설명해주는 것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과 땅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 이번에는 『대한민국 도슨트 11_안동』이 출간되었다. 안동은 안동시(10동)와 1읍(풍산읍), 13면(길안면, 남선면, 남후면, 녹전면, 도산면, 북후면, 서후면, 예안면, 와룡면, 일직면, 임동면, 임하면, 풍천면)으로 이루어졌다.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에 따르면 안동이 형성된 연원은 이러하다. 백두대간의 지맥이 청량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학가산이 되고 남쪽으로 구불구불 뻗어 내려오다가 낙동강을 만나 멈춰 서서 영남산이 되었다.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물이 청량산을 돌아 남으로 흘러 내려오는데 안동에서는 이를 ‘낙수(洛水)’라고 불렀다. 또 영양 북쪽의 일월산에서 발원한 물이 청송과 임하를 거쳐 안동에서 합쳐지는데 이를 ‘반변천(半邊川)’이라고 한다. 북에서 남으로 흐르던 낙수가 반변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비옥한 토지가 형성되었는데 예로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바로 낙동강 유역의 안동이다.
안동은 오래된 역사만큼 수많은 문화 자원이 있고 거기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면 끝도 없겠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하고 간추려서 되도록 쉽고도 재미있게 안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안동을 소개하는 역사문화 해설서이자 여행서로 처음 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야기가 가득하고 객관적인 자료 설명과 해설에 주안점을 맞췄다.
안동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 대한민국 도슨트 11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