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팝니다 (사랑받는 매장의 여섯 가지 리테일 전략)

기억을 팝니다 (사랑받는 매장의 여섯 가지 리테일 전략)

$24.00
Description
삼성전자 VD사업부 리테일그룹장 추천
“결국, 기억에 남는 매장만이 살아남는다.”
감정, 동선, 감각으로 설계하는 리테일의 진짜 경쟁력
오래 사랑받고 싶은 모든 브랜드를 위한 과학적 전략
리테일은 공간 예술이 아니라 기억의 공학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화려한 인테리어, 막대한 예산을 들인 팝업스토어가 쏟아지는 시대다. 하지만 화제성에 비해 실제 매출이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매장은 손에 꼽는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까?
진열의 기술이 아니라 인식의 설계가 필요한 시대다. 제일기획 리테일 디렉터인 김용일 저자는 ‘글로벌 20년 연속 1위’라는 높은 성과를 올린 브랜드의 리테일 프로젝트를 주도한 베테랑이다.
그는 ‘리테일 마케팅이 다루는 대상은 자리가 아니라 기억’이라고 말한다. 이제 매장은 물건을 쌓아 두는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를 체험하고 해석하고 기억하는 공간이 됐다. 《기억을 팝니다》는 매장을 예쁘게 꾸미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는다.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미감이 좋은 매장은 이미 넘치기 때문이다. 그 포화된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마케터와 자영업자에게 그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넘어서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만들었느냐고.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공간은 단순한 장소를 넘어 브랜드의 일부가 된다고 그는 말한다. 리테일에는 정답이 없다. 오직 상황에 맞는 해답만 있을 뿐이다. 《기억을 팝니다》는 각자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15년 동안 소비자의 기억을 설계하고 사랑받는 매장으로 성과를 낸 그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

김용일

건축학을전공하고,마케팅을전공한경영학석사를취득했다.공간을설계하는공학적사고와소비자의선택을분석하는마케팅이론의교차점에서,오프라인매장안에작동하는'보이지않는의사결정의구조'를연구해왔다.

2004년CJ그룹공채로입사해CJ개발과CJ제일제당에서상업시설및유통공간의건축ㆍ인테리어PM과전략구매업무를담당했다.이후LG생활건강에서리테일공간의디자인개발구매업무및구매기획업무를담당했고,SK네트웍스에서는국내외글로벌패션매장디자인과시공등PM을거쳤다.현재제일기획리테일비즈니스팀에서삼성전자VD·가전사업부등의글로벌리테일마케팅디렉터역할을하고있다.VD사업부프로젝트는9년연속수주하여인스토어마케팅과매장표준모델구축을장기간주도하고있다.
한국최초의리테일전문박람회K-ShopFair자문위원으로활동했으며,삼성전자,LG전자,11번가,경희대학교등에서리테일전략과공간마케팅을주제로강연했다.리테일현장에서반복해서마주친질문들,그리고수많은실패와수정끝에다듬어진답을이책에담았다.더잘기억되는매장을만들고싶은마케터에게,손님이다시찾아오는가게를원하는자영업자에게,오프라인가능성을다시설계하고싶은모든이에게작은기준점이되기를바란다.

목차

추천사
_김현정,삼성전자VD사업부리테일그룹그룹장
_손용석,경희대학교경영대학원교수
_박상경,신조M&D부사장
_유건우,한국능률협회컨설팅AX전략본부매니저
_박지연,덴탈리더스병원컨설팅대표
_최민,한국프랜차이즈리테일컨설팅대표

프롤로그_어떻게기억될것인가

1장사람들이기억하는매장의비밀
기억되는매장과잊히는매장의차이
기억은선택이아니라반응
뇌가공간을기억하는원리
경험이기억으로변하는시점
첫방문이항상마지막기준이되는이유
좋았다는감정이막연한이유
기억의우선순위는감정의크기
기억을팔아야하는이유

2장리테일마케팅이기억을만드는방법
생각이멈출때시작되는선택
사람이빈칸을견디지못하는이유
기억에더오래남는미완성
줄선매장을따라가는심리
들어온손님을붙잡는장치
반복이만드는확신의회로
선택피로를없애는매장의조건
기억설계의출발점

3장기억을고정시키는감각의법칙
냄새와짝이되는기억
기억을각인시키는색의언어
공간에감정을만드는조명
공간의성격을결정하는소리
신뢰를만드는촉각
체류시간을바꾸는온도와밀도
감각이겹칠수록강해지는기억
매장은하나의기억장치

4장기억이구매로연결되는방식
구매보다먼저작동하는기억
익숙한동선이만드는구매의흐름.
결제를앞당기는익숙함의원리
확실해보이는매장의조건
비교를멈추게만드는매장의문법
매출을만드는체류시간
재방문을만드는설계의기술
선택비용을낮추는기억

5장기억이브랜드가되는과정
축적된기억으로완성되는브랜드
재방문은설계된결과
반복이쌓는신뢰
기억을전염시키는추천
가격보다먼저떠오르는기억
미디어보다강한매장
사람들이진짜로기억하는것은장소
기억자산을가진매장의가치

6장기억을설계하는사람들
매장설계의진짜의미
에이전시가책임지는범위
살아남는마케터의설계능력
완성보다중요한기억의남김
숫자로보이지않는기억자산
기억을포기한매장의실패패턴
오래가는매장의비밀
기억을설계하는직업의가치

