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물꼬, 물꼬가 뭐기에?
마음속 빗장을 풀고 상상력의 물꼬를 트는 시 그림책!
마음속 빗장을 풀고 상상력의 물꼬를 트는 시 그림책!
‘물꼬’는 논에 물이 넘어오거나 나가도록 만든 좁은 길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존해 농사를 짓던 시절에는 물꼬 보는 일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벼를 잘 키우려면 논물의 양을 잘 조절해야 하니까요. 가뭄이 들거나 장마가 오면 물꼬를 트거나 막아서 적당량의 물이 논에 차도록 조절해야 하죠. 그래서 농사꾼들은 물꼬를 보러 하루에도 몇 번씩 논으로 가곤 했습니다.
《물꼬》는 논으로 물꼬 보러 간다고 하시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물꼬’가 무엇인지 알아내려 재미난 상상을 거듭하는 아이의 무궁무진한 상상 세계를 담은 시 그림책입니다. 안도현 시인은 순수하고 장난기 가득한 동심의 세계를 유머와 재치 넘치는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창의적인 그림들이 물꼬의 의미를 확장하며 장면마다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한 달 만에 반가운 비가 내리자, 할아버지는 삽을 들고 서둘러 논으로 나가십니다. 물꼬 보러 간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아이는 어리둥절합니다. 물꼬라는 말을 처음 들었으니까요. 아이는 물꼬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물꼬, 물꼬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이 책은 낯선 단어를 마주한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뜻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물꼬를 되뇌며 자꾸 생각하니, 물꼬는 머릿속에서 개구리처럼 꼬륵거리기도 하고 고양이처럼 꼬리를 치켜올리기도 하죠. 물꼬 트이듯 생각이 흐르고 흘러 상상은 날개를 달고 날아갑니다. 이미 만들어진 말, 익숙한 풍경, 친숙한 사물도 낱낱이 분해하고, 작게도 보고 크게도 보며 이리저리 궁리하면 새로이 보이지 않을까요? 책을 보며 함께 물꼬가 무엇인지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자신만의 상상 세계를 넓히는 사이, 감수성은 풍부해지고, 창의력은 쑥쑥 자라날 겁니다.
《물꼬》는 논으로 물꼬 보러 간다고 하시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물꼬’가 무엇인지 알아내려 재미난 상상을 거듭하는 아이의 무궁무진한 상상 세계를 담은 시 그림책입니다. 안도현 시인은 순수하고 장난기 가득한 동심의 세계를 유머와 재치 넘치는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창의적인 그림들이 물꼬의 의미를 확장하며 장면마다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한 달 만에 반가운 비가 내리자, 할아버지는 삽을 들고 서둘러 논으로 나가십니다. 물꼬 보러 간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아이는 어리둥절합니다. 물꼬라는 말을 처음 들었으니까요. 아이는 물꼬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물꼬, 물꼬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이 책은 낯선 단어를 마주한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뜻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물꼬를 되뇌며 자꾸 생각하니, 물꼬는 머릿속에서 개구리처럼 꼬륵거리기도 하고 고양이처럼 꼬리를 치켜올리기도 하죠. 물꼬 트이듯 생각이 흐르고 흘러 상상은 날개를 달고 날아갑니다. 이미 만들어진 말, 익숙한 풍경, 친숙한 사물도 낱낱이 분해하고, 작게도 보고 크게도 보며 이리저리 궁리하면 새로이 보이지 않을까요? 책을 보며 함께 물꼬가 무엇인지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자신만의 상상 세계를 넓히는 사이, 감수성은 풍부해지고, 창의력은 쑥쑥 자라날 겁니다.
물꼬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