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 AI를 위하여 (AI에 윤리를 심기 위한 철학과 공학의 거대한 도전)

인간적 AI를 위하여 (AI에 윤리를 심기 위한 철학과 공학의 거대한 도전)

$34.00
Description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
마이크로소프트 CEO “내게 영감을 준 책.”
AI에 대해 당신이 궁금해할 모든 질문에 답한다!
인간은 스스로를 불완전한 존재로 여긴다. 그런데 그 인간이 탄생시킨 AI는 완전해 보이기까지 한다. AI를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인간의 양면성이 존재하는 이유다. 그렇게 AI에 대한 논의는 맹렬히 불붙었다. 그 논의는 기술의 발전 문제를 떠나 윤리와 도덕, 철학에서 답을 구하는 데 이르렀다. 이 미래의 ‘과거로 향한’ 움직임은 인간이 의도한 목표와 AI의 작동을 정렬시키는 ‘정렬의 문제’로 현재와 미래의 화두가 됐다.

《인간적 AI를 위하여》는 이 ‘정렬의 문제’에 대한 ‘거의 모든’ 학문적 접근을 담은 책이다. AI의 공정성부터 데이터 편향, 인간 행동에 AI가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질문에 철학자, 공학자들이 답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AI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과 대책 없는 낙관 사이에서 가장 중심을 잘 잡은 책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 또한 딥 페이크, 자율 주행 차량, AI 면접관, 원격 의료 등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AI 기술에 대한 사례도 풍부하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AI가 가져올 인간의 미래를 학자들은 어떻게 점치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

브라이언크리스천

저자:브라이언크리스천
브라운대에서컴퓨터과학과철학을공부하고워싱턴대에서문학석사학위를받았다.기술과사회,문화,인공지능및심리분야의저술가로촉망받고있다.구글,마이크로소프트,런던정치경제대등에서강의한바있으며〈월스트리트저널〉,〈가디언〉,〈와이어드〉등의대중매체와〈인지과학〉,〈파리리뷰〉를비롯한전문저널에도기고중이다.우리나라에번역된저서로는《알고리즘,인생을계산하다》가있다.

역자:이한음
서울대에서생물학을공부했다.우리나라를대표하는과학전문번역가이자과학전문저술가로활동하고있다.전문적과학지식과인문적사유를바탕으로케빈켈리,리처드도킨스,에드워드윌슨,리처드포티,제임스왓슨등저명한과학자의대표작을번역했다.지은책으로는《바스커빌가의개와추리좀하는친구들》,《생명의마법사유전자》,《청소년을위한지구온난화논쟁》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는《우리는왜잠을자야할까》,《노화의종말》,《생명이란무엇인가》,《어떻게인간과공존하는인공지능을만들것인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서문

1부_예언들(“인간은AI가학습하는세계를잘표본화하는가?”)
1장_표현
2장_공정
3장_투명성

2부_행위자(“현실세계와AI세계를정렬하기위해인간은어떤노력을하는가?”)
4장_강화
5장_조형
6장_호기심

3부_규범성(“AI의발전을위해인간에게필요한자격은무엇인가?”)
7장_모방
8장_추론
9장_불확실성

결론/고마움의말/주/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스타그램공동창업자“지금우리에게필요한책.”
마이크로소프트CEO“내게영감을준책.”
AI에대해당신이궁금해할모든질문에답한다!

인간은스스로를불완전한존재로여긴다.그런데그인간이탄생시킨AI는완전해보이기까지한다.AI를자랑스러워하면서도두려워하는인간의양면성이존재하는이유다.그렇게AI에대한논의는맹렬히불붙었다.그논의는기술의발전문제를떠나윤리와도덕,철학에서답을구하는데이르렀다.이미래의‘과거로향한’움직임은인간이의도한목표와AI의작동을정렬시키는‘정렬의문제’로현재와미래의화두가됐다.

