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 바오 가족과 함께한 기적 같은 나날들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 바오 가족과 함께한 기적 같은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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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철원

저자:강철원

전북순창에서태어나깊은산골에서어린시절을보냈다.스무살에에버랜드동물원에입사해사육사로서많은경험을쌓았다.동물들과의행복한동거를위해조경학과동물번식학을공부했고,2016년자이언트판다아이바오와러바오를맡게되면서‘판다아빠’로,국내최초자연번식으로푸바오가태어난후로는‘판다할부지’로불리고있다.

지금까지다양한개성과특징을가진야생동물과함께하면서소중한생명을이해하고보듬는마음가짐을배웠고,그들에게서배운선한영향력을널리알리기위해노력하고있다.

국내탄생1호아기판다푸바오와바오가족과의추억을담아《아기판다푸바오》,《푸바오,매일매일행복해》,《푸바오,언제나사랑해》를집필했다.



사진:류정훈

2000년부터에버랜드테마파크의축제와동물원등의다양한콘텐츠들을사진으로기록하면서그사진들속에꿈과사랑,행복,설렘의순간을담아내려는노력을하고있다.아이바오의쌍둥이출산순간을담은사진이미국<타임>에‘2023년올해의100대사진’으로선정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자이언트판다를만나다
내생애첫판다,리리와밍밍/18년만에다시판다사육사가되다/판다아빠란별명을얻다/이름이뒤바뀌다/아이바오와러바오의마음을얻다/판다들과함께한국으로,판다수송대작전!/아이바오와러바오의판다월드적응기

PART2나의꿈은판다할아버지
국내최초아기판다의탄생을꿈꾸다/아기판다탄생을위한완벽한준비/아이바오와러바오,사랑을나누다/아이바오,엄마가되다/나도판다할부지는처음이라서/죽순쌈으로전하는사육사의진심/아기판다의인공포유/무엇이그리빨리보고싶었을까?/사랑한다면아이바오처럼/100일,푸바오와함께성장한시간

PART3푸바오,너의판생을응원해
첫걸음마를떼다/푸바오의지독한응가냄새/운명같은나무타기연습/푸바오와의퇴근전쟁/돌잔치를하다/푸바오,이제독립합니다!/프로대나무서리꾼,푸바오/98.4kg공주님의행복한1000일

PART4새로운시작,행복은언제나우리곁에있어
판다와의시간은너무빨리흐른다/아이바오의두번째임신기/쌍둥이아기판다의탄생/육아만렙아이바오의슬기롭고빛나는보물들/함께한시간만큼서로에대한믿음도커진다/푸바오를쏙빼닮은루이후이의명랑성장기/루후의앞날을예견하며

에필로그오늘도유채를심는다

[특별칼럼]사육사로산다는것
사육사가되는길/사육사가가는길/사육사가머무는길

출판사 서평

“나와함께하는동물들에게믿음을주는사육사로서그들의편에서있고싶다.
그들의가치를키우고세상에빛나는별이되도록해주고싶다.”
_프롤로그중에서

“행복은언제나우리곁에있어.”
날마다새롭고행복한바오가족과의사랑과교감의기록

《나는행복한푸바오할부지입니다》는총4장과특별칼럼으로구성되어있다.

PART1은아이바오와러바오이전에만난국내최초판다들인리리와밍밍과의만남과이별,아이바오와러바오가한국에와서적응하기까지의여정을담고있다.판다커플이한국에오기직전의모습도사진으로만날수있다.

PART2에서는아이바오와러바오가만나부모가되기까지의과정,우여곡절끝에아기판다가태어나100일이되는날‘푸바오’라는이름을얻고,초보엄마였던아이바오가육아만렙이되기까지의이야기를다룬다.아이바오가푸바오를낳을때‘친정아빠’라불릴정도로깊은교감을할수있었던이유를확인할수있다.국내최초로자연번식으로태어난푸바오에대한각별한애정과아기판다를처음돌보는사육사들의고민과노력을생생하게전한다.

PART3에서는아기판다푸바오가첫걸음마를떼던이야기로시작해폭풍성장해엄마인아이바오로부터독립을완성해나가는이야기를담았다.매성장단계를벗어나지않고씩씩하게자라는대견한푸바오이야기와함께판다들만의독특한특성을이해하는데필요한정보도알차게담겨있다.

PART4에서는푸바오의쌍둥이동생들인루이바오와후이바오의폭풍성장기를다룬다.사육사들과수의사들을깊은고뇌에빠지게만든아이바오의두번째임신기와아이바오와함께쌍둥이를돌보는사육사들의극한육아이야기,푸바오때와는또다른매력으로판다월드를행복으로채우고있는루이와후이의폭풍성장기를사랑스러운사진과함께읽을수있다.

“유채꽃은할부지의마음이란다.”

유채꽃의꽃말은‘진심’이아닐까?강철원사육사가아이바오와러바오를데리고오던해부터매년2월말에잊지않고하는일이하나있다.바로유채를심는일이다.곱게자란유채를사육사들이다함께새벽부터나와판다들의실내놀이터에심는다.3월부터5월초까지샛노랗게피는유채를판다들에게보여주기위해서다.
올해는약20일을앞당겨2월초에유채를심었다.푸바오에게유채꽃을꼭보여주고싶어서다.매순간사육사로서푸바오의판생을응원하지만헤어짐은누구에게나어렵고힘들다.푸바오의새로운시작을앞두고가장마지막에집필한에필로그에서는푸바오를향한응원과함께그의마지막이야기를만날수있다.특별한사진과함께가슴먹먹한감동을전한다.

“사육사는자신이돌보는동물을가장빛나게하는사람이다!”

책의마지막에강철원사육사가사육사가되고싶거나동물과진한교감을원하는이들을위해쓴특별칼럼이실려있다.“사육사의생각이곧동물의복지로이어진다”고말하는강철원사육사의일에대한철학과메시지와더불어사육사라는직업의의미,어떤태도와가치관을가지고일해야하는지,동물을돌볼때태도와그만의노하우등을풀어냈다.강철원사육사의삶과행복에대한깊은고민과경험에서나온그의혜안들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