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전쟁이다 : 전 세계를 집어삼킨 아마존의 단 하나의 원칙

모든 것이 전쟁이다 : 전 세계를 집어삼킨 아마존의 단 하나의 원칙

$29.80
Description
“아마존, 혁신의 아이콘인가 독점의 괴물인가”
아마존 성공 공식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현대 비즈니스의 권력 지도를 새로 그려내고 있는 아마존의 성장 전략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심도 깊게 탐구한 책이 출간되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베테랑 기자 다나 마티올리는 5년간의 취재와 600명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제프 베이조스의 무자비한 확장 야심과 아마존의 성장 전략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마티올리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아마존 전담 기자로서 ‘고객 집착(Costomer Obsession)’이라는 슬로건 뒤에 숨겨진 아마존의 공격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경쟁사 압박, 데이터 활용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내부 문서와 이메일 분석, 아마존 내부 '식스 페이저(six-pager)' 문서 검토, 기밀 유지 계약에 묶인 17명의 아마존 핵심 임원들을 비롯하여 아마존의 현직 및 전직 고위 임원들과는 회사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대화를 나누었다.
이렇게 모인 증언들은 저자의 손끝을 거쳐 마치 독자가 아마존과 경쟁하는 기업의 입장이 된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특히 아마존의 ‘가젤 프로젝트’나 제3자 판매자들의 증언, 경쟁사들의 몰락 과정을 다룬 부분에서는 아마존의 공격적인 전략이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를 실감 나게 보여준다. 저자는 방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아마존의 성장 과정을 마치 한 편의 스릴러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모든 것이 전쟁이다』는 단순한 기업 스토리에 그치지 않고 현대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은 탐사 저널리즘의 결정판이다.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저자는 아마존 홍보팀에 수개월에 걸쳐 보도 내용을 공유하고 사실 검증을 요청했다. 비록 제프 베이조스는 인터뷰를 거부했지만 대리인들을 통해 끊임없이 피드백을 요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마티올리는 2021년 제럴드 로브(Gerald Loeb) 속보 부문 상을 수상했으며, 퓰리처상 조사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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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나마티올리

저자:다나마티올리
기자.2006년부터《월스트리트저널》의기자로일해왔다.지난2019년부터아마존담당기자가되었고그가쓴아마존탐사보도는퓰리처상조사저널리즘부문의최종후보에올랐고2021년제럴드로브(GeraldLoeb)속보부문을수상했다.
아마존담당기자가되기전에는《월스트리트저널》에서인수합병을취재하는가장유명한보도팀의일원이었다.《월스트리트저널》에서16년간근무하는동안저자는CEO,이사회,기술회사및리테일러에대한일련의조사와수많은1면기사를써냈다.저자는제럴드로브속보상,SABEW속보상,2개의뉴욕프레스클럽상을수상했다.CNBC,ABC의<굿모닝아메리카(GoodMorningAmerica)>,<폭스뉴스>및비즈니스뉴스네트워크체다(Cheddar)에패널로출연하여대중과도활발히소통하고있다.

역자:이영래
이영래는이화여자대학교법학과를졸업하고현재캐나다에거주하며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및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주요역서로는『누구도나를파괴할수없다』,『부의추월차선위대한탈출』,『벤처마인드셋』,『최강의브레인해킹』,『빌게이츠,넥스트팬데믹을대비하는법』,『제프베이조스,발명과방황』,『파타고니아,파도가칠때는서핑을』등다수의경제,경영,자기계발분야의책들이있다.

감수:최재홍
가천대학교스타트업칼리지교수.IT와빅테크현장을누비며아마존창업에서성장까지구석구석까지분석한전문가이다.1990년대후반데이콤사내기업과전자결제를시작으로,벤처업계에발을담그고10년이상MWC(MobileWorldCongress)에참가하면서스마트폰시대에새로운비즈니스창출에관여했고,모바일에서는카카오의사외이사로카카오의창업에서성장까지를지켜보았다.매년전세계의혁신기술이전시되는CES에빠짐없이참가하는것으로도유명하다.스마트폰혁명의격동기를지나최근에는부진한혁신의시기를거치면서,새롭게일어나고있는인공지능의시대에모든산업에서빠질수없는금융,KB금융지주IT분야의사외이사로챗GPT혁신에참여하고있다.

