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분식집 3 : 귀신까지 소름 끼치는 김밥

간 떨어지는 분식집 3 : 귀신까지 소름 끼치는 김밥

$15.00
Description
‘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작가의
간 떨어지는 분식집 세 번째 이야기
‘오싹하고 수상한 것들’이 드나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분식집을 소개합니다!

간 떨어지게 오싹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게 재밌고, 손에 땀을 쥐게 짜릿한 귀신 이야기를 기다려온 어린이 친구들에게 알립니다. 저승 문턱까지 갔던 죽은 영혼들이 자꾸만 이승으로 되돌아오고 있대요. 죽은 영혼은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의 규칙인데 말이에요.
그리고 이건 바로, 세상을 떠도는 귀신이 늘어났다는 뜻이지요. 학교에서, 동네 공원에서, 아파트 단지 안에서 귀신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 쉿, 조심하세요.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등 뒤에서 귀신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세상을 떠도는 귀신이 늘어난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바리가 그 원인을 파헤치려고 간 떨어지는, 아, 아니, 바리 분식집을 차렸어요. 바리는 먹으면 정체가 드러나는 특별한 음식을 개발해 귀신을 찾아내고, 저승으로 돌려보내려 하지요.
그러나 귀신을 찾으려고 분식집까지 차린 바리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그건 바로 간을 못 맞춘다는 것! 음식 간이 좀 안 맞는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간 떨어지는 분식집이라고 소문이 났지 뭐예요. 분식집에 손님이 찾아와야 귀신을 찾을 텐데 말이에요. 차린 지 한 달이 지나도록 파리만 날리던 분식집. 그러던 어느 날, 바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이 나타납니다. 바로 음식 간 하나는 탁월하게 맞추는 아르바이트생 사만이, 그리고 죽은 영혼을 알아볼 수 있는 든든한 행동대장 배달원 강림이에요. 과연 이 셋은 힘을 모아 세상을 떠도는 귀신들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저자

박현숙

저자:박현숙
아이들과수다떨기를제일좋아하고그다음으로동화쓰기를좋아하는어른입니다.<대전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가가되었습니다.제1회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을받았습니다.그동안《국경을넘는아이들》《어느날가족이되었습니다》《가짜칭찬》《개는용감하다》와<수상한시리즈><구드래곤시리즈><천개산패밀리시리즈>등많은책을썼습니다.

그림:더미
그림으로환상적이고,기묘하고,으스스한상상을불러일으키는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그린책으로는《공부근육키우는독서법》《캐릭터공작소》《유령부》《오르간뮤직》《오리진2-에티켓》《구스범스31-공동묘지의악령》《구스범스34-머리없는유령》《SF마일즈보르코시건시리즈》《괴물사용설명서》《웰컴투괴기월드》등이있으며,다수의광고프로젝트일러스트작업을했습니다.

감수:조현설
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입니다.소수자의시각에서신화와고전문학을읽는작업을계속하고있습니다.한국구비문학회회장,민족문학사연구소공동대표,동방문학비교연구회회장등을역임했습니다.알타이학에관심이많아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알타이학연구소소장을맡고있고,《알타이학의어제와오늘》을공저로내기도했습니다.쓴책으로는《동아시아건국신화의역사와논리》《문신의역사》《고전문학과여성주의적시각》《한국서사문학과불교적시각》《우리신화의수수께끼》《마고할미신화연구》《고전속에누가숨었는고하니》등이있고,번역서로는《일본단일민족신화의기원》이있습니다.1998년에나손학술상을수상했습니다.

