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 소중해 - 엄마 마음 그림책 16 (양장)

너라서 소중해 - 엄마 마음 그림책 16 (양장)

$15.0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언제나 스스로를 사랑하며 존중하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여섯 번째 권 《너라서 소중해》가 출간되었습니다. 《너라서 소중해》는 자랑스러울 때뿐 아니라 실망스러울 때도 존재 그 자체만으로 언제나 귀하고 멋지다는 걸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존중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앤드류 매튜스는 “당신은 다만 당신이란 이유만으로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인식하며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 바로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가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뛰어나고 자랑스러운 순간에는 자존감이 샘솟듯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런 순간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스스로가 못나 보이고 부끄러울 때가 찾아오지요. 진짜 자존감이 필요한 건 바로 이런 순간입니다.
《너라서 소중해》에 나오는 아이는 함부로 “야”라고 부르는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자신보다 발레를 잘하는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엄마는 친구가 “야”라고 부르면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말하고, 스스로가 부족해 보여서 속상할 수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충분히 멋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무심코 던진 말로 상처를 주어도 언제나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사실 아이는 이미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자라는 식물에게 “괜찮아”라고 말해 주며 기다리고, 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응원하며 지켜봐 주니까요. 다만 스스로를 어떻게 사랑하면 될지 그 방법을 모를 뿐이었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스스로가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라는 걸 깨닫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나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저자

김주현

저자:김주현
스스로를함부로하지않는마음,스스로에게친절하고다정하게대하는연습,스스로를소중하게여기는자세가차곡차곡쌓일때자신을귀히여기듯이다른사람과다른생명도귀히여기는마음을품을수있다고생각합니다.아이들이스스로자신이얼마나소중한지잊지않고살아가길바랍니다.지은책으로는《싫다고해도돼》,《더많이사랑하길》,《매일매일피어나》,《뛰어보자폴짝》,《시간을굽는빵집》등이있습니다.

그림:이니드(이은미)
그림을그리며,두아이와함께성장해가는중입니다.그린책으로는《건축의발달》,《망고나무와젊은이》,《나의어린,고래에게》,《제주도에서태양을보다》,《새싹이돋는시간》,《스토리텔링감정카드》,《푸름아빠거울육아》등이있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늘누군가에게더없이소중한존재라는걸잊지않길

미국의정치가이자사회운동가인엘리노어루스벨트는“당신의허락없이는아무도당신을열등하게만들수없다.”라고말했습니다.나를소중하게여기지않고깎아내리는말은마음에담아두지않아도됩니다.이세상에서나를함부로대할수있는사람은아무도없으니까요.나자신조차도말이지요.

《너라서소중해》에서엄마는말합니다.이세상에딱하나뿐인모습그자체만으로도아이는너무소중한존재라고요.부모에게아이는완벽하게사랑스러운소중한존재입니다.아이역시엄마품속에서는자신이가장예쁜꽃이라고여기지만사회생활을시작하며그믿음이무너질때가있습니다.자신보다더뛰어난능력을가진친구를만나기도하고,마냥부럽기만한친구를만나기도하니까요.때로는노력해도뜻대로되지않는경험을하면서좌절감을맛보기도합니다.이책은뛰어난능력이나잘하는것이없어도,스스로에게실망하거나부끄러움을느낀순간조차더없이소중한사람이며,몽글몽글커지는솜사탕처럼자신을매일매일조금씩더소중하게여기는엄마가있다는걸아이에게알려줍니다.아이는스스로의가치를깨달음과동시에단단한엄마의사랑도느끼게될것입니다.그리고아이의내면에‘자존감’이라는힘을심어주어앞으로나갈수있도록든든하게받쳐줄것입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를,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담았습니다.이어서출간되는16~20권에는성장하는아이를든든하게받쳐줄엄마의약속을담았습니다.아이의인생에행복하고즐거운순간만이가득하길바라지만힘들고어려운순간도겪게될거라는걸알고있습니다.이번시리즈에담긴내용들은아이의마음에차가운어둠이들어설때조금이나마포근한온기를느끼며단단하게앞으로나아가는힘을줄것입니다.《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