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과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과의숨막히는두가지대결!
《아르센뤼팽》8권‘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은뤼팽과백작부인이벌이는팽팽하고숨막히는대결과잔인한복수의이야기가펼쳐진다.날카롭게사건을해결하는뤼팽을통해추리소설의진정한묘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
〈뤼팽과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의대결〉클라리스와의결혼을승낙받기위해그녀의아버지인데티그남작을찾아간라울(뤼팽)은보잘것없는놈이라면서쫓겨난다.모멸감을느낀라울은데티그남작의뒤를캐다가그가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을해치려한다는것을알게된다.첫눈에반한백작부인을돕던라울은그녀의잔인한실체를알게되고서로맞서게된다.데티그남작,백작부인과의삼자대결이이어지는가운데보물은결국라울이차지하게된다.클라리스와결혼하여행복할것같았던라울에게불행이닥치는데….
〈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의복수〉결혼을앞둔엘리자벳이정체모를남자에게살해당하는사건과그녀의약혼자였던제롬이다치는일이연달아일어난다.이에라울의별장을수리하던펠리시앙이의심을받고수감되기까지한다.엘리자벳의동생인롤랑드에게마음을빼앗겼던펠리시앙은점점의심스러운행동을하는데과연범인은누구이며,펠리시앙의정체는무엇일까?
책속에서
*“방금알코르라는단어를듣고보니보물이있는대략적인위치를바로알것같아요.땅에있는일곱개수도원은하늘에있는북두칠성의모양과똑같이배치되어있어요.”
“이럴수가…!”
“따라서보물은여섯번째에있는쥐미에주수도원의약간아래쪽에있는경계석에있을거예요.그리고그부근의마을에는오래전한왕비가바위를향해달려갔다는전설도전해지고있지요.그바위에는‘왕비의돌’이라는이름도붙여져있다고들었어요.”
라울의말이끝나자실내에는한동안찬물을끼얹은듯한정적이맴돌았습니다.한참뒤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이말했습니다.
“정말대단하군요,라울.오랫동안아무도풀지못했던암호를이렇게쉽게풀어내다니….그리고이쯤되면더이상칠지촛대같은건찾지않아도되겠어요.보석이있는곳을거의다알아낸셈이니까말이에요.”
-뤼팽과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의대결중에서
*“그래서?중요한건보물이든가방이잖아.그가방은지금런던에있다고.”
“그렇겠지.하지만그가방안을확인해보았나?”
라울이묻자백작부인이대답했습니다.
“확인할필요가뭐있어?봉인도그대로였고,밧줄도그대로였는데.”
“이런이런….가방옆쪽에아주가늘게찢어놓은틈이있었을텐데,그걸놓치셨군.”
라울의말에백작부인의눈이커졌습니다.
“도대체무슨짓을한거지?”
“예리한칼로가늘게틈을낸다음,그안에든것들을천천히조심스럽게끄집어냈지.정말그하나하나가최고의보석이더군.”
라울의말을듣던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은그자리에서휘청하더니그만털썩주저앉고말았습니다.
“이런!기절하지않은게다행이로군.그대단한백작부인께서마침내나한테KO를당하셨네.하하하!”
-뤼팽과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의대결중에서
*라울은한눈에알아볼수있었습니다.그것은바로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의글씨였습니다.거기엔그녀의서명과함께딱두문장이쓰여있었습니다.
“아이를도둑이나살인자로만들어라.
그렇게해서제아버지와맞서게하라.”
라울은정신이아찔했습니다.
“정말무서운인간이야.이건단순한증오와복수심이아냐.정말사악해.아,이런마녀같은여인과또다시결투를해야하다니….
-칼리오스트로백작부인의복수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