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옷을 입어요 -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7 (양장)

차근차근 옷을 입어요 -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7 (양장)

$15.00
Description
노래처럼 즐거운 생활 그림책
〈곰 세 마리 고미네〉와 함께라면
반복되는 생활 습관도 기분 좋은 놀이가 돼요!
스스로 척척 옷 입기가 즐거워지는 이야기 〈차근차근 옷을 입어요〉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 《차근차근 옷을 입어요》는 아기 곰 고미가 외출하기 전에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약 2세 무렵부터 자의식이 생기게 되어 혼자 해 보려는 의지가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혼자 옷을 갈아입는 것부터 손을 씻고, 서투른 숟가락질로 스스로 밥을 먹으려 하지요. 이렇게 아이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소소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일상생활 수행능력’ 또는 ‘자조능력’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연령별 습득할 수 있는 자조능력 중,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풍 가기 딱 좋은 어느 날 아침, 아기 곰 고미는 잠에서 깨자마자 서둘러 세수를 하고, 옷장에서 티셔츠와 바지를 꺼냅니다. 엄마 곰, 아빠 곰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말이에요. 내가 입을 옷을 스스로 고르는 것부터 아이는 작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미는 직접 고른 티셔츠부터 차근차근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물론 혼자 힘으로 옷을 갈아입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에 고미는 중간중간 아빠 곰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자신 있게 혼자 티셔츠를 입어 보겠다며 나서지만 결국 뒤집어 입고, 바지를 입다가 벌러덩 넘어지기도 하지요. 아이가 능숙하게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는 옷의 앞뒤를 구분하는 변별력과 대근육, 소근육의 발달 그리고 눈과 손의 협응과 같은 정교한 신체능력의 발달이 필요합니다.
《차근차근 옷을 입어요》에서 아기 곰 고미의 외출 준비가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힘으로 옷을 갈아입고 싶지만, 아직 모든 게 완벽하지도 익숙하지도 않지요. 하지만 이렇게 서툰 고미에게 아빠 곰이 행동을 재촉하거나, 모든 과정에 일일이 개입하지 않습니다. 아기 곰이 충분히 혼자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지요. 그 과정에서 아기 곰은 실패하거나 실수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실수하더라도 아이가 혼자 하려고 할 땐, 기다려 주며 작은 성취를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아주 잠깐의 기다림과 은은하게 전하는 응원의 말이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되어 줄 테니까요.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신체운동ㆍ건강(건강하게 생활하기)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누리과정 자연탐구(자연과 더불어 살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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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경애

저자:김경애
대학에서국문학을공부했습니다.순수하고예쁜마음을가진아이들에게따뜻하고재미있는이야기들을전하고싶습니다.쓴책으로《함께라는걸기억해》,《너를응원해》,《함께라서좋아》,《뽀드뽀득목욕을해요》외다수,옮긴책으로《할머니의사랑》이있습니다.

그림:서영
사부작대며혼자노는걸좋아하지만,못된고양이가룸메이트로이사온후에는쫓고쫓기며시끌벅적하게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시계탐정123》,《여행가는날》,《비안맞고집에가는방법》,《주름때문이야》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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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노래처럼즐거운생활그림책
〈곰세마리고미네〉와함께라면
반복되는생활습관도기분좋은놀이가돼요!

교과연계:누리과정신체운동o건강(건강하게생활하기)
누리과정사회관계(나를알고존중하기)
누리과정자연탐구(자연과더불어살기)

