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넷플릭스 :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애프터 넷플릭스 :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22.00
Description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넷플릭스 너머로 나아가는 한국 콘텐츠 분석과 전망
★ 넷플릭스를 통해 한류 바람을 일으킨 미디어 시장, 어떻게 돛을 달 것인가?
★ 글로벌 OTT 전쟁에서 한국 콘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해법
★ 미디어 생태계를 입체적ㆍ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전망하는 생생한 비즈니스 트렌드
★ 〈오징어 게임〉은 자막과 더빙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세상과 마주할 수 있다는 상징

『애프터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의 국내 진입으로 한국 미디어 시장이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2010년 후반부터의 미디어 시장은 넷플릭스에서 시작해 넷플릭스로 끝난다.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음에도, 한국 콘텐츠는 여전히 아시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진단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입체적ㆍ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한 국내 및 글로벌 OTT업계 최신자료를 반영했다. 미디어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감과 냉철하고 흥미진진한 설명이 더해져 현재 미디어 시장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

조영신

저자:조영신
미디어,ICT산업및콘텐츠비즈니스전문가로기업,기관,학계를넘나들며급변하는글로벌미디어산업과콘텐츠비즈니스의생태계변화에관한날카로운분석과통찰력넘치는인사이트를제공하고있다.
연세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졸업한뒤인디애나대학에서석사를수료하고,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미디어산업정책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미디어산업의트렌드를분석하고시장을예측하며SK경영경제연구소의수석연구원,SK브로드밴드경영전략그룹장을역임했다.현재는AI가초래한제2차미디어혁명을조망한책을집필중이다.
2014년화제의<뉴욕타임스혁신보고서>를발빠르게번역하여저널리즘시장에한바탕바람을일으켰다.한국방송학회대회협력이사,한국언론학회커뮤니케이션정책연구회장으로도활동하면서다양한강의와연구및저술활동을통해세상의변화를고민하고혁신을이루려는이들과꾸준히소통하고자한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말

1부달콤한인생:넷플릭스등장이후한국콘텐츠시장의변화
1.옥자와넷플릭스
2.중국중국중국,중국을잃다
3.새로운메시아,넷플릭스
4.골드러시,오리지널콘텐츠대전의시작
5.최악의팬데믹이낳은피크아웃
6.대관식:넷플릭스시대의개막
7.폐허:EmptyHands

2부경계:환상과현실:한류?글로벌대세한국콘텐츠의실제위치
1.글로벌사업자들이한국콘텐츠를구매하지않는이유
2.위험에처한한국드라마콘텐츠

3부아시아시장에서아시안시장으로:한국콘텐츠비즈니스의글로벌생존해법
1.확인된수준,주어진기회
2.아시아시장에서‘아시안’시장으로
3.아시안콘텐츠사업자

보론:한국방송미디어산업의위기와정책제언
(조영훈SK브로드밴드커뮤니케이션담당)

에필로그

주석

출판사 서평

“한국콘텐츠비즈니스의글로벌생존해법”
넷플릭스너머로나아가는한국콘텐츠분석과전망

★넷플릭스를통해한류바람을일으킨미디어시장,어떻게돛을달것인가?
★글로벌OTT전쟁에서한국콘텐츠가살아남을수있는생존해법
★미디어생태계를입체적.다각적으로분석하여미래를전망하는생생한비즈니스트렌드
★<오징어게임>은자막과더빙의한계를넘어더큰세상과마주할수있다는상징

『애프터넷플릭스』는넷플릭스의국내진입으로한국미디어시장이어떻게바뀌어왔는지분석하고미래를전망하는책이다.2010년후반부터의미디어시장은넷플릭스에서시작해넷플릭스로끝난다.넷플릭스에서<오징어게임>이전세계1위를기록했음에도,한국콘텐츠는여전히아시아를벗어나지못하고있다.저자는이러한문제를진단하고미디어생태계를입체적·다각적으로분석하여미래를전망한다.
저자가직접발로뛰며조사한국내및글로벌OTT업계최신자료를반영했다.미디어전문가의생생한현장감과냉철하고흥미진진한설명이더해져현재미디어시장이어디를가고있는지,앞으로우리가나아갈길은어디인지일반인도쉽게이해할수있다.

넷플릭스너머거대한미래시장으로향하는
한국콘텐츠글로벌생존필독서

신규시장중하나에불과했던넷플릭스는미디어시장전체의조정자가되었다.무엇을하든넷플릭스를염두에두지않고서는진행할수없는상황이되었다.자생적도전과노력이없었다고는못하겠지만,영상시장은‘우연찮게도’외부의귀인이등장해서성장을이끌었다.케이블이나IPTV가생기면서콘텐츠수요가늘었고,국내시장이포화될즈음엔일본시장이,그리고일본과중국시장이열렸다.해외시장과코로나19로다시위기가찾아왔을때넷플릭스가길을터주었다.그런데이제는그럴귀인이없다.제대로시장을스스로개척해본적이없는우리에게진짜위기가찾아온것이다.넷플릭스는전세계적으로콘텐츠를시청할수있는OTT플랫폼으로국내시장과해외시장을하나로만들었다.콘텐츠시청지역은전세계로늘었지만오히려국내미디어시장은위축되었다.제작비는몇배로상승했고,성공을담보영화보다안정적이었던드라마제작시장이고취약한고위험사업이되고말았다.영상콘텐츠제작시장에서어떤일들이벌어진걸까?이고통의시기가지나면다시좋은날이올까,아니면새로운방법을찾아야할까?시시각각변하는글로벌시장에서현황을차근차근진단하고한국미디어생태계를입체적·다각적으로분석하여미래를전망한다.고군분투중인미디어종사자들과콘텐츠비즈니스를하는모든이들에게이책이새로운가능성과희망의단초가될것이다.

넷플릭스를통해글로벌시장으로진입한한국콘텐츠,
앞으로어떻게바뀌어야하는가?

요즘한류콘텐츠가열풍이다.<오징어게임>은전세계1위를기록했고,<흑백요리사>도대박흥행을했으며,한강은노벨문학상을받았다.한류지상주의자들의찬양또한더높아졌다.하지만분명히한계가존재한다.대박흥행을한<흑백요리사>는비영어권1위이다.아직한국콘텐츠는자막과더빙의한계에서벗어나지못했고,아시아에머무르고있다.게다가사람들은한류의전진기지인콘텐츠제작현장이무너지고있다는생각은일도없다.그저한국콘텐츠의결과에만집중할뿐이다.당장은제작비상승이문제일수있다는것을부정하진않는다.국내와동남아시아시장만을상대한다면현재의제작비는과하다.그러나글로벌시장을이야기한다면아직미치지못한다.상승된제작비,언어와제도등의여러가지한계는분명존재한다.그리고이런한계들을뛰어넘어이제우리의거취를정할시점이다.넷플릭스덕분에우리는우리의제작능력이세계적수준이라는것을두눈으로확인했다.그렇기에우리는국내로축소된시장에서만족할수없다.한국콘텐츠가세계인이가장사랑하는콘텐츠가되어넷플릭스뿐만아니라다른OTT도기꺼이지갑을여는그런상상을해보며이힘든시절을이겨나갔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