목차


문방구귀신10
책읽기교실귀신50
학교지킴이실귀신88
저승으로간원령이야기132
오싹하고수상한분식집이궁금하다고?138

출판사 서평

‘오싹하고수상한것들’이드나드는,
세상에하나뿐인분식집을소개합니다!
간떨어지게오싹하고,심장이두근거리게재밌고,손에땀을쥐게짜릿한귀신이야기를기다려온어린이친구들에게알립니다.저승문턱까지갔던죽은영혼들이자꾸만이승으로되돌아오고있대요.죽은영혼은이승을떠나저승으로가는것이바로이세상의규칙인데말이에요.
그리고이건바로,세상을떠도는귀신이늘어났다는뜻이지요.학교에서,동네공원에서,아파트단지안에서귀신이나타날수있다는말!쉿,조심하세요.어쩌면이글을읽고있는지금이순간,등뒤에서귀신이지켜보고있을지도몰라요.
세상을떠도는귀신이늘어난것을이상하게여긴바리가그원인을파헤치려고간떨어지는,아,아니,바리분식집을차렸어요.바리는먹으면정체가드러나는특별한음식을개발해귀신을찾아내고,저승으로돌려보내려하지요.
그러나귀신을찾으려고분식집까지차린바리에게는치명적인단점이있어요.그건바로간을못맞춘다는것!음식간이좀안맞는다고동네사람들에게간떨어지는분식집이라고소문이났지뭐예요.분식집에손님이찾아와야귀신을찾을텐데말이에요.차린지한달이지나도록파리만날리던분식집.그러던어느날,바리에게구원의손길을내미는이들이나타납니다.바로음식간하나는탁월하게맞추는아르바이트생사만이,그리고죽은영혼을알아볼수있는든든한행동대장배달원강림이에요.과연이셋은힘을모아세상을떠도는귀신들을찾아낼수있을까요?

‘수상한’작가박현숙
간떨어지는분식집으로돌아오다!
<수상한시리즈>,<구드래곤시리즈>,<천개산패밀리시리즈>로많은어린이들의사랑을받은박현숙작가가새로운공포동화,<간떨어지는분식집>시리즈로찾아왔어요.박현숙작가표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예측불허의이야기전개는책장을덮을때까지긴장을놓을수없는짜릿함을선사합니다.권마다짧고다채로운세편의오싹한귀신이야기가옴니버스형식으로엮여있어쉽고빠르게몰입할수있어요.또,우연히간떨어지는분식집에모이게된바리,강림,사만이가곤경을겪는어린이들을외면하지않고귀신으로부터구출하는모습에는박현숙작가의경쾌하고도따뜻한시선이돋보입니다.이특별한동화는공포동화특유의감각을살린더미작가의그림으로더욱실감나고,서울대국어국문학과조현설교수의감수로더욱믿음직해졌어요.
<간떨어지는분식집>의오싹한이야기가특별한이유가한가지더있어요.동화속에나오는귀신이야기들은어린이들의마음속깊이자리하고있는두려움을건드려주거든요.귀신들이지닌비밀이밝혀지고정체가드러나는과정을읽어나가다보면되돌아보게되는것들이있을거예요.동화의오싹한사연에마음졸이며몰입하다보면나도모르고있던나의고민과마주하게될거예요.가상의공포를동화속에서안전하게체험함으로써현실의공포를극복하는법을배울수있는거지요.책을읽으며세상에존재하는모든무서운것들과맞설마음의힘을키워보아요.

간떨어지게오싹한귀신의진짜정체는?
개성넘치는분식집직원과무시무시한귀신,
동양고전속에서되살아나다!
바리,강림,사만이처럼한국신화와설화에나오는특별한신과인물들이어린이들이좋아할,매력적인캐릭터로다시되살아났어요.죽은영혼을저승으로인도해주는여신바리,평범한인간이었다가염라대왕을만나저승사자가된강림,저승사자를대접해사만년이나산특별한인간사만이가분식집직원들로탈바꿈했어요.
또,동양고전속귀신들이저마다의사연과함께새로운모습으로거듭났어요.어릴적들은옛날이야기에나오는친숙한귀신이동화속에서어떻게바뀌었는지직접확인해보세요.물론이번기회에여러분이몰랐던낯설고독특한귀신들을만나는것도재미있을거고요.이귀신들은동화속에서뜻밖의모습으로나타나여러분을놀라게할거예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