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조용필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레전드

청춘 조용필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레전드

$18.00
Description
삶을 노래하는 가수 조용필의 모든 것!
홍성규 대기자의 가왕 취재일기
2024년 20집을 발매한 조용필은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1980년 1집 〈창밖의 여자〉로 데뷔한 40년 차 가수다. 그러나 지치지 않는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2013년 〈Hello〉 음반을 내 〈바운스〉 열풍을 만들며 대한민국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가수가 되었다.

《청춘 조용필》은 청춘 조용필’은 80년대 말~90년대 스포츠 신문 가요 전문 기자로서 조용필과 가장 많은 인터뷰를 나눴던 홍성규가 당시 취재록과 신문 기사로 미처 쓰지 못했던 소중한 만남의 기억을 묶은 책이다. 책 속에는 조용필의 어린 시절에서 청년 시절, 음악과의 만남, 팬들과의 이야기, 주옥같은 명곡들의 이야기가 있다. 조용필과 그가 풍미한 시대를 그리워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저자

홍성규

저자:홍성규
경희대학교영문학과를졸업하고,1988년부터2001년까지일간스포츠연예부기자로,2001년부터2004년까지굿데이신문엔터테인먼트부음악팀장으로활동했다.KBS라디오〈밤을잊은그대에게〉,MBCTV〈아주특별한아침〉에서연예가뉴스를전했다.가요전문기자로많은글을썼으며,특히청년조용필에관한가장많은기사를쓴기자로알려져있다.2005년에서2006년에는중국베이징,상하이발행한류잡지〈WheneverCine〉사업을했다.현재는대한가수협회홍보위원장등연예단체,연예인,연예기획사의PR컨설턴트로활동중이다.36년간연예계에서나무만바라보다가이제야멀리서숲을바라보며‘용필이형’책을집필하게되었다.

목차

전설의가요기획사안타프로덕션안치행회장추천사
‘가왕’의가요계50년동지김기욱PD의발간축하문
들어가며36년만에정리하는가왕조용필취재수첩

1부우리가몰랐던조용필의시간들
슈퍼스타를처음만난날
자존심끝판왕조용필
해운대1박2일007작전
음악다음으로사랑한……술
조용필의마음속깊은효성

2부‘작은거인’은어떻게‘위대한탄생’을이뤘나
조용필에게자신감안겨준1980년재미동포순회공연
조용필,한차원높은음악세상으로날다
대한민국팬덤문화의시초
아시안팝스의원조조용필
조용필과위대한탄생
그사랑한이되어

3부이세상모든것들을사랑하고노래하리
음악으로살고음악으로죽는다
조용필은항상왼손으로마이크를잡는다
야생뮤지션조용필을세상에알린〈돌아와요부산항에〉
노래는친구들에게이야기하듯
노래이야기

마치며

출판사 서평

조용필[단독]기사를수없이써낸홍성규대(大)기자의그때그시절취재일지
베이비부머부터MZ까지
조용필은어떻게모든세대의사랑을받는가왕이되었는가?

조용필은1980년1집때부터인기를얻었고2023년20집의티저격앨범인〈Roadto20〉까지힙한음악과뮤직비디오로주목을받았다.46년을활동하면서80대부터20대까지모르는사람이없는말그대로국민가수이자‘가왕’이다.
그런데이가왕이라는칭호는그냥어느날갑자기그에게주어진것일까?아니다.가왕은조용필이피나는노력으로얻어낸성취다.저자는조용필이한창활동을하던90년대부터전속으로조용필의과거를속속들이인터뷰했다.이책에는이런취재로얻어낸조용필이음악과처음만난순간,아버지와의갈등,미8군기지촌밴드활동,열성팬1호,LP직접영업등가왕의발자취가고스란히녹아있다.
또한이책에는‘1985년〈킬리만자로의표범〉과2022년〈세렝게티처럼〉의연관성’,‘〈허공〉과12.12쿠데타’등명곡의탄생비하인드스토리도있어독자들에게색다른재미를선사한다.

최초의오빠부대,〈조용필의나이트쇼〉,LP다방…
빛바랜추억이조용필과함께되살아나다

혹자는1980~1990년대를‘야만과낭만의시대’라고표현하곤한다.추억과나쁜기억이공존하는,그만큼복잡하고혼란스러운시대였다.하지만4050세대는가끔이시대를그리워한다.시대자체가아닌당시청춘이었던자신을그리워하는것이다.또한MZ사이에서도LP,필름카메라등이시대에대한뉴트로열풍이거세다.이시대가궁금하다면시대의아이콘조용필을따라가보자.자연스럽게그때의모든것이되살아난다.

“팔리지않은레코드판재고가반품되어돌아와창고에쌓이기시작했다.조용필은그때마치죄인처럼눈치가보이고,더이상가만있기가힘들었다.생각끝에직접몸으로때워보기로했다.레코드판100장을받아서직접새벽다방을다닐계획을세운것이다.당시새벽다방은클럽에서밤을지새우던젊은이들이아침이될때까지기다리던곳이었다.조용필은부산으로내려가광복동,남포동,서면등중심가새벽다방을찾아일일이DJ들에게레코드판을나눠주며읍소했다.”-본문中

또한저자는‘그시절연예계술자리문화’,‘그시절기자들의취재법’등을‘그때그시절’이라는별도코너로만들어과거를회상하는재미를더했다.
이책은조용필의과거와현재를조망하는것은물론,향수가득한8090시대로독자들을이동시켜주는타임머신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