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아도 잘 사는데요 : 어제는 수영 선수, 오늘은 70kg 크리에이터 노은솔의 자존감 200% 나 사랑법

마르지 않아도 잘 사는데요 : 어제는 수영 선수, 오늘은 70kg 크리에이터 노은솔의 자존감 200% 나 사랑법

$19.80
Description
“내가 나를 예쁘다고 생각 안 하는데 누가 나를 예쁘다고 하겠어요?”
배가 나와도 크롭티를, 덩치가 커도 양갈래를!
남의 시선은 신경 끄고 내 안의 진짜 아름다움을 찾는 법
여자 몸무게가 몇을 넘으면 ‘돼지’라는 말이 여전히 공공연한 시대, 이 책의 저자 170만 크리에이터 노은솔은 당당하게 자신의 몸무게를 드러낸 콘텐츠로 사랑받아 왔다. 수영 선수 출신의 넓은 어깨와 큰 체격에는 한참 끼는 쇼핑몰의 옷들을 직접 입어 보며 털털하게 웃었다. 남들 눈에는 이미 충분히 예쁘고 자존감 높아 보이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곤두박질쳤던 자존감을 회복한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타고 나길 덩치 크고 뼈대 굵은 몸이 너무 싫어서 자기 자신을 오래 미워해 왔지만 이제 비로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 것 같다고.

오랫동안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받아온 저자는, 자신이 경험하고 적용해본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는 법을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에게는 늘 사람들의 시선이 따라다녔다. 처음 수영 선수 생활을 하던 중학생 시절 외로운 마음에 시작했던 SNS로 스타가 되었지만, 덩치 큰 몸을 향한 시선은 더 날카로워졌다. 교실에서도, 수영장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던 힘든 날들을 보내며 저자는 자신을 일으켜 세운 하나의 말을 되새겼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자.”

아이돌처럼 가녀린 몸이 되고 싶지만, 뼈를 깎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으로 담백하게 인정하면 ‘나’를 보다 정확하게 사랑할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덮어 놓고 사랑하자는 공허한 말이 아니다. 불필요한 자책을 줄이고 자신을 바로 보자는 말이다. 무조건으로 마른 몸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건강함’을 기준으로 세우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먼저 스스로를 ‘칭찬’해보자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존감의 밑바닥에서 자신을 끌어올렸던 저자의 구체적인 ‘나 사랑법’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향해 조금씩 헤엄쳐 나가기를 바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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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노은솔

저자:노은솔
어제는수영선수,오늘은꾸준히성장중인170만크리에이터.중학교시절'페북스타'로펼쳐온빛나는매력을,지금은유튜브와틱톡에서활발히표현하고있다.<세바시>출연이후로는,몸과마음을건강하고아름답게지키는길을강연으로도나누고있다.남들눈에는이미충분히예쁘고자존감높아보이지만,남달리먹는것을좋아했던어린시절부터덩치큰몸이오랜콤플렉스였다.
수영을시작하며'인어공주'가되기를꿈꿨으나,매번타인의시선에주눅들곤했다.이후자존감과건강을챙기기어려웠던날들을'헤엄치듯'이겨내오며,나를건강하게사랑하는법을여전히배워가는중이다.자신처럼어두운심해에가라앉아힘들어하고있을이들을위해,마음의밑바닥에서자신을끌어올린깨달음을이책으로시원하게이야기한다.힘을빼야비로소물위로뜰수있다는것을!
유튜브:노은솔&노소리/인스타그램:@no_sori_en/틱톡:nosori_19

목차


헤엄을시작하며
뻔뻔하게도,나를가장사랑해줄수있는것은나자신이다

첫번째물결.세상의기준보다커다란나를받아들이는법
자존감이곤두박질쳤던이유
‘개말라’가되고싶다면먼저깨달아야할것
아무리노력해도기대치를충족할수없다면
고양이는귀여워하면서왜나는채찍질하는가?
아이스크림을한개만먹는것도작은성취다
구체적인칭찬에귀기울이면생기는일

두번째물결.고민이나걱정으로부터제대로‘헤엄’치는법
남들의시선과목소리에서자유로운,수영
첫인상이기대에못미쳐미안하게됐지만
나의매력이약점이되는순간이오면
좋아하던일이싫어졌을때가있나요?
사람몸이이렇게다양하다고!
나의장기,나의콘텐츠,나의수영

세번째물결.입고싶은옷은입으며사는법
나만의‘셀링포인트’를발견하는법
바디프로필이나에게남긴것들
더이상나까지나를미워할수는없다
바꿀수없는건좀내버려두자
몸을옷에맞춰야하는게말이되나요?
SNS에몸무게를공개한이유
우리의재능을‘분산투자’해보자

네번째물결.나를쿨하고예쁘게사랑하는법
뱃살이나와도크롭티를,덩치가커도양갈래를
모두가아이돌이될필요는없다
내가생각하는진정한‘바디포지티브’
거울보고따라해보세요,셀프칭찬법
위기도기회로만드는나,좀멋있네?
인정하고사랑하자,내가찾아낸해답

헤엄을끝마치며
감정은사라져도끝내결과는남는다

출판사 서평

170만크리에이터노은솔이전하는,자존감을끌어올리는‘나사랑법’
세상의기준보다커다란나를받아들이는법

우리는언제부터이렇게‘외모’에진심이었을까?살이조금만찐것같으면거울보기가싫어지고,마른사람들을보면자존감이뚝뚝떨어진다.어떻게하면자존감을키워당당해질수있을까?지금까지이책의저자170만크리에이터‘노은솔’의콘텐츠가사랑받은까닭은따라배우고싶은자연스럽고건강한자존감때문일것이다.저자는많은이들에게키와덩치가있는여성도예쁘게꾸밀수있다는것을보여주었고,나아가여성의몸과몸무게에대한편견을시원하게지나쳤다.

