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 - 풀과바람 지식나무 54

용돈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 - 풀과바람 지식나무 54

$14.00
Description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경제의 힘!
‘경제’ 보는 눈과 감각을 키워 주는, 어린이 경제 입문서!
우리는 ‘경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떡볶이를 사 먹는 것도, 서점에서 책을 사는 것도, 모두 경제 활동이니까요. 우리가 먹고, 자고, 일하고,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경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일상에 이토록 가깝게 있는 경제. 그러기에 어릴 때부터 경제에 관심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용돈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경제 원리를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경제 입문서입니다. 경제의 의미, 주체, 돈, 수요와 공급, 자원의 희소성과 가격, 선택과 경제원칙, 기회비용, 유통, 무역 등 총 1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제는 돈을 넣자마자 뚝딱 물건이 나오는 자동판매기도 아니고, 돈을 넣으면 재깍 움직이는 코인 빨래방의 세탁기도 아니에요. 국가와 기업, 가계가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지요. 우리가 쓰는 용돈 역시 내가 사용하는 순간, 더 커다란 경제 흐름 속으로 흘러 들어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지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들을 경제와 연관 지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 이야기를 접하게 합니다. 책에 담긴 내용만 알아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경제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까지 이해하며 사고력을 확장하여 ‘경제’ 보는 눈과 감각을 깨워 보길 바랍니다.


* 경제가 쉽게 읽히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 입문서!
우리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각종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사고파는 모든 활동을 ‘경제’라 해요. 학용품을 사고, 맛있게 군것질하며 어린이들도 날마다 경제 활동을 하고 있죠. 게다가 옷, 가방, 신발 등 어린이가 쓰는 물건 가운데 아주 많은 것들이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에요.
경제와 무역은 이렇듯 우리 삶에 아주 가깝게 맞닿아 있기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실생활 이야기를 통해 경제 원리를 풀어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만화 같은 컷 구성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에 활기를 더합니다.
책을 보며 독자는 일상에서 접하는 경제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내고, 교과서 속 필수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두고, 경제 활동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경제 감각을 키우길 바랍니다.

*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경제의 힘!
수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무역을 통해 각자 자기 나라에 없는 것들을 사들이고, 자기 나라에는 많지만 다른 나라에는 없는 것을 팔았어요. 오늘날에는 상품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돈도 사고팔아요. 한국의 음악, 드라마, 문학 등 K-문화가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 무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죠.
무역을 통해 전 세계는 이제 하나의 시장이 되었어요. 나라마다 자원과 자연환경이 다르고, 가진 기술과 자본 등이 다르므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무역이 필요하죠.
《용돈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은 각 장의 핵심 키워드로 경제 개념을 정확하게 짚어 주고,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 수요와 공급, 생산 같은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유통, 투자, 기회비용 줄이기까지 경제 전반을 폭넓게 익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죠.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경제와 무역을 쉽게 배우며 미래를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겁니다.

* 돈의 변천사부터 인플레이션까지, 경제의 기초를 완벽히 배우는 책!
아프리카의 콩고 왕국은 1600년대까지 ‘은짐부’ 또는 ‘짐보’라 불리는 조개껍데기를 돈으로 사용했어요. 닭 한 마리에 조개 300개, 양 한 마리에 2천 개였다고 해요. 조개껍데기는 깨지기 쉬우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고, 비싼 물건을 살 때면 일일이 세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을 거예요. 우리는 경제를 말할 때 돈을 떠올리지만, 돈은 수단일 뿐이죠.
돈의 변천사부터 돈의 역할, 물가와 돈의 가치, 인플레이션까지. 이 책은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부터 그리스, 짐바브웨 등에서 일어난 초인플레이션 사태까지 실제로 일어났던 경제 역사 사건도 흥미롭게 담아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경제 사례를 접하며 돈의 속성과 자본주의의 원리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경제가 사회에, 국가에, 더 나아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보며 세상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는 넓고 깊은 시각을 키워 보세요!