목차

감수의글|작가의말|_독점을향한행진

[1부]비대한힘의구축
1장메인스트리트가미처보지못한것|2장이익보다성장|3장MBA의침공|4장촉수를뻗다|5장아마존,당신의집으로들어오다|6장벤처캐피탈인가기업스파이인가?

[2부]전쟁놀이
7장파워게임,그리고억만장자의미디어도박|8장메시지를만들다|9장테크래시,빅테크견제가시작되다|10장허망한저항|11장아마존의공습을막아라|12장더적은마찰,더많은판매자,더높은매출(심지어는위조)|13장정치권력의한복판으로뛰어들다|14장의회의출석요구

[3부]결전
15장세계봉쇄,아마존을승자의자리로|16장베이조스,(마침내)워싱턴에가다|17장가치를두기에는독성이너무많은|18장연방거래위원회,아마존을고소하다

맺는말_아마존의영토확장은계속된다|주해

출판사 서평

**《파이낸셜타임스》선정2024올해의책후보**
**출간즉시주요언어권번역출간**

“아마존,혁신의아이콘인가독점의괴물인가”
아마존성공공식을이해하기위해읽어야할단한권의책!

현대비즈니스의권력지도를새로그려내고있는아마존의성장전략이우리에게시사하는바를심도깊게탐구한책이출간되었다.《월스트리트저널》의베테랑기자다나마티올리는5년간의취재와600명이상의인터뷰를통해,그동안베일에가려져있던제프베이조스의무자비한확장야심과아마존의성장전략을적나라하게파헤친다.
마티올리는《월스트리트저널》의아마존전담기자로서‘고객집착(CostomerObsession)’이라는슬로건뒤에숨겨진아마존의공격적인비즈니스전략과경쟁사압박,데이터활용의실체를밝혀내기위해수백페이지에달하는내부문서와이메일분석,아마존내부'식스페이저(six-pager)'문서검토,기밀유지계약에묶인17명의아마존핵심임원들을비롯하여아마존의현직및전직고위임원들과는회사의눈을피해비밀리에대화를나누었다.
이렇게모인증언들은저자의손끝을거쳐마치독자가아마존과경쟁하는기업의입장이된것처럼생생한현장감을전달한다.특히아마존의‘가젤프로젝트’나제3자판매자들의증언,경쟁사들의몰락과정을다룬부분에서는아마존의공격적인전략이얼마나치명적이었는지를실감나게보여준다.저자는방대한취재를바탕으로아마존의성장과정을마치한편의스릴러처럼흥미진진하게풀어내고있다.
『모든것이전쟁이다』는단순한기업스토리에그치지않고현대비즈니스의본질을꿰뚫은탐사저널리즘의결정판이다.이책이완성되기까지저자는아마존홍보팀에수개월에걸쳐보도내용을공유하고사실검증을요청했다.비록제프베이조스는인터뷰를거부했지만대리인들을통해끊임없이피드백을요구했다.이러한노력으로마티올리는2021년제럴드로브(GeraldLoeb)속보부문상을수상했으며,퓰리처상조사저널리즘부문최종후보에오르는등그전문성을인정받았다.

고객을위한혁신인가,시장지배를위한전략인가
아마존의성공비결,그이면에숨겨진진실
영미권비즈니스업계에는‘아마존되다(Tobeamazoned)’라는말이있다.미국블룸버그통신이제창한이용어는‘아마존이당신의사업영역에진출했으니당신에게남은것은망할일뿐이다’라는뜻이다.이제아마존은단순한온라인소매업체가아니다.클라우드컴퓨팅과AI,물류,미디어분야에손을얹고다른기업들이부러워하고사기꾼들이싫어하는가격결정력을갖춘거대기업이다.지금도미디어에서물류등에이르기까지다양한영역에서시장점유율을계속확보하고있다.대부분의회사는하나또는두개의산업을지배하지만아마존은현재여러부문에서선두를달리고있다.그리고이모든것이제프베이조스의의도대로였다면믿을수있겠는가?
아마존은세계경제의본질을바꾸어놓았다.20세기의경영학교과서에는독과점기업은시장을장악한후물건과서비스비용을올려부당한이익을추구한다고적혀있지만아마존과제프베이조스는이를정면으로비웃고있다.온라인소매의대부분을장악하고있으며,자체판매자의데이터를사용하여Amazon의자체상표브랜드를통해그들과경쟁한다.수백만개의기업과정부기관이AWS를사용하며서비스에대해막대한요금을지불해야한다.
놀랍게도이회사는이모든수익에대하여지금까지수년동안의도적으로세금징수를회피하고,파트너를착취하고,심지어경쟁자를모방하여어떤대가를치르더라도가능한모든것을추출할수있는힘을활용했다.그러면서도구글과MS조차피하지못한반독점조사를지금까지는성공적으로회피하고있다.앞으로의아마존은어떻게될까?