스스로척척옷입기가즐거워지는이야기<차근차근옷을입어요>
<곰세마리고미네>생활그림책시리즈의일곱번째권《차근차근옷을입어요》는아기곰고미가외출하기전에스스로옷을갈아입는모습을담고있습니다.아이들은약2세무렵부터자의식이생기게되어혼자해보려는의지가강해지기시작합니다.혼자옷을갈아입는것부터손을씻고,서투른숟가락질로스스로밥을먹으려하지요.이렇게아이가다른사람의도움없이일상에서맞닥뜨리는소소한과제들을해결할수있는능력을'일상생활수행능력'또는'자조능력'이라고합니다.이책은연령별습득할수있는자조능력중,스스로옷을갈아입는것에대한이야기입니다.
소풍가기딱좋은어느날아침,아기곰고미는잠에서깨자마자서둘러세수를하고,옷장에서티셔츠와바지를꺼냅니다.엄마곰,아빠곰의도움없이혼자힘으로말이에요.내가입을옷을스스로고르는것부터아이는작은성취감과즐거움을느낄수있습니다.고미는직접고른티셔츠부터차근차근갈아입기시작합니다.물론혼자힘으로옷을갈아입는일이결코쉽지않기에고미는중간중간아빠곰의도움을받기도합니다.자신있게혼자티셔츠를입어보겠다며나서지만결국뒤집어입고,바지를입다가벌러덩넘어지기도하지요.아이가능숙하게옷을갈아입기위해서는옷의앞뒤를구분하는변별력과대근육,소근육의발달그리고눈과손의협응과같은정교한신체능력의발달이필요합니다.
《차근차근옷을입어요》에서아기곰고미의외출준비가순조롭지만은않습니다.처음부터끝까지혼자힘으로옷을갈아입고싶지만,아직모든게완벽하지도익숙하지도않지요.하지만이렇게서툰고미에게아빠곰이행동을재촉하거나,모든과정에일일이개입하지않습니다.아기곰이충분히혼자해볼수있는기회를주지요.그과정에서아기곰은실패하거나실수를경험하기도합니다.실수하더라도아이가혼자하려고할땐,기다려주며작은성취를칭찬해주어야합니다.아주잠깐의기다림과은은하게전하는응원의말이아이에게는큰힘이되어줄테니까요.

우리아이'자기주도성'을기르기위한밑거름
'옷갈아입기'를아이가스스로하기위해서는훈련과충분한연습시간이필요합니다.양말신고벗기,티셔츠갈아입기,신발신기와같은작은일이아이에겐도전과제와도같으니까요.이럴땐아무리사소한일이라하더라도자율적으로할수있게여유를가지고기다려주는태도가필요합니다.아이의성장발달과정에서는누군가에의해서가아니라,아이스스로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합니다.또한,아직신체.언어.인지발달이충분히이뤄지지않은유아기에는반복과모방을통해배워가며성장하기때문에충분한시간이필요합니다.
매일아침,정해진시간안에아이의등원준비를마쳐야하는일상에서아이에게기다림과너그러운마음을갖기란결코쉽지않습니다.하지만아이에게는옷을입고벗는훈련이기본적인생활습관형성하는것을넘어,스스로의원칙에따라무언가를해낼수있는'자율성'과함께자신에게주어진임무를주체적으로실행해갈수있는'자기주도성'을기르는밑바탕이됩니다.그러므로무엇보다도아이가일상생활에서자조능력을습득할수있는사소한경험들을다양하게겪어볼수있는기회를제공해주어야합니다.
《차근차근옷을입어요》는소풍을앞두고들뜬아기곰고미가스스로옷입기에도전하는모습을담고있습니다.고미가알아서척척옷을고르고,적극적으로혼자서티셔츠를입어보겠다는모습도기특하고사랑스럽지만무엇보다도이런고미를한걸음떨어져서바라보는아빠곰의모습이눈에띕니다.아직은아이가혼자하고자하는의욕이앞설뿐자조기술이정교하지않을뿐더러,실수가잦은건당연한일입니다.이때물론엄마나아빠의도움이필요하지만아이에게무조건적으로행동을지시하기보다는스스로방법을터득할수있도록마음의여유를가져야합니다.아빠곰이고미에게티셔츠를더쉽게입을수있는방법을알려준것처럼,아이가필요로할때의적절한조언은도움이될수있습니다.엄마아빠의성급함이아이의자율적인의지를꺾지않도록한걸음떨어져서바라보며응원하는자세가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처음'이있고,배움을통해미완성의순간들이숙성되며점차성장해갑니다.배우는과정중에겪는적절한불편함과부족함은아이가주체적인삶을일구는데필요한밑거름이되어주지요.스스로옷입기가익숙하지않은아이에게《차근차근옷을입어요》를찬찬히읽어주세요.아이는옷입기를배우는첫걸음이가벼워지고,부모는다그치지않는묵묵한기다림을배울수있을거예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