저자

이영란

저자:이영란
고려대학교중어중문학과를졸업하고여러출판사를거쳐지금은출판기획프리랜서로활동하며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책을쓰고있습니다.
쓴책으로《게물렀거라!가마꾼납신다》,《화학아,친하게지내자!》,《우리민족의얼이담긴가야금》,《닮았지만다른교과개념54가지》,《어린이를위한한국의김치이야기》,《화학원소아파트》,《고려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성교육을부탁해》,《세종대왕의한글연구소》,《사라진우리말을찾아라!》,《어린이를위한바이러스연구소》,《어린이가알아야할인체의모든것》,《지구는왜23.5도기울어졌을까?》,《기후재난,인간과자연은함께할수없을까?》,《우리나라유물유적에신기한과학이숨어있어요!》,《소금아,진짜고마워!》,《정치좀아는어린이》등이있습니다.

그림:박우희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두아이를키우며재미있는그림을그리려노력하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산타봇-O》,《괴물들이사라졌다》,《지옥에서온강아지케르베로스》가있고,그린책으로《민주주의가왜좋을까》,《안전,나를지키는법》,《깜깜마녀는안전을너무몰라》,《하루물리》,《악당우주돼지가수상해》,《생각의탄생》(1~9권),《새콤달콤열단어과학캔디1:지구과학》,《음표에걸린세계사》,《외계인학교》등이있습니다.

목차

1.경제의의미자급자족과경제가무슨상관이에요?
2.경제주체-정부,기업,가계경제에필요한건돈아닌가요?
3.돈의등장조개껍데기가돈이었다고요?
4.수요와공급보이지않는손은누구거예요?
5.자원의희소성과가격설탕이다이아몬드만큼귀하다고요?
6.선택과경제원칙끝도없이만들어서많이팔면좋은거아녜요?
7.기회비용줄이기비싼게좋은거아닌가요?
8.유통상인은꼭있어야하나요?
9.무역같은나라사람끼리만잘먹고잘살면안되는거예요?
10.기축통화왜미국달러가항상첫번째로나오나요?
11.투자땀흘리며일안해도돈을벌수있다고요?
12.물가와돈의가치돈에적힌숫자와돈의가치는다른거라고요?
13.경제위기와국가부도국가도망해요?

경제교실관련상식퀴즈
경제교실관련단어풀이

출판사 서평

경제가쉽게읽히는,어린이를위한경제입문서!

우리가생활하는데필요한각종물건이나서비스를만들고,사고파는모든활동을‘경제’라해요.학용품을사고,맛있게군것질하며어린이들도날마다경제활동을하고있죠.게다가옷,가방,신발등어린이가쓰는물건가운데아주많은것들이외국에서수입한제품이에요.
경제와무역은이렇듯우리삶에아주가깝게맞닿아있기에누구나쉽고재미있게배울수있도록실생활이야기를통해경제원리를풀어냈습니다.생동감넘치는그림과만화같은컷구성은자칫어렵게느껴질수있는내용에활기를더합니다.
책을보며독자는일상에서접하는경제에관한궁금증을시원하게풀어내고,교과서속필수경제개념을자연스럽게익힐수있습니다.이책을통해어린이들이경제에더욱많은관심을두고,경제활동의든든한밑거름이될경제감각을키우길바랍니다.

전세계를들었다놨다하는경제의힘!

수천년전부터사람들은무역을통해각자자기나라에없는것들을사들이고,자기나라에는많지만다른나라에는없는것을팔았어요.오늘날에는상품뿐만아니라기술과서비스,돈도사고팔아요.한국의음악,드라마,문학등K-문화가분야를막론하고세계무대에서사랑을받고있죠.
무역을통해전세계는이제하나의시장이되었어요.나라마다자원과자연환경이다르고,가진기술과자본등이다르므로성장과발전을위해서는반드시무역이필요하죠.
《용돈으로시작하는어린이경제교실》은각장의핵심키워드로경제개념을정확하게짚어주고,시장에서‘보이지않는손’이어떤마법을부리는지차근차근설명해줍니다.수요와공급,생산같은경제의기본개념부터유통,투자,기회비용줄이기까지경제전반을폭넓게익히도록친절하게안내하죠.어린이들은이책을통해전세계를쥐락펴락하는경제와무역을쉽게배우며미래를탄탄히준비해나갈겁니다.

