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방방 -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1 (양장)

포도방방 -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1 (양장)

$14.41
저자

최혜진

저자:최혜진
대학에서조소를전공하고디자이너로일하다오랜꿈이었던그림책작가가되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포도방방』『엄마가왜좋아?』『아빠와토요일』,그린책으로『파릇파릇풀이자란다』가있습니다.이책의그림을그리는동안시인의신비롭고따스한눈길을따라가며행복했습니다.독자들에게이런행복이잘전달되었으면좋겠어요.

출판사 서평

“새콤달콤포도알맹이먹고,신나게포도방방타요.”
한여름더위를식혀줄유쾌하고즐거운가족그림책

〈포도방방〉은여름제철과일인포도를소재로한그림책입니다.포도를방방처럼타고논다는작가의기발하고엉뚱한상상에서시작된이책은한적한시골풍경과한여름의정취가생동감있게묘사되어작품에몰입감을부여합니다.

일상에서쉽게접하는‘포도’라는소재는아이들의흥미를끌고,친숙한대상을바라보며상상하는즐거움을선사합니다.이러한상상은정겨운시골집을배경으로펼쳐지는데포도가열린마당,드넓은산과들,평상에모여앉아음식을나눠먹는이웃들의모습은시골생활을경험해본적없는도시아이들에게색다른재미를안겨줍니다.

이야기속아이들은청량한초록의색조를배경으로포도를탱탱볼처럼통통튕기고,포도위에올라가방방뛰고,새콤달콤한포도알맹이를맛있게먹으며‘여름’이라는계절을온몸으로만끽합니다.뜨거운볕아래에서신나게뛰어놀며즐겁고자유롭게시간을보내는아이들의모습은책을보는우리의마음까지덩달아즐겁고시원하게만들어줍니다.

아이들에게는상상의즐거움을,함께읽는부모세대에게는어린시절의따스한추억을상기시켜주는이책은온가족이즐길수있는그림책이되어줄것입니다.

모두함께어우러진행복한여름,
밝고정겨운분위기가돋보이는다정한이야기

여름방학을맞아낯선시골마을로오게된아이는혼자포도방방을타고놀다가마당담장을뛰어넘을정도로높이튕겨오릅니다.그러고는한껏신이난목소리로이렇게말하지요.“야호!얘들아,안녕!같이놀래?”이름도,나이도알지못하지만주인공과마을아이들은포도방방을타고함께어울리며친구가되어갑니다.

《포도방방》은오랜시간함께지내온이웃부터잠시머물다가는손님,그리고마을에사는강아지와염소까지소외되는이하나없이모두함께어우러진행복한여름날의풍경을그리고있습니다.따스하고정겨운이야기속인물들의모습은때로는나의가족처럼,때로는나의친구처럼느껴지기도하지요.작품후반보랏빛으로물든하늘을바라보며함께포도를나눠먹는이들의모습은따스한이웃들의정을느낄수있게해줍니다.나아가다른사람들과함께어우러져사는삶의풍요로움을고스란히보여주지요.

여름의화사함과싱그러움이듬뿍담겨있는그림과
간결하고리듬감있는글의완벽한조화

《포도방방》은여름에어울리는싱그럽고화사한색감으로아이들의해맑은모습을담아냈습니다.

화면가득채워진포도나무잎의연둣빛은더운여름을시원하게밝혀주고,함박웃음이가득한아이들의얼굴엔생기가가득합니다.또한친근감을안겨주는시골집의전경은작가특유의서정적인화풍으로묘사되어작품의분위기를더욱고조시켜주지요.

간결하면서도리듬감이살아있는글은이책의또다른묘미입니다.작가는포도방방을타고신나게뛰어노는그림속아이들의모습에‘방방방’,‘동동동’,‘통통통’같은의성어와의태어를매치하여작품의분위기를더욱동적이고생기있게연출했습니다.때문에독자들은책을읽는동안이야기속인물들과함께포도방방을타며신나게뛰어논것같은생동감을느끼며책속에더욱깊이빠져들게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