아마존은어떻게세계에서가장강력하고두려운회사가되었는가?
《월스트리트저널》기자가밝혀낸아마존무한성장전략
다나마티올리는필요한모든수단을동원하여완전한지배를추구하는아마존의전략을가장근처에서관찰하는아마존취재전담기자이다.저자가꿰뚫은현실은아마존이벌이고있는일은기존의반독점법소송기사로설명할수없는,법의규격밖에서벌어지는새로운유형의전쟁이라는것이다.
저자는이이야기를전하기위해타의추종을불허하는밀착취재를진행했다.아마존경영진부터경쟁사,생존을위해아마존시장에의존하는중소기업에이르기까지600명이넘는사람들을인터뷰했다.취재에비협조적이었던아마존본사의눈을피해은밀히입수한내부문건들은아마존이어떻게경쟁우위를바탕으로진입한모든산업을지배하고,앞을가로막는모든사람을불도저로밀어내고,소매환경을재편하고,월스트리트가기업을평가하는방식을변화시켰는지독자에게가장먼저,가장깊숙한곳까지보여준다.
그런한편으로아마존이진출한지역에서크고작은업체들이경쟁하던생태계가파괴되고도시의메인스트리트가축소되며플랫폼에흡수되는등아마존의독점적지위확보정책때문에벌어진부정적인면도함께조망한다.시장이밀집한도심의메인스트리트를파괴하는것부터기업권력을재건하는것까지,필요한모든수단을동원해완전한지배를추구하는아마존의끝없는전략적탐욕을처음으로폭로한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거대한이커머스제국을만든아마존을바라보는또다른시선을접할수있다.

아마존의성공이비즈니스혁신전략의개념자체를바꾸고있다!
산업계가주목해야할21세기초거대기업의미래
아마존은‘고객집착’이라는철학을바탕으로고객경험을최우선으로삼는다.이는단순히고객서비스를넘어,고객의니즈를예측하고충족시키는혁신적인접근법으로발전했다.또한데이터기반의의사결정을통해비즈니스를최적화했다.그러고는방대한고객데이터를분석하여제품추천,재고관리,물류최적화등모든영역에서데이터주도적접근을실현하면서낮은가격과넓은선택폭으로고객을유치하고,이를통해더많은판매자를유치하는선순환구조를만들었다.
뿐만아니라장기적관점의투자로새로운시장을개척하는것도잊지않았다.아마존웹서비스(AWS)와같은혁신적인서비스를통해클라우드컴퓨팅시장을선도하고이제는AI시장에도적극적으로뛰어들고있다.아마존이반독점소송이라는큰위협앞에서도계속해서성장할것으로평가받는데에는이런장기적안목을중요하게보는전문가들의관점이적용되었을것이다.
이러한아마존의혁신적비즈니스모델과전략은현대비즈니스생태계를근본적으로변화시켰다.아마존의성공은앞으로기업들에게고객중심,데이터활용,지속적혁신의중요성을일깨워주었고,디지털전환과옴니채널전략채택을가속화할것이다.결과적으로아마존은현대비즈니스의표준을새롭게정의하며,기업들이혁신과고객가치창출에더욱집중하도록만들고있다.
이제아마존은부인할수없이소매업뿐만아니라기술,물류,엔터테인먼트등다양한산업에긍정적이든부정적이든엄청난영향을미치는기업이되었다.기업권력이어디까지미칠수있는지,혁신전략의개념과오랜세월구축된비즈니스생태계마저송두리째바꿔버린아마존의성장스토리를통해,독자들은우리시대의기업들이앞으로어떤새로운질서를맞이하게될지엿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