“자존감이높아보인다고,어떻게그렇게될수가있느냐”는말을듣지만,처음부터저자의자존감이높았던것은결코아니다.사실은정반대다.유치원때부터덩치큰몸이콤플렉스였을만큼,언제나외모가불만이었다.작고여리여리한몸매를가질수없다는사실에좌절했고“전신성형이라도하지않으면내인생에미래는없다고극단적으로생각했던시절”도있었다.

저자는남들의시선을의식하며자신을채찍질해온날을지나어느새“나자신을가장예뻐하고사랑하는사람”이되었다고이야기한다.세상의기준보다커다란‘나’를지금그대로인정할것.바꿀수없는것에집착하지말고,용감하게포기할것.자존감의밑바닥에서자신을끌어올렸던구체적인‘나사랑법’을함께나누고자저자는용기내어이책을썼다.

누워있는고양이는귀여워하면서왜누워있는자신은자책하나요?
고민이나걱정으로부터제대로‘헤엄’치는법

자신을인정하고사랑하는게말처럼쉽지않다는것을,저자는누구보다잘알고있다.수영선수생활중외로운마음에시작한SNS를통해중학생‘페북스타’가되었지만,더많은시선의칼날이돌아왔다.사진보다예쁘지않다는말을듣기일쑤였고,사람들의기대치를충족하지못한다는생각에자책이심했다.사람들의평가는맨살을드러내야하는수영장에서도계속됐다.강압적인훈련분위기에서해결책은요원했다.튀어보인다는이유로시작된따돌림을겪으며가장손쉽게탓할수있는것은자신의큰키와몸이었다.

저자는나를구체적으로사랑해보기로다짐하면서떨어진자존감을조금씩극복해나갔다.조금모자라보일지라도눈딱감고나를받아들이는것,참지못하고아이스크림을먹어버렸지만,아이스크림을한개만먹은것도그날의성취로인정하기로하는것.누워있는고양이보다누워있는나를귀여워해보는것.나를가장사랑하고귀여워해줄사람은다른누구도아닌자기자신이라는깨달음아래,저자는조금씩자기자신을인정하는길을‘헤엄치듯’온몸으로발견해나갔다.

최대한큰소리로디테일하게따라해보세요,셀프칭찬법
입고싶은옷은입으며사는법

자신을인정하고칭찬해주는것은결코간단하지않다.언제나부족해보이는부분이먼저눈에띄기마련이다.이때조금뻔뻔한용기가필요하다.묻지도따지지도말고,거울을볼때마다“와,오늘나좀예쁜데?”하고‘셀프칭찬’을시작해보자.당장내눈에예뻐보이지않아도좋다.머리가떡이졌다면“오,머리가떡진게현대미술같은데?”하며장난스레말해보아도좋고,얼굴이부었다면“얼굴이빵빵한게10년은어려보인다”라고이야기해도좋다.중요한것은,직접자기입으로내뱉는것이다.아무도없는곳에서혼자되뇌어본셀프칭찬은자존감을키우는마법의주문이된다.

사람들만의매력은각기다르다.나만의매력을적극적으로찾아보는것이중요하다.처음저자가유튜브를시작하며‘바디프로필’을시작했다가좌절하고,대신몸무게를공개하며여러옷을입어보는콘텐츠를찍게된것도이때문이었다.완벽한몸을향한강박이자신을더옥죄었던‘바디프로필’을지나,저자는몸을옷에맞추는대신,내몸에맞지않는옷들을세상에꺼내보였다.옷이안맞아서끼더라도,상관없다.크니까더귀엽다!거울을보며조금씩되뇌던결과였다.

포기할건포기하고인정할건인정하면비로소보이는것들
나를쿨하고예쁘게사랑하는법

나의몸을인정하고사랑하자는저자의말이,나의상태를방치하라는뜻은아니다.저자는‘바디포지티브’라는용어에본인의생각을정확히덧붙인다.살이너무쪘든,너무빠졌든,건강에문제가될정도라면반드시관리가필요하다.더군다나예뻐지고싶은마음자체를지워버릴필요는없다.다만,‘건강’을기준삼아아름다움을향해가자고저자는제안한다.남의눈으로만나를평가하지말고,나의건강으로당당하게바로서는일.저자가제안하는아름다움에서중요한것은결국,나의눈으로나를바라볼수있는작은용기와힘이다.

이책의본문에실린8장의그림을직접그리며,저자는처음수영을시작하며‘인어공주’가되고싶었던자신의어릴적마음을담아냈다.물속에서거울을보며우울함에빠졌던인어공주가본문의흐름에맞춰점점빛이일렁이는물의표면을향해올라온다.마지막그림,수많은물결위에서‘자신’으로서당당하게서있는인어공주야말로저자가우리와함께나누고자하는‘당당한건강함’의모습일것이다.‘인정하고사랑하자‘라는말을되새기며잠깐의감정은흘려보내고,‘나’에게집중해보자.언젠가뒤를돌아보며이렇게말하게될것이다.“마르지않아도잘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