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총무부 클리닉과입니다

네, 총무부 클리닉과입니다

$17.00
Description
#회사 3층 구석에 수수께끼의 ‘클리닉과’가 신설되었다!
#근데 제가 의료 사무 담당자로 근무해야 한다고요? 자격증도 따라고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침묵의 평온’이 인생 모토인 총무과의 7년 차 사무직원 마쓰히사 가나미. 사내의 어떤 소문이나 문제에 절대 연루되지 않도록 모든 것과 적당히 거리를 두며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개혁파 사장님이 신설한 ‘클리닉과’의 의료 사무원으로 차출되었다! 울며 공부해 자격증을 따고 마침내 새로운 부서로 출근한 첫날. 마쓰히사를 기다리는 건 괴짜 미남 의사인 모리 과장과 붙임성 좋은 미남 약사인 사나다 과장이라는, 너무나 눈에 띄는 두 사람이었다. 서 있기만 해도 주목받는 이들과 처음 하는 업무에 마쓰히사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솟고, 항상 그를 괴롭히는 그 증상이 나타난다. 과연 마쓰히사는 새로운 부서에서도 조용히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

후지야마모토미

출간작으로『네,총무부클리닉과입니다』등이있다.

목차

제1화지금부터사내회진을시작하겠습니다
제2화어른의화장실사정
제3화자각하지못하는입냄새
제4화요통으로시작하는직원건강지킴이시스템
제5화타월손수건을손에서놓지못하는이유

출판사 서평

#이소설을읽으면조금더건강해집니다!
#현직의사가쓴‘직장병’생존가이드소설!

읽다가‘풋’웃음이터지는재미와직장인을위한생활밀착형의학지식이가득한소설《네,총무부클리닉과입니다》를소개한다.일본직장인들의‘우리회사에도클리닉과가생겼으면좋겠다’는폭풍공감으로인기를얻은〈네,총무부클리닉과입니다〉시리즈의제1편이다.
청소용품을만드는회사에신설된클리닉과를배경으로갑자기업무를바꾸게된7년차직장인마쓰히사가나미와매력적이지만엉뚱한주변인물들사이의살짝어긋나는커뮤니케이션이처음부터끝까지계속해서유쾌한웃음을준다.동시에처음만난동료들이합심하여스트레스,과민대장증후군,체취,요통등직장인에게익숙한‘직장병’에대처해나가는이이야기에는현직의사인저자의믿음직한의학적조언과모든직장노동자에게보내는응원이녹아있다.
고달픈직장생활과지금이대로괜찮은지걱정되는당신께,몸과마음이조금더건강해지는《네,총무부클리닉과입니다》를추천한다.


#재미있고유용한의학(?)업무소설!
#무리하는것을응원하지않습니다

현직의사가쓴직장내의료부서이야기라니?‘재밌다.그리고일상에도움이된다.’그래서한국독자에게이책을소개하고싶었다.
나라와문화는달라도직장노동자가겪는보편적인경험과고민이《네,총무부클리닉과입니다》에있다.상황을비약하거나익숙하지않은업무에얼어붙어서당황하고,새로운동료들과의거리감에고민하다가스스로에게실망하고자조하며,신체적정신적안정을찾아개인공간(화장실)으로뛰어드는모습등에서누구나조금쯤은나와닮은부분을찾을수있다.심리적인부분뿐만이아니라직장내집중력저하,업무와인간관계의스트레스와과민대장증후군,지적하기어려운동료의체취,요통,오십견과사십견등책속에등장하는신체적인‘직장병’도마찬가지다.
현직의사인저자는그런심리적,신체적‘직장병’증상의원인,일상에서따라할수있는간단한관리법과처치법을소개한다.그리고그안에‘인간은대부분크든작든다양한수준으로편차,즉불균형이있다’와‘지금의당신그자체로도많은장점이있다’는응원의메시지를담았다.이는개개인의특수성을인정하는의학자로서보내는격려다.

“의학은예외를인정하지않는절대적학문이아닙니다.우리각각은하나밖에없는독특한존재들이고,의학적으로볼때개개인모두가특수한사례에해당하기때문입니다.”
-《삶을의미있게만들어주는일상의철학》중에서

다만자신을파악하고받아들인다는뜻이‘포기’나‘멈춤’을의미하는것은아니다.오히려변화의첫걸음을떼었다고볼수있다.무리해서억지로나를바꾸는대신내게맞는속도로,내게맞는방향으로나아가는더효율적인방법이다.

“만약마쓰히사씨가그무렵의자신을바꿨다면,지금의부서이동은없었을거고.그러면당연히오늘일도없었을테죠?”
“…그렇네요.네.”
“그래도자신을바꾸려는노력을해야만할까요?”
(중략)
“저,그말씀은…자신이변하지않음으로써얻은,자신이변하는계기…라고해도될까요?”
“좋네요.그모순적인느낌.”
-《네,총무부클리닉과입니다》중에서


★이책에서얻을수있는생활밀착형의학지식
*실내열사병
*실내이산화탄소농도와업무능력의관계
*스트레스와심인성빈뇨,과민대장증후군
*체취및구강관리
*집중력부족,피로감을느낄때의컨디션관리법
*요통
*정서적안정을주는이행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