에필로그_기억이남은자리에매장이남는다

출판사 서평

오프라인매장의무기는‘소비자의결정을단축시키는경험’

코로나이후온라인시장은폭발적으로성장했다.많은전문가들이오프라인의종말을예고했다.하지만저자는현실은다르다고말한다.정보과잉의시대에소비자들은오히려피로와불신을느끼며,스스로확인하고판단할수있는오프라인경험의가치는더욱커졌다는분석이다.
이책의핵심은‘리테일공학’이다.저자는동선,조명,소리,온도,정보밀도등매장의모든요소를소비자의인지부하를줄이고판단비용을낮추는‘설계도구’로정의한다.매장자체가소비자의구매를이끌기위한기억장치임을그는강조한다.소비자가매장에서느끼는‘좋았다’라는막연한감정뒤에숨겨진인지심리학적메커니즘을해부하여,어떻게하면소비자의머릿속에브랜드의‘회상가능한한문장’을남길것인지구체적인전략을제시한다.
기업들이흔히관리하는‘소비자만족도’가반드시재방문으로이어지지않는다는점은리테일마케터들의오랜고민이다.저자는그고민의발생이유를기억자산의부재에서찾는다.만족은그순간의평가에그치지만,설계된기억은소비자의다음행동을자동화하는강력한스위치가된다는것이다.자산이없는매장은매달새로태어나는형벌을받지만,기억자산이쌓인매장은유행을타지않고오래간다.소비자의시간을존중하고고민을대행하는기술,즉'덜생각하게만드는능력'이곧매장의가치가되는시대다.


소비자의기억을설계하는과학적인6단계리테일전략

그가매장오픈을고민하는모든독자들에게강조하는메시지는분명하다.“매장은기억장치다.”그가전하고자하는리테일전략은6단계로이뤄져있다.검증된세계적연구와이론을적용해성과를거둬온그의오랜현장경험,그리고그가소비자로서잊지못했던살아있는경험이담겨있다.
1장에서는기억되는매장과잊히는매장의차이를알려준다.'좋았다'는소비자의막연한느낌을'다시오고싶다'는확신과행동으로바꾸는리테일마케팅의핵심과원리를설명한다.독자들에게는매장의미적완성도에집착하기보다,소비자가집에돌아가서떠올릴단하나의결정적장면을설계하라는지침과노하우를전한다.
2장에서는리테일마케팅이기억을만드는방법을알려준다.소비자가스스로결론을내렸다고착각하게만드는'미완성의기술'과선택의피로를줄이는구조적마케팅을다룬다.매장의설계를운영기준과경영의수준으로끌어올리는방법을실제사례와함께알려준다.
3장은감각이기억을고정시키는방법에대한지식과노하우가담겨있다.조명,소리,향기,촉감이어떻게뇌의기억회로를자극하는지를과학적으로분석한다.전세계에서검증된연구,실험,이론등을통해감각이어떻게즉각적인구매신뢰로이어지는지밝힌다.마케터가설계하려는모든감각이어떻게조화로워야구매로이어지는지를알려준다.
4장은기억이행동으로바뀌는이유를알려준다.동선은물리적인길이아니라소비자의심리적안전거리임을강조하며,뇌의특성,나아가인간의특성을이용해소비자가구매하게하는지를말한다.억지스런마케팅보다자연스럽게매출이따라오는구조를설계하는그만의방법이담겨있다.
5장은기억이브랜드가되는과정에대한정보와지식이담겨있다.많은브랜드들이매장을기억장치로인식하지않고로고에주력하는문제를짚고그만의해답을제시한다.또한재방문을설계된결과로만드는기법과가격보다먼저소비자가생각하는것이무엇인지를설명한다.
6장은기억되는매장을만드는사람들,리테일마케터와자영업자모두의‘업’에대한이야기다.제일기획디렉터로서마주한현장의이야기를담았다.화려한디자인보다중요한경험을설계하는방법,숫자로는보이지않는리테일마케팅의가치를이야기한다.



마케터,자영업자,소비자가
일상을다시바라보게되는현장의언어

저자김용일은“언젠가소비자가매장을나서며‘이곳은이상하게기억에남는다’라고말하게만드는경험을나누기위해이책을썼다”고밝힌다.그래서이책은단순한이론서에머물지않는다.저자는15년동안수백개의제안서를쓰고성공과실패를반복하며검증해온사고방식과판단기준을가감없이담았다.“가장비싼설계는가장많이지운설계다”라고말하는저자는,요소를늘려정보를주입하기보다여백을통해소비자가스스로결론을내리게만드는구조적접근을강조한다.이러한통찰은리테일실무자에게는즉시적용가능한전략지도가되고,경영자에게는조직과시스템차원의고객경험재설계방향을제시한다.
이책의시선은업계안에만머물지않는다.소비자로서매장을경험하는모든이에게도이책은낯선통찰을건넨다.왜그카페에자꾸발길이가는지,왜어떤매장에서는이유없이불편한지,‘좋았다’는막연한감정뒤에작동한구조가보이기시작한다.공간을읽는언어가생기면,소비자는더이상설계된경로위를무심코걷지않게될것이다.
이책의마지막에는리테일마케터를위한할일목록과자영업자를위한할일목록을정리했다.저자의인사이트를바로실행할수있게압축했다.언젠가독자들은매장을나서는손님이이렇게말하는모습을보게될것이다.“이곳은이상하게기억에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