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 : 아머 워즈 - 시공그래픽노블

아이언 맨 : 아머 워즈 - 시공그래픽노블

$20.00
Description
“대체 몇 명일까?
내가 만든 검으로 피를 본 자가?”
억만장자 기업가 토니 스타크는 전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천재 공학자이지만, 결코 아무 데나 자신의 재력과 지적 자원을 흥청망청 쏟아붓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에게는 인류 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가 있었으며, 오직 이 목표에 부합하는 곳에 힘을 쓰고자 했다. 이런 토니 스타크의 의지와 이상이 고스란히 담긴 기적의 발명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착용자의 힘을 강화하는 강철 섬유 소재 아머, 무적의 아이언 맨 슈트였다. 아이언 맨 슈트를 착용하고 인류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애쓰던 토니 스타크.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만든 슈트에 사용된 기술,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특허조차 내지 않았던 그 기술을 누군가가 탈취해 사악한 슈퍼빌런들에게 팔아넘긴 정황을 포착하게 된다. 비록 자신도 피해자였지만, 토니 스타크는 그렇게 도난당한 기술로 인해 생길 무고한 희생에 책임감을 느끼고 이를 막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동원해 악을 처단하고 자신의 것을 되찾겠다는, 정의 구현을 위한 스타크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고, 자세한 내막을 알지 못하는 정부와 동료, 심지어 슈퍼히어로들마저 그에게 등을 돌린다. 비틀, 스틸트맨, 컨트롤러, 스팅레이, 맨드로이드, 가즈맨 등 아이언 맨 아머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 이들의 목록을 손에 넣은 토니 스타크. 그러나 막강한 이들에 맞서 언제까지나 규칙을 준수할 수만은 없다! 그동안 선을 상징하는 영웅이었던 아이언 맨. 그는 과연 자신이 그은 선과 악의 경계를 지킬 수 있을까…?

데이비드 미켈라이니와 밥 레이튼이 쓰고
마크 브라이트, 밥 레이튼, 배리 윈저 스미스가 그린
「아이언 맨」 #225-232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아이언 맨: 병 속의 악마』
『인빈시블 아이언 맨』(전 2권)
저자

데이비드미켈라이니,밥레이튼

(DavidMichelinie)
마블코믹스의〈아이언맨〉과〈어메이징스파이더맨〉으로널리알려진데이비드미켈라이니는커리어초기에DC코믹스에서여러작품을맡았던이력을가지고있다.〈스웜프씽〉,〈아쿠아맨〉,〈가라데키드〉등의스토리를담당하며경험을쌓은그는1978년부터밥레이튼과함께마블의〈아이언맨〉을연재하며황금기를구가한다.“병속의악마”스토리라인을통해아이언맨에게새생명을부여한미켈라이니와레이튼콤비는1982년까지공동스토리창작을이어갔으며,1987년에도다시뭉쳐약2년간〈아이언맨〉을담당했다.〈어벤저스〉시리즈의공동작가이기도했던그는,1987년부터〈어메이징스파이더맨〉의스토리를맡아오랜기간활동하며피터파커와메리제인의결혼,베놈와카니지의탄생등다양한이야기를창작한바있다.2000년과2008년에는밥레이튼과또다시협업하여〈아이언맨〉미니시리즈를쓰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