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지켜 줄게 - 엄마 마음 그림책 17 (양장)

너를 지켜 줄게 - 엄마 마음 그림책 17 (양장)

$15.0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필요할 때는 언제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줄게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일곱 번째 권 《너를 지켜 줄게》가 출간되었습니다. 《너를 지켜 줄게》는 깜깜한 어둠 속에 혼자 있는 거 같을 때, 우르릉 쾅쾅 무서운 천둥이 칠 때 등 필요할 때는 언제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는 엄마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막스 뮐러는 ”꽃은 햇빛 없이는 피울 수 없고, 사람은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휘몰아치더라도 꽃은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이겨 냅니다. 사람에게는 그 햇빛이 사랑일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 내 손을 잡아 주는 부모님의 사랑은 그야말로 든든한 힘이 되지요.
《너를 지켜 줄게》에 나오는 아이는 태권도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는 치과에 갔을 때 무섭긴 했지만 엄마가 옆에서 손을 잡아 주어서 괜찮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태권도 시험에서는 엄마와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엄마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아이에게 힘을 주지요. 아이는 시험을 보는 순간 엄마가 영화관에서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캄캄해서 보이지 않아도 엄마가 함께 있다는 말이었지요. 아이는 기억과 함께 힘을 내어 결국 노란 띠를 땁니다. 아이에게는 앞으로도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겨 내야 하는 순간들이 찾아올 겁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며 쌓인 기억과 사랑이 아이의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애착 담요처럼 아이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 줄 것입니다. 부모님이 곁에 있지 않아도 언제나, 어디에서든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 주는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요.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나

저자

허은실

저자:허은실
어린이책에글을쓰고우리말로옮기는일을하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나도분홍이좋아》,《내가바로바이러스》,《쿵쿵이는몰랐던이상한편견이야기》,《우리동네슈퍼맨》,《국어교과서도탐내는맛있는속담》,《마음껏꿈꿔봐》등이있고,옮긴책으로는《길에사는피터아저씨》,《우리엄마랑있으면》,《우리아빠랑있으면》등이있습니다.

그림:이미정
홍익대학교에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그림책을보는아이들이그림속세상을마음껏여행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그림을그립니다.쓰고그린《흰곰》외에《고양이별》,《머리카락선물》,《오늘도고마워》,《함께라는걸기억해》,《몸도마음도튼튼하길》등의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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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안한마음을포근하고든든하게안아주는믿음의약속

보통가족을나무와비유하곤합니다.뿌리와기둥이튼튼하게받쳐주면나뭇가지가얼마든지뻗어나갈수있습니다.해보고싶은것,가보고싶은곳이많은아이들에게는곁에서지켜보며응원해주는부모님이존재만으로도대단한힘이됩니다.불안한마음이생기면엄마아빠가손을잡아줄테고,잘하지못하면부모님이함께해줄거라는걸아니까요.하지만아이가자라면그모든순간에부모님이함께하기는점점힘들어집니다.아이가혼자의힘으로우뚝서야하는순간이점점많아지지요.

《너를지켜줄게》에서엄마는말합니다.무서울때나힘들때,혼자라고느껴질때언제든엄마를불러달라고요.친구가화를내서불안했던꿈속에엄마는함께있지않지만,꿈이깬다음에는엄마의품속에서따뜻한위로를받을수있습니다.떨리는태권도시험에서엄마가곁에있진않지만,시험보는내내자신을응원하고있을엄마를생각하면힘이납니다.아이는엄마가잡아준따뜻한손의감촉,괜찮다고말해주는정겹고나직한목소리를기억하기때문이지요.무섭거나아플때,속상할때가만히기억을더듬다보면곁에있지않아도자신을달래주는엄마의목소리가들립니다.이야기속에서우르릉쾅쾅천둥이치는순간,잠을자려던아이가엄마곁으로간이유는깜찍한감동을선사합니다.

함께책을읽으며언제나곁에서든든하게지켜주겠다는엄마의약속을전해보세요.앞으로나아가는아이에게포근한사랑과든든한힘을전해줄것입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를,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담았습니다.이어서출간되는16~20권에는성장하는아이를든든하게받쳐줄엄마의약속을담았습니다.아이의인생에행복하고즐거운순간만이가득하길바라지만힘들고어려운순간도겪게될거라는걸알고있습니다.이번시리즈에담긴내용들은아이의마음에차가운어둠이들어설때조금이나마포근한온기를느끼며단단하게앞으로나아가는힘을줄것입니다.《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