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세상을 만들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조각)

조각, 세상을 만들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조각)

$57.71
Description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의 만남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로지르며 조각을 연결하는 석학들의 대담집!
“조각의 본질은 신체적 사고의 한 형태다.”
- 안토니 곰리

『조각, 세상을 만들다』는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가 조각을 둘러싼 여러 담론을 엮은 책이다. 조각은 전 세계의 모든 문화권과 역사에서 만들어진 보편적 예술 형식이다. 언어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인간은 욕구는 돌을 깨고, 나무를 깎고, 점토를 주무르며 형태를 남겼다. 조각은 신체적 사고의 한 형태이며, 가장 오래된 사유의 형식이다.
두 저자는 수천 년에 걸쳐 장소, 문화, 맥락을 가르지르며 조각을 연결하는 주제들을 고찰한다. 조각의 재료와 기법은 물론, 빛과 어둠, 공백, 몸과 덩어리, 행동 등 조각을 이루는 여러 요소를 조명하며 조각과 물질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한다. 안토니 곰리는 예술을 감각적으로 밀접하게 느끼는 사람이며, 마틴 게이퍼드는 미술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사람이다. 서로를 보완하는 대화를 통해 논의는 더욱 풍성해진다.
기원전 4만 년경의 ‘라이언 맨’, 진시황의 ‘병마용’,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잠볼로냐의 〈사비니 여인의 겁탈〉 같은 고전 조각부터, 로댕의 〈청동시대〉, 뒤샹의 레디메이드, 자코메티의 〈도시 광장〉, 올라퍼 엘리아슨의 〈날씨 프로젝트〉, 카라 워커의 〈폰스 아메리카누스〉 같은 현대미술 작품까지 300점이 넘는 고사양 작품 도판을 담았다. 선사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수천 년의 시간과 맥락을 넘나들며, 조각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언어 안에 연결되는 주제들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더하여 안토니 곰리의 작품 도판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조각, 세상을 만들다』는 조각 예술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독자들, 예술과 인간 정신 사이의 본질적 연결을 탐구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안토니곰리

조각을‘미래를창조하는중요한도구’로여기며〈북방의천사〉,리버풀크로스비해변의〈또다른장소〉,그리고세계여러미술관에설치된수천개의작은점토인형으로이루어진공동제작작품인〈들판〉으로잘알려져있다.인간의몸은그의작업의중심주제다.이는서양의조각전통뿐아니라고고학,인류학,아시아와불교사상에대한그의관심에서비롯되었다.

목차

Preface서문6

1BODIESINSPACE공간속의몸8
2OFFTHEWALL벽을떠난조각28
3MOUNDS,FIELDS&STANDINGSTONES고분,들판,입석48
4TREES&LIFE나무와생명68
5LIGHT&DARKNESS빛과어둠90
6CLAY&MODELLING점토와모델링110
7VOIDS공백128
8THEBODY&THEBLOCK몸과덩어리148
9THEAGEOFBRONZE청동시대172
10BODIES&BUILDINGS신체와건물192
11THECOLOSSUS&THESLAVE거상과노예220
12TIME&MORTALITY시간과소멸238
13DRAPERY&ANATOMY옷주름과해부학258
14ACTIONS&EVENTS움직임과사건278
15FEAR&FETISHISM공포와페티시즘308
16COLLECTING&SELECTING수집과선택328
17INDUSTRY&HEAVYMETAL산업과중금속346
18SHAPINGACHANGINGWORLD변화하는세상만들기360

NOTES참조382
PICTURECREDITS도판저작권383
ACKNOWLEDGMENTS감사의말386
INDEX찾아보기386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조각가안토니곰리와미술평론가마틴게이퍼드가풀어내는
‘조각이란무엇인가’에서‘인간이란무엇인가’로이어지는질문들

조각은전세계의모든문화권과역사에서만들어진,인간의정신세계에깊이뿌리내린보편적예술형식이다.언어가탄생하기이전부터인간은돌을깨고,나무를깎고,점토를주무르며형태를남겼다.이는생각을물질로표현하고싶다는욕구가있었음을뜻한다.동물과인간이결합된라이언맨,사람의얼굴을닮은조약돌,선사시대동굴벽화처럼,조각은단순한도구나장식이아닌세계를이해하려는의지의표현이었다.그러므로조각은신체적사고의한형태이며,가장오래된사유의형식이다.
세계적인조각가안토니곰리와미술평론가마틴게이퍼드가만나조각을둘러싼다양한담론을나눈다.수천년에걸쳐장소와문화를가로지르며조각을연결하는주제들이있다.재료와기법같은조각을설명하는전통적인경계를넘어빛,공허,몸과덩어리,의식,움직임등조각을이루는여러요소를통해조각과물질문화를바라보는새로운통찰력을제시한다.선사시대의스텐니스입석과리처드세라의〈가는길마다〉같이다양한맥락의조각들을같은선상에배치하면,선사시대와현재사이조각으로이어지는연속성과접점을생각하게된다.
조각은물리적실체를지닌다.조각은마치연금술처럼흙이나돌덩어리를완전히다른것으로바꾼다.조각은현실에존재하는물체이기에우리가서있는땅,우리의몸,감각과밀접한관계를맺는다.스톤헨지같은입석은사람의시간을아득히뛰어넘는시간을느끼게하며,반열반불상의거대한크기는한사람의몸이얼마나작고가벼운지를생각하게한다.사람이만들었지만사람의기준을아득히넘는다.가상과디지털시대에조각은우리가만든세계와그세계를만들게한이지구에대해질문한다.‘조각은무엇인가’라는질문은끝내‘인간은무엇인가’라는더깊은탐구로이어진다.
안토니곰리는조각가로서예술을감각적으로밀접하게느끼는사람이며,마틴게이퍼드는역사가이자비평가로서미술전체를조망하는사람이다.서로를보완하는대화를통해논의는더욱풍성해진다.『조각,세상을만들다』는예술과인간정신사이의본질적연결을탐구하는독자들에게깊은통찰과영감을제공할것이다.

고전예술부터현대미술까지
300점이넘는고사양작품사진수록

『조각,세상을만들다』는300여점이넘는풍부한작품예시를통해선사시대부터현대미술까지수천년의시간과맥락을넘나들며,조각이라는하나의공통된언어안에연결되는주제들을시각적으로경험할수있다.기원전4만년경의‘라이언맨’,중국진시황의장엄한‘병마용’,르네상스시대미켈란젤로의빛나는〈피에타〉,잠볼로냐의〈사비니여인의겁탈〉과같은고전작품부터,로댕의〈청동시대〉,뒤샹의레디메이드,자코메티의〈도시광장〉,올라퍼엘리아슨의〈날씨프로젝트〉,카라워커의〈폰스아메리카누스〉같은현대미술작품까지풍부하고다양한작품예시들을나란히실었다.더하여저자인안토니곰리의작품도판도다수수록되어있다.조각예술을새롭게바라보고자하는독자들과,안토니곰리의작품도판을원했던모든독자에게소장가치가있는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