돈의변천사부터인플레이션까지,경제의기초를완벽히배우는책!

아프리카의콩고왕국은1600년대까지‘은짐부’또는‘짐보’라불리는조개껍데기를돈으로사용했어요.닭한마리에조개300개,양한마리에2천개였다고해요.조개껍데기는깨지기쉬우니조심스럽게다뤄야하고,비싼물건을살때면일일이세느라시간이한참걸렸을거예요.우리는경제를말할때돈을떠올리지만,돈은수단일뿐이죠.
돈의변천사부터돈의역할,물가와돈의가치,인플레이션까지.이책은우리나라의경제위기부터그리스,짐바브웨등에서일어난초인플레이션사태까지실제로일어났던경제역사사건도흥미롭게담아냈습니다.
흥미진진한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다양한경제사례를접하며돈의속성과자본주의의원리도깨달을수있습니다.경제가사회에,국가에,더나아가세계에어떤영향을끼치는지살펴보며세상을새로이바라볼수있는넓고깊은시각을키워보세요!

책속에서

수요와공급보이지않는손은누구거예요?

물건이나서비스의가격은누가일부러올리거나내리는게아니라,‘보이지않는손’이결정해요.사람눈에보이지않는수요와공급에따라저절로가격이정해진다는뜻으로,영국의경제학자애덤스미스가《국부론》이란책에서한말이에요.
시장에가면물건을사려는사람과팔려는사람이모두있어요.흔히시장하면동네에있는재래시장이나마트같은곳을떠올리지만,수요자와공급자가있는곳이면그곳이바로‘시장’이에요.
주식을사고파는주식시장,일꾼이필요한곳과일하고싶어하는사람을연결해주는인력시장,인터넷에서물건을사고파는오픈마켓,돈을사고파는금융시장,각나라의돈이거래되는외환시장등이있어요.
시장은팔려는사람과사려는사람을연결해줘요.수요와공급으로가격이정해지는곳이에요.

자원의희소성과가격설탕이다이아몬드만큼귀하다고요?

기후변화로폭염이지속되고가뭄이심해져서사탕수수생산량이줄고있어요.만일사탕수수를가장많이생산하는브라질이예전만큼수출하지못한다면어떻게될까요?
사탕수수는세계에서생산량이가장많은농작물로,설탕을만드는데쓰여요.사탕수수보다조금더추운지역에서재배되는사탕무로설탕을만들면되지만,예전보다설탕이많이부족해질거예요.
사탕수수는1년내내덥고습한곳에서자라요.추운나라에서는사탕수수를수입해서설탕으로만들거나생산지에서만들어진설탕을저렴하게수입하지요.사탕수수생산량이줄면설탕생산량도줄어요.
사람들은단맛을좋아해서설탕없는집이거의없어요.전세계사람들이설탕을사용하기때문에,브라질이사탕수수를많이수출하지못하면설탕값이올라요.반대로사탕수수생산량이늘어서설탕을많이만들어내면설탕값은내려가요.
보츠와나의한광산에서채굴된다이아몬드가2023년6월450억원이넘는가격에팔렸어요.이런보석은흔하지않기때문에부자라해도누구나가질수없지요.이렇듯사람이원하는것에비해재화나서비스가부족한것을‘자원의희소성’이라고해요.
설탕은다이아몬드만큼귀한건아니지만,사탕수수재배량에따라희소성을가져요.자원의희소성은가격을결정해요.흔하지않은것일수록,사람들이많이가지려고하는것일수록비싸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