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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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역과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온 공직자로서의 업적과 다짐
‘정치인 윤준병’이 아닌 ‘해결사 윤준병’
말과 구호가 앞서는 정치인을 주민과 유권자들은 신뢰하지 않는다. 공직에서 36년간 정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온 윤준병은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아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지냈다. 다시금 해결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지금, 주민 앞에서 행동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

유년 시절에는 이웃과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언제나 앞장서온 부모님의 모습을 되새기며 혼자만 잘사는 어른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사회 진출 후 행정가로 활약해온 그의 경력은 국회의원이 되어 빛을 발했다. 고향이자 소외되기 쉬운 지방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해묵은 농어촌 문제를 줄줄이 해결했고, 초선임에도 두 차례나 국회 의정대상을 받았다.

36년간의 공무원 생활 이후 성공적인 초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온 윤준병은 이루고자 하는 지역의 비전과, 스스로 되고자 하는 ‘정치인 상’이 무엇인지를 말이 아니라 본인의 지난 이력을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윤준병

대한민국21대더불어민주당정읍시·고창군국회의원.
서울대학교및동대학원을졸업했으며,서울시립대학교에서법학박사학위를받았다.
36년간공직에봉직하며1,000만서울시민의교통문제를책임지는대중교통과장,도시교통본부장등요직을두루역임하고일반직공무원의정점인서울시행정부시장(차관급)에올랐다.
1,000만서울시민의교통문제를책임지던‘시민의영웅’에서현재는‘정읍·고창의해결사’이자‘국정의해결사’로‘해결하는정치’를행하는중이다.

목차

추천사
여는말해결해야좋은정치

제1장해결사를꿈꾸다:입암면산골소년에서정읍·고창해결사가되기까지
제2장해결사출동하다:정읍·고창의묵은현안을속시원하게해결했습니다
제3장입법과예산으로해결할수있다면:입법과예산으로해결했습니다
제4장해결사의생각:해결사는생각합니다
제5장새로운변화의시작:해결은변화를불러옵니다

맺음말해결사의약속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엄니는말이다.우리준병이가이다음에이곡우같은사람이됐으면헌다.꼭필요할때내려서사람덜을이롭게하는이곡우처럼.어려운사람들도와주는그런큰사람이되믄참말로좋겄다.”
어머니의말씀은그날내리던봄비처럼내마음에스며들었다.입암면산골소년에게꿈이생긴날이었다.
---p.22-23,「곡우같은사람」중에서

나는아버지의말이이해가안돼아버지께되물었다.
“아부지일이아니잖아요.”
“왜내일이아니냐,우리마을일인데.”
아버지는내머리를쓰다듬으며말씀하셨다.
“준병아.나만잘사는것은다소용없는것이다.다같이잘살아야지.우리가족은물론이고옆집아저씨부터준병이네친구들까지.아부지가그조금도와줘서모두가다같이잘살수있으면얼마나좋으냐.”
---p.28,「해결사윤선생」중에서

갑작스러운나의말에장내가어수선해졌다.민원인을앞세워현장으로향하자,문제가확실히들어왔다.역시백번듣는것보다한번보는것이좋았다.현장을보니민원인이말했던문제가한눈에들어왔다.현장을둘러보고면사무소로돌아가는길,내손을뿌리쳤던어르신께서내게다가와말했다.
“얼굴이나비출라고온줄알았드만!일할라고온것이었고만?”
“일도하고어르신도뵈러온것이지요.”
“거사람참!
---p.44-45,「찾아가는정치의시작‘토방청담(土訪請談)’」중에서

드디어해제가확정되었다.20년묵은숙원과제를당선20개월만에해결한것이다.무엇이든‘최초’는어렵다.내장저수지의국립공원보호구역해제는환경을지키며지역발전을꾀하는좋은선례가되었다는이야기를들었다.
---p.60,「공을들여야운이온다」중에서

동우팜투테이블의고창산단유치가불투명해지자,일부에서는당장대안을제시하라고요구하기도했다.‘대안의제시없는반대는반대를위한반대가아니냐’는것이었다.그러나이는‘반대를위한반대’가아닌‘불법에대한반대’였다.나아가우리지역옥토에공해의알박기를방지하기위함이었다.동우팜투테이블과의입주분양계약을공식적으로무효화하지않으면앞으로이를대체할혹은더좋은조건의기업을유치할수가없게된다.국정감사기간에는지역의유력한기업인으로부터전화를받기도했다.“국회의원이지역업체를챙겨야하는것아닙니까?”라고이야기하시길래“당연히그래야지요”하고답변드렸다.적법한인허가를받고청정고창에부합하는기업이라면잘될수있도록두팔걷어도와드릴일이라고도말씀드렸다.
---p.95,「의로운닭싸움끝에낙이온다」중에서

국회의원에당선이되어정치를처음시작하면서‘나의첫번째법안’을무엇으로할지고민했다.정치인으로첫발걸음을내딛는법안으로그자체로상징성이있다고생각했기때문이었다.오랜고심끝에‘농업의공익적가치를제도적보장’하는법안을첫번째대표발의법안으로정했다.우리정읍·고창인구의30%가종사하는농어업을발전시키지않고서는균형발전이어렵다는판단에서였다.농어업발전을위해서는농업의공익적가치를제도적으로보장하는일이선행되어야한다고생각했다.
---p.158-159,「첫번째법안」중에서

그당시여의도에서만난한기자는말했다.정치인이강조하고싶은얘기보다는논란이될만한부분만크게강조하는것이여의도라고.아무리사실관계를바로잡으려해도이미늦은것이니‘여의도정치언어’에빨리적응하는것이상책이라고.

기자는내가바뀌어야한다고했지만,나는‘여의도정치언어’가바뀌어야한다고생각했다.나는‘해결하는정치’,‘책임있는정치’를하겠다는포부를가지고정치를시작했다.진영논리를위해프레임에가두는‘말의정치’는내가추구하는바가아니었다.
---p.196,「정치인과정치꾼」중에서

3년전약속했다.
정치꾼이아닌정치인으로서정읍·고창의묵은숙원과제해결하고,정부예산신장률보다높은국비예산을확보하겠노라고.그리고3년이지난지금그약속을지켰다.

이제정읍·고창주민여러분께해결을넘어변화를약속드리고자한다.지난시간동안정읍·고창에뿌려놓은좋은씨앗을싹을틔워좋은결실을만들고자한다.이결실을위해서는아직도해야할일이많이남아있다.
---p.284-285,「맺음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