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엄마, 여든 아들(큰글자도서) (장수 박사 아들과 백세 노모의 가슴 따뜻한 동거 일기)

백세 엄마, 여든 아들(큰글자도서) (장수 박사 아들과 백세 노모의 가슴 따뜻한 동거 일기)

$33.00
Description
장수 박사, 노화 전문가 박상철 교수와
백세를 코앞에 둔 노모가 들려주는 행복한 장수의 비결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삼성종합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을 거치며 평생 ‘웰에이징’ 연구에 매진해온, 국내 최고의 건강 노화 전문가, 전남대학교 박상철 교수. 학자이자 스승으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정작 나이 든 부모님께는 오랜 세월 무심한 아들이었다. 그런 그가 2017년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반세기 만에 고향 광주에 내려와 아흔 넘은 노모를 모시며 ‘학자’가 아닌 ‘아들’로서의 새로운 일상을 시작한다. 손님처럼 잠시 다녀갈 땐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일상, 인생,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나누며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황혼의 하루하루를 만들어간다.
《백세 엄마, 여든 아들》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박상철 교수와 어머니가 함께 보낸 약 7년의 시간을 담은 책이다. 명망 있는 학자, 스승, 권위자로 살면서 나이 든 이의 역할에 익숙해져 있던 저자는 어머니와 한솥밥을 먹고, 곁에 앉아 TV 연속극을 보고, 함께 꽃구경을 하며 계절의 느끼고, 때로는 철없던 아이 시절처럼 꾸지람도 들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새삼 느낀다. 그리고 “일흔 살도 나이다냐?”라는 어머니의 일갈에 오랫동안 ‘나이’를 핑계로 변화에 소극적이었던 스스로를 돌아본다. 자식들을 모두 독립시키고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머니 역시 50년 만에 함께 살게 된 큰아들을 보살피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잃어버렸던 활력을 되찾는다. 서로를 염려하고 보살피는 이들 모자의 모습에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노화 전문가 아들과 백세를 목전에 둔 노모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비결,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일상의 지혜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상철

평생을생명과학과의학,특히노화관련연구에매진해온과학자이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교수,가천대학교이길여암·당뇨연구원원장,삼성종합기술원부사장,대구경북과학기술원석좌교수를역임하고,현재전남대학교연구석좌교수로재직중이다.노화및장수분야를중심으로왕성한연구활동을하면서한국노화학회,국제백세인연구단회장등을역임했다.저서로는《생명보다아름다운것은없다》《노화혁명》《웰에이징》등이있다.

목차

여는글:아버지의수의

1장50년만의뉴라이프
귀향을결심하다/귀거래사/아들의다짐/어머니의꾸지람

2장소박하지만아름다운일상
어머니의하루/이웃과더불어사는법/믿음의힘
꽃사랑/어머니고집/양과동마법/쉼이없는삶/어머니의친구들

3장어머니건강의비결
세월이흘러도여전한내리사랑/최고령수술기록/코로나비상사태/딸은둘이있어야해

4장어머니음식
어머니마음과음식솜씨/니애비랑가끔갔어야/향토음식과맛

5장어머니가들려주신이야기
가족이야기/아버지의형제애/따뜻한외갓집의추억/전쟁과인고의삶/두판잡고살자

6장아버지와어머니의인연
핀치히터로홈런친어머니/어머니의마지막바람

7장아버지의삶
꿈/사람사랑,고향사랑/멋과여유/아버지의자식교육/아버지의수집벽/나행복하구나

8장회향회춘일지
어디서왔나요?/박교수,내가공부못할이유가있나요?/일흔살도나이다냐?
노인은세상의연결고리이다/결론은가족이다

닫는글:시간을거꾸로-다시어린아들,다시젊은엄마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하기위해‘글자크기’와‘줄간격’을일반단행본보다‘120%~150%’확대한책입니다.
시력이좋지않거나글자가작아답답함을느끼는분들에게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