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미켈란젤로 〈다비드상〉부터 통조림에 담긴 〈예술가의 똥〉까지
시대와 양식을 넘나드는 이탈리아 예술,
나만의 도슨트가 된 전문가와 함께 떠나다
시대와 양식을 넘나드는 이탈리아 예술,
나만의 도슨트가 된 전문가와 함께 떠나다
고대 그리스 로마부터 근현대를 모두 품는 이탈리아
1부 로마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미술과 함께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탈리아 문화의 시작을 간직한 로마 국립박물관을 지나 카피톨리니 박물관의 황제 기마상에서 로마 제국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카라바조의 숨은 명작 〈행운〉에 담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모든 시대의 모든 미술을 품고 있는 바티칸 미술관의 〈아테네 학당〉과 〈최후의 심판〉을 거쳐 보르게세 미술관에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아폴로와 다프네〉 조각과 안토니오 카노바, 베르니니, 라파엘로의 흔적 등을 발견할 수 있다.
2부 피렌체에서는 르네상스 회화, 조각과 함께 피렌체를 르네상스 도시로 만든 메디치 가문과 관련된 건축물을 함께 다루었다. 천장을 채운 그로테스크한 장식은 물론 복제되어 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멧돼지 조각상, 〈라 프리마베라〉와 〈베누스의 탄생〉을 포함한 보티첼리의 명작들을 살펴본다. 그 유명한 〈다비드상〉의 원본을 마주하는 감동을 누리는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지나 메디치 가문의 영광이 엿보이는 메디치오 라우렌치아노 단지에 다다른다. 숨은 명소인 ‘바르젤로 국립 미술관’과 ‘산타 펠리치타 성당’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
3부로 이어지는 밀라노에서는 브레라 회화관, 다 빈치의 솜씨를 간직한 암브로시아나 회화관을 통해 여러 르네상스 대가들의 작품들과 이탈리아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작품을 만나 본다. 노베첸토 미술관에서는 캔버스를 난도질한 루치오 폰타나의 새로운 시도와 〈예술가의 똥〉, 〈공기의 인체〉 등으로 피에로 만초니의 냉철한 시선과 위트를 느끼며 1900년대 초반에 활동한 근현대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품을 탐험한다. 마지막으로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만수에티와 틴토레토 등이 탄생시킨 연작을 소개하며 베네치아만의 독특한 문화 속에서 탄생한 르네상스와 매너리즘 회화 작품을 다룬다.
저자는 이토록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가진 미술이 한 나라에서 탄생했다는 점이 이탈리아가 가진 예술적인 저력이라 손꼽는다. 작품을 매개로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을 독자들도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1부 로마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미술과 함께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탈리아 문화의 시작을 간직한 로마 국립박물관을 지나 카피톨리니 박물관의 황제 기마상에서 로마 제국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카라바조의 숨은 명작 〈행운〉에 담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모든 시대의 모든 미술을 품고 있는 바티칸 미술관의 〈아테네 학당〉과 〈최후의 심판〉을 거쳐 보르게세 미술관에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아폴로와 다프네〉 조각과 안토니오 카노바, 베르니니, 라파엘로의 흔적 등을 발견할 수 있다.
2부 피렌체에서는 르네상스 회화, 조각과 함께 피렌체를 르네상스 도시로 만든 메디치 가문과 관련된 건축물을 함께 다루었다. 천장을 채운 그로테스크한 장식은 물론 복제되어 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멧돼지 조각상, 〈라 프리마베라〉와 〈베누스의 탄생〉을 포함한 보티첼리의 명작들을 살펴본다. 그 유명한 〈다비드상〉의 원본을 마주하는 감동을 누리는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지나 메디치 가문의 영광이 엿보이는 메디치오 라우렌치아노 단지에 다다른다. 숨은 명소인 ‘바르젤로 국립 미술관’과 ‘산타 펠리치타 성당’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
3부로 이어지는 밀라노에서는 브레라 회화관, 다 빈치의 솜씨를 간직한 암브로시아나 회화관을 통해 여러 르네상스 대가들의 작품들과 이탈리아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작품을 만나 본다. 노베첸토 미술관에서는 캔버스를 난도질한 루치오 폰타나의 새로운 시도와 〈예술가의 똥〉, 〈공기의 인체〉 등으로 피에로 만초니의 냉철한 시선과 위트를 느끼며 1900년대 초반에 활동한 근현대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품을 탐험한다. 마지막으로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만수에티와 틴토레토 등이 탄생시킨 연작을 소개하며 베네치아만의 독특한 문화 속에서 탄생한 르네상스와 매너리즘 회화 작품을 다룬다.
저자는 이토록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가진 미술이 한 나라에서 탄생했다는 점이 이탈리아가 가진 예술적인 저력이라 손꼽는다. 작품을 매개로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을 독자들도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 예술의 천국을 함께 거닐다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