《인간적AI를위하여》는이‘정렬의문제’에대한‘거의모든’학문적접근을담은책이다.AI의공정성부터데이터편향,인간행동에AI가미치는영향등에대한질문에철학자,공학자들이답하는형식이기때문이다.AI에대해지나친두려움과대책없는낙관사이에서가장중심을잘잡은책으로볼수있는이유다.또한딥페이크,자율주행차량,AI면접관,원격의료등지금우리에게가장중요한AI기술에대한사례도풍부하다.이러한사례를통해AI가가져올인간의미래를학자들은어떻게점치는지를알수있다.

“AI채용관이당신을불합격시킨다면인정하겠는가?”
“AI가인간의결정을바꾸는것은긍정적인가?”
AI에관한모든의문에명쾌한해답을줄최고의책!

우리의기술은행동을명시적으로지정하는소프트웨어에서예시를학습하는머신러닝으로이동하고있습니다.그들이올바른예시를올바르게학습하고,우리가원하는방식으로행동할것이라어떻게확신할수있을까요?-저자가언론사인터뷰에서남긴말.

AI와인간의관계가어떻게흘러갈지에대한궁금증이최고조인지금,《인간적AI를위하여》는그궁금증에꼭필요한지식과해답을제공한다.AI시대를맞아우리가진정으로주목해야할점이무엇인지,실제로어떤행동을해야하는지를과학과철학까지의관점을정리해제시하기때문이다.과학과철학의관점을쉽게전달하기위해,저자는가장원초적인질문을과학자와철학자에게던지는방식으로책을진행한다.“AI채용관이당신을불합격시킨다면인정하겠는가?”,“AI가인간의결정을바꾸는것은긍정적인가?”우리가가장궁금해할질문들아닌가?그답이이책에있다.그답을내놓는과정에대한생생한사례도담았다.

‘단어임베딩’툴을불러내아무단어나입력하기시작했어요.나는내랩톱으로했고,애덤도따라했죠.”그때일이벌어졌다.그들은이렇게입력했다.“의사-남자+여자”답은이랬다.“간호사”칼라이는말했다.“우리는충격을받았고,문제가있음을깨달았어요.더깊이파고들자문제가더욱심각하다는것이드러났어요.”다시시도해봤다.“상점주인-남자+여자”돌아온답은이랬다.“가정주부”(“서문”중에서)

《인간적AI를위하여》는총3부로진행된다.1부에서는인간의의도와설계를벗어난AI의사례를들면서,AI설계의‘복잡성’에얽힌어려움과해결시도를소개한다.
2부에서는AI의학습을이야기한다.우리가익히아는ChatGPT등의AI가어떻게학습하는지,더욱효과적인학습을위해인간이어떠한시도를하는지소개한다.그시도는진화,인간의동기까지고려해야하는섬세한작업이므로,철학에대한논의와이해가필요하다.
3부에서는AI가낸결과와학습이‘공정하고도덕적’이기위해노력하는인간의이야기를담는다.글과말로모두열거할수없는,인간의온갖규범과가치를AI에심는인간의모든도전을담았다.

“AI,인간보다똑똑하되능가하지않아야한다!”
지금우리에게가장필요한AI전망서

그렇다면궁금할수있다.AI가가져오는미래는유토피아인지,디스토피아인지말이다.미리공개하자면“AI를둘러싼과학과철학은우리생각보다더치열하게고민하고,섬세하게작업한다”는것이다.AI개발과실행에서생기는온갖문제를돌아보고저자가내린결론이다.“AI가인간보다똑똑하되능가하지않기”위한도전은진행중이고,멈추지만않는다면유토피아가될것이라는이야기다.

그럼우리가할일은무엇일까?더높은인간성과도덕성을효과적으로AI에학습시키는능력을어떻게키울것인지를고민해야한다.인간의가치를학습하고구현하는‘인간적인AI’개발은결국우리에게달렸기때문이다.AI가써나갈미래에서인간의자리가어디인지,어디까지앉을수있는지에대한노력을읽는다면,인간의미래는밝다.그노력을어떻게해야하는지가바로이책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