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만날 고양이 (만날 만나고픈 고양이들이 있는 냥만적 일상)

만날만날 고양이 (만날 만나고픈 고양이들이 있는 냥만적 일상)

$16.80
Description
#집사 공감 100% 인스타툰!
#평범한 순간도 특별하게 바꿔주는, 고양이가 있는 따뜻한 날들!
SNS에서 집사들의 많은 공감을 받은 ‘만날 만나고픈, 고양이와 매일 웃고 그리워하는 일상’을 담은 인스타툰 〈만날툰〉을 책으로 만나보자.
《만날 만날 고양이》는 19년을 함께한 겁 많고 우아한 첫 고양이 ‘앵오’와의 추억, 엉뚱하고 살짝 어설픈 둘째 ‘아깽이’와 보내는 사랑스럽고 웃긴 집사의 삶을 담은 만화 에세이다. 고양이 발냄새에 중독되거나 유치한 별명을 붙이며 놀리다가도 고양이들의 표정 하나하나에 심쿵해서 뽀뽀를 퍼붓는 집사의 모습은 모든 반려 집사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 함께 먹고 잠들고 웃으며 보낸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인간과 고양이의 특별한 유대감, 이별한 자리에 남은 슬픔을 견디고 위로받는 순간들을 솔직하게 그려낸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만날 만날 고양이》가 전하는 때로는 짠하고 때로는 코믹한, 늘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집사의 이야기는 반려인들에게는 공감을, 고양이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고양이의 매력을,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는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관계의 소중함과 일상의 작은 행복을 일깨워 준다.
저자

김양희

저자:김양희
앵오와아깽이의집사.
작고소중한것들을그리고씁니다.
인스타그램에고양이와의매일매일을담아낸〈만날툰〉을연재중이며,반려동물과의이별을기록한글《영원한너의집사이고싶다》와《사라질것들을사랑하는일》을독립출판했습니다.
털뭉치를사랑하는이들에게웃음을주고때로는위로가되는순간을상상하며그리고씁니다.
인스타그램_@mannaltoon

목차


프롤로그:앵오
프롤로그:아깽
읽는순서

1장만날만날새로워
고양이랑살면은
뒤통수에반하다
고양이발냄새
◇고양이냄새
반성이란없다
멍때리기대회도전?
알수없는몸몸몸매
내털도빗어주라옹
◇만만한게좋아
곰인형을샀습니다
숨길수없는표정
집사의옆구리는무겁다
고양이의수다
뭐가그리맛있을까?
◇매일조금씩좋아하는것들을
세상이신기한너에게

2장만날만날재밌어
좋아하면유치해져
◇좋아하면유치해져
오늘부터선불입니다만
고양이의못생김
◇일상은계속되고
성공의세리머니
아깽이의장난감활용법
털찐고냥,살찐고냥
뒹굴뒹굴그루밍이좋아
편견없는엄마
◇우리는몸치
혹시천재묘?
대야플레스
아깽이의정체
아깽이는케이-고영희

3장만날만날고마워
모닝골골송
◇나이를먹을수록
꼬질한집사를챙기는마음
아깽이의꿈나라루틴
집사의손길이필요해
고양이도눈치를봅니다
바쁜도시의삶에서
◇혼잣말
집사가심쿵하는순간
상처로남은그루밍의추억
갑작스러운외출은못참아
집사가깁스를하면
똥스키타는날
집사가미안해
나의세줄일기에는
◇별일없는날의소중함
고양이요리도전기

4장만날만날사랑해
호박을받았더니
사랑의콩깍지
간질간질아깽이
못말리는껌딱지야
새치의발견
집중력의상징
첫사랑만19년째
◇닮은마음
콩깍지가벗겨진뒤
◆사랑스러운털뭉치앵오와아깽이
잠들지못하는밤에
◇잠들지못하는새벽
‘나중에’를생각하는습관
평범한하루도
그리운너를느끼는방법
◇함께한밤이
잠결에도무의식은온통너에게
안정을주는것
◇가만히위로하는법
우리의계절

5장미공개에피소드
자신감
알수없는사이
우리집상전
기적

에필로그:고양이랑살면은

출판사 서평

따끈말랑털뭉치들과냥집사의매일웃고그리워하는다정한이야기

첫고양이와이별한뒤,반려묘가주는사랑과행복,슬픔까지도솔직히기록하며많은사랑을받은인스타툰〈만날툰〉.여기에고양이와사는삶을담백하게성찰한에세이와미공개에피소드4편을더한만화에세이《만날만날고양이》는미소를머금게하다가도어느새코끝을찡하게만드는책이다.
깁스한다리를좋아한다거나갑자기대야에물을채워달라고우는등의이해할수없는행동,쪼그려앉은틈을비집고들어오는껌딱지같은집착,온집안을휴지투성이로만들고도반성없는뻔뻔한태도는고양이를키우는사람이라면한번은경험했을법한순간이다.더하여고양이와대화하거나‘공룡코딱지’라는웃긴별명으로놀리고,그루밍을갈구하는집사의코믹한모습역시공감과웃음을불러일으킨다.
그러나《만날만날고양이》에재미와귀여움만말하지않는다.19년을함께한앵오가무지개다리를건넌후느낀슬픔과그리움,꿈속에앵오를만나는애틋한장면들은반려동물을떠나보낸경험이있는독자들에게깊은위로를건넨다.또한,힘든시기에조용한위안이되었던고양이의존재,노묘를키우며느끼는복합적인감정들을진솔하게담아내며반려동물이우리삶에주는의미를되새기게한다.

“고양이들은별다른말을하지않습니다.네가무슨일을하든,어떤결정을하던너는그자체로나의집사라고.그러니이지구에는네가꼭필요하다고,매일온몸으로보여줍니다.”
-〈가만히위로하는법〉중에서

고양이를키우거나동물을사랑하는사람,바쁜일상에잠시잊고지냈던작고소중한행복을발견하고싶다면,따뜻한공감과위로잔잔한감동을선사하는《만날만날고양이